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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우즈키의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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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화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밤에 007
2화 손에 손을 맞잡고 059
3화 인생은 길어서 108
4화 새로운 출발을 향하여 159
5화 미래로 이어지는 마음 209

저자 후기 242

저자 소개 2

아키야 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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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谷 りんこ

1980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요코하마시립대학교 간호학부를 졸업하고 10년 넘게 병동 간호사로 근무했고, 퇴직 후 미디어 플랫폼 ‘note’에 소설과 에세이를 꾸준히 발표했다. 2023년 Note 창작대상에서 《간호사 우즈키에게 보이는 것》이 ‘별책 문예춘추대상’을 받으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 책은 저자의 데뷔작으로, 일본 내 독자들의 큰 호평에 힘입어 2024년 11월에 현지에서 2권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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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일본 기업에서 수년간 통역과 번역 업무를 담당하다가 일본 문학이 지닌 재미와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사람이 되었다. KBS방송아카데미 영상번역 과정과 바른번역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나와 너의 365일』,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정시 퇴근하겠습니다』, 『소설 쓰는 소설』,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숙제 안 하는 게 더 힘들어』, 『줄넘기를 깡충깡충』, 『꼬리 꼬리 꼬꼬리』,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일본 기업에서 수년간 통역과 번역 업무를 담당하다가 일본 문학이 지닌 재미와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사람이 되었다. KBS방송아카데미 영상번역 과정과 바른번역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나와 너의 365일』,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정시 퇴근하겠습니다』, 『소설 쓰는 소설』,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숙제 안 하는 게 더 힘들어』, 『줄넘기를 깡충깡충』, 『꼬리 꼬리 꼬꼬리』, 『생글생글 바이러스』, 『소원 자판기』,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 『꿈이 이루어지는 미래 노트』, 『오지 마 게임 아저씨』, 『흥칫뿡 잼』, 『선생님, 독후감 못 쓰겠어요!』 등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책은 가장 친한 친구였고, 자연스레 좋은 책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꿈을 이루어 일본어로 된 어린이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린이들에게 예쁜 꿈을 심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담아 번역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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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28*188*20mm
ISBN13
9788976048189

책 속으로

뭐가 환자와 환자 가족 모두에게 가장 좋은 마지막 순간일까, 지금도 계속 고민 중이야. 사람의 생명은 후회라는 말 한마디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 p.35

특별한 능력이잖아. 그 능력으로 좋은 일을 했으니까 착한 마법이 분명해.
--- p.72

내가 한마디로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난 사에 네가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만날 수 없게 된 사람을 애써 잊을 필요는 없어.

--- p.212

출판사 리뷰

전직 간호사 출신 작가 아키야 린코 최신작!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 사이
끝내 사라지지 않는 마음에 대하여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그 사람과의 관계가 끝나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때부터 시작되는 감정들이 있다.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 전하지 못한 말에 대한 후회,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그리움. 우리는 그것을 ‘미련’이라고 부른다.

《간호사 우즈키의 미련》은 바로 그 미련에 관한 이야기다. 전작 《간호사 우즈키에게 보이는 것》에서 환자들의 마지막 마음을 따라갔던 우즈키는 이번 작품에서 한층 넓어진 세계를 만난다. 죽음을 앞둔 사람뿐 아니라 그 곁에 남겨진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 역시 저마다의 미련을 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낸다. 연명 치료를 둘러싼 고민,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두려움, 부모와 자식 사이에 남은 복잡한 감정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과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아키야 린코는 간호사 출신 작가답게 의료 현장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을 놓지 않는다. 환자를 돌보는 일은 결국 한 사람의 삶 전체를 이해하는 일이며, 때로는 그 곁의 가족까지 함께 보듬는 일이라는 사실을 작품 전반에 걸쳐 보여준다. 삶에는 완벽한 이별도, 후회 없는 작별도 없다. 그러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때로 살아갈 이유가 되기도 한다. 《간호사 우즈키의 미련》은 떠난 사람과 남겨진 사람 사이에 남은 마음의 흔적을 따라가며, 이별 이후에도 계속되는 사랑의 형태를 조용히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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