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 006
PART 1 시작의 이유 - 왜 굳이 출판사를 가슴 뛰는 삶 … 010 멘토가 건넨 한마디 … 012 명함 대신 책을 건넸더니 … 015 “개나 소나 책을 내는 거야?” … 016 1인 출판사라는 선택 … 017 PART 2 속도의 이유 - 10권을 1달에 내는 법 산만한 게 아니라 동시다발적 … 022 2026년 4월의 기록 … 024 커서 6개, AI와 함께 원고를 렌더링하다 … 025 식사 시간에 함께하는 ‘이 선생’ … 027 새벽 5시의 루틴 … 028 PART 3 사람의 이유 - 작가를 만나는 일 첫 번째 수강생 … 034 7년의 약속 … 036 “저는 절대 못 써요” … 038 “이거 책 됩니다” - 하루 만에 책을 쓴 사람 … 039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좋다 … 041 박일섭 작가님 - 〈새롭게 하소서〉에 나오다 … 042 PART 4 독서의 이유 - 입력이 없으면 출력도 없다 동시에 5권을 읽는 사람 … 046 독서법 책 2권을 쓰며 깨달은 것 … 047 AI와 나눈 가장 놀라운 대화 … 048 내 인생을 바꾼 책들 … 050 PART 5 계속의 이유 - 왜 멈추지 않는가 1년에 10권도 안 팔린 책 … 054 아빠는 꿈을 이뤄주는 일을 해 … 055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 056 에필로그 … 060 |
황준연의 다른 상품
|
“3달 만에 책 나오게 해드립니다.”
사람들의 표정이 바뀌었다. 웃음인지 비웃음인지 모를 얼굴. “에이, 그게 되겠어요?” 그런데 정말로 3달 만에 책이 나왔다. 그런데 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력서에 쓸 게 없었다. 학력란에 ’고졸’이라고 적으면 면접관의 눈빛이 달라졌다. 그 눈빛을 수십 번 마주하다 보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주눅 들거나, 분노하거나. 나는 분노했다. 그런데 분노만으로는 밥을 먹을 수 없었다. ---「시작의 이유 : 왜 굳이 출판사를」 중에서 한 가지에 오래 집중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면 집중이 된다. “하나에 집중하라”는 세상의 충고가 나를 가장 산만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여러 가지를 돌리기 시작하자 비로소 몰입할 수 있었다 ---「속도의 이유 : 10권을 1달에 내는 법」 중에서 막상 책이 나오자 참 신기했다. 내 책이 아닌데도 가슴이 뛰었다. 이 안에 담긴 이야기는 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이 존재하게 된 과정에는 내가 있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책이 되어 세상에 나오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다는 것. 그 경험이 나를 바꿨다. ---「사람의 이유 : 작가를 만나는 일」 중에서 그리고 확신하는 게 있다. 책쓰기가 정말 중요하지만, 그 기반은 결국 독서다. 읽지 않고 쓸 수는 없다. 입력 없이 출력 없다. 코칭 첫 시간에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책을 쓰고 싶으면, 먼저 많이 읽으세요.” 쓸 게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충분히 읽지 않은 거다. 입력이 임계점을 넘으면, 출력은 자연스럽게 터진다. ---「독서의 이유 : 입력이 없으면 출력도 없다」 중에서 |
|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는 시대다. 자비 출판이 있고, POD가 있고, 전자책 플랫폼이 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냉소한다. 『출판의 이유』는 바로 그 냉소를 향한, 우아하고 단단한 반론이다. 저자는 소모적인 논쟁을 따지기 보다는 한 권, 한 권 책을 냈고, 끝내 출판사를 차렸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200명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냈다. 책 쓰기라는 진입 장벽이 낮아진 시대,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라는 것을, 저자는 자신의 삶으로 보여준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지금 이 순간의 기록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2024년 AI가 자신의 1인 출판사에 합류한 이후의 작업 방식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커서 여섯 개를 띄우고 원고를 '렌더링'하는 새벽 5시의 풍경은, AI를 도구로 삼아 일하려는 모든 이에게 더없이 실전적인 참고서가 된다. 감독이 카메라를 직접 들지 않아도 그 영화가 감독의 작품이듯, 저자는 방향을 정하고 품질을 판단하는 것이 여전히 사람의 몫임을 설득력 있게 증명한다. 또 다른 특별한 점은 약점을 강점으로 뒤집는 서사의 힘이다. 고졸이라는 학력, ADHD라는 기질을 저자는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이 자신을 여기까지 데려온 엔진이었다고 고백한다. 산만함을 고치려는 노력을 포기한 순간 비로소 답이 보였다는 대목에서, 자신을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라 지친 이들에게 해방감을 느끼게 한다. 결함이 아닌 기질 중 하나라는 저자의 말은 진정성 담긴 위로가 된다. 그리고 끝내 사람으로 돌아온다는 점도 잊지 않는다. 속도와 시스템을 말하던 책은, 7년을 기다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수강생 앞에서 함께 우는 장면으로 향한다.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한 번이라도 품어본 적 있는 사람, AI 시대에 나만의 콘텐츠를 갖고 싶은 사람, 그리고 자신의 기질과 오래 싸워온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