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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24 『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고수리x김세희x김지연 북토크
작은 연결을 위한 내향인들의 상담소
모집기간
행사종료
2026.07.02. ~ 2026.07.20.
일정
2026.07.22.
장소
정글살롱
강연자
고수리 김세희 김지연
참석인원
12명
주최/기획
예스이십사(주), 책장속북스
가격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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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소개

강연자 소개 3

강의고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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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막연히 작가가 되고 싶었다. KBS <인간극장>을 비롯한 휴먼다큐 작가로 일하며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인생 책을 읽었다.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브런치스토리(brunch.co.kr)에 30일 동안 매일 글을 썼다. 꾸준한 글쓰기로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하고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2016 문학나눔 선정)를 출간했다. 이후 『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고등어: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선명한 사랑』(2024 문학나눔 선정) 등 삶 속에서 쌓아온 경험을 하나둘씩 꺼내어 썼다. 이야기는 넘쳐흘러 첫 장편소설 『까
어릴 때부터 막연히 작가가 되고 싶었다. KBS <인간극장>을 비롯한 휴먼다큐 작가로 일하며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인생 책을 읽었다.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브런치스토리(brunch.co.kr)에 30일 동안 매일 글을 썼다. 꾸준한 글쓰기로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하고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2016 문학나눔 선정)를 출간했다. 이후 『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고등어: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선명한 사랑』(2024 문학나눔 선정) 등 삶 속에서 쌓아온 경험을 하나둘씩 꺼내어 썼다. 이야기는 넘쳐흘러 첫 장편소설 『까멜리아 싸롱』이 탄생했다.

지난 8년간 ‘글쓰기 안내자’로 활동하며 성별, 연령, 직업 모두 다양한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저마
다 고유한 이야기를 쓰도록 도왔다. 글쓰기 수업 시간에 주고받은 마음들을 『마음 쓰는 밤』(2023
문학나눔 선정)에 적어두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더 나아가 잘 살아보고 싶어졌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여전히 즐겁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동아일보 칼럼 「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을 연재 중이다. 트레바리 독서모임을 이끌며,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쓰는 사람의 문장 필사』를 썼다. 에세이 100권을 고르고 골라 마음의 부낭이 되어준 글쓰기 문장을 모았다. 책갈피마다 ‘쓰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와 같은 글쓰기 에세이도 끼워두었다. 쓰는 동기와 쓰는 마음, 쓰는 방법과 쓰는 훈련을 모두 담아, 계속 쓰는 사람이 되도록 다정하게 이끌어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수리의 다른 상품

강의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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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목포 출생.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15년 [세계의 문학]에 『얕은 잠』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소설집 『가만한 나날』이 있다. 제9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항구의 사랑』이 있다.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삶을 결코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요즘은 엄마로서 아이를 돌보고, 작가로서 글을 돌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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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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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을 그만두고 방황하던 시절, 우연히 미술 작품의 해설을 듣고 마음이 울리는 경험을 했다. 평범하고 궁상맞고 바람 잘 날 없는 내 인생과 작품이 마주치는 지점들을 발견했다. 사람과 삶을 담은 작품들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해 도슨트로 활동하고 작은 모임들을 열며 글을 썼다. 우리의 일상 속 고민에 잔잔히 스며드는 작품들에 대해 쓴 글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밥을 해 먹고, 아이를 키우고, 주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내 삶의 궤적에 그림을 겹쳐 본다. 보통 사람들의 인생이 따뜻하게 우러난, 사람 냄새가 그윽하게 풍기는 미술 작품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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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안내

정글살롱
서울특별시 마포구 고산길 160 대흥동

출판사 리뷰

혼자이고 싶지만, 동시에 혼자이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유연한 연결감을 더해줄 새로운 개념의 동료애


《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는 한국 사회에서 홀로 일하는 이들이 마주하는 현실의 벽을 ‘낯선 동지와 함께’ 넘어선 여성들의 새로운 개념의 공동체 이야기이다. 도전 의식과 열정으로 내린 결단, 그러나 그 이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안과 무력감. 특히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한국 여성이라면, 꿋꿋이 내 일을 이어가겠다는 결심을 짓누르는 무게추를 쉽사리 덜어내기 힘들다. 퇴사부터 홀로서기까지, 육아를 병행하며 외딴 섬처럼 작업하던 고립감이 해소되기까지. 영감이 떠올라도 힘들고, 떠오르지 않으면 더 괴로운 창작자들에게 고립은 어쩌면 필연적인 수순일지 모른다.

이 책 저자들의 변화 시점은 명확하다. 낯선 이들과의 공용창작이라는 발상에서 머무르지 않고, ‘정답게 글쓰는’ 공간을 마련한 ‘정글살롱’ 호스트 정문정 작가의 실행력과 거기에 뜻을 함께한 고수리, 신효원, 김세희, 천지혜, 황유진, 김지연, 이현아 작가가 있다. 이들은 고립된 개인이 아닌 ‘느슨하지만 단단한 연대’를 통해 서로의 창작을 지지하고 각자의 외로움을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어내며 홀로서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 보인다.

한 조직에 소속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역량으로 살아가는 것이 일반화된 격변의 시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기술 속에서 ‘나’를 표현함에 있어 ‘소속된 회사’가 아닌 ‘1인 브랜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하지만 소속에서 풀려난 자유로움의 이면에는 고립이 있다.

이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트렌드로, ‘각할모(각자 할 일 하는 모임)’, ‘1.5 가구’ 등이 떠오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흐름일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누군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동의 지속력과 집중력이 올라가기 때문이며, 이는 심리학적 용어로 ‘바디 더블링 효과(Body Doubling)’라고도 일컫는다. 디지털 노마드를 넘어서 1인 브랜딩이 보편화된 시대, 고독이 당연시된 세상에서 인간의 본능은 다시 연결되길 갈구하고 있다.

《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의 저자이자, ‘정글살롱’의 8인은 이러한 시대적 갈증에 적극적인 방식으로 대응했다. 여성 작가들이 집이 아닌 곳으로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는 작업실을 만들고자 했던 정문정 작가와, 각자의 이유로 작업실에 출근하기로 한 7인의 작가. 가정에서의 역할에서 벗어난 책상 한 칸이 누구보다 필요했던 그들은 묻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이해하는 것들이 많았다. 그렇게 동료보다는 애틋하고, 친구보다는 낯선 그들만의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당신에게 손을 내민다.
“당신도 이런 외로움을 홀로 견디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가 한 장소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다정한 용기를 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방식으로 할 수 있어요.”라고.

이 책은 그 따스한 연대의 기록이자, 글로써 건네는 가장 정다운 악수이다. 고립 대신 연결을, 외로움 대신 다정한 동행을 선택할 시간. 이제 그 손을 잡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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