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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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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 완벽이라는 거대한 사기극에 속지 마라

PART 1
채우려 발버둥 칠수록 나만 부서질 뿐이다
무결점이라는 환상이 나를 갉아먹는다
결함을 숨기려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모순투성이인 자신을 뻔뻔하게 인정하라
우월해지려는 욕망이 스스로를 찌른다
보여주기식 삶은 결국 밑천이 드러난다

PART 2
세상의 오만한 잣대를 가차 없이 비웃어라
모두가 정답이라 믿는 것을 의심하라
타인의 신념에 내 일상을 바치지 마라
남들의 성취와 내 처지를 비교하지 마라
무조건적인 열심은 결코 미덕이 아니다
세상의 소음을 차단하는 이기적인 태도

PART 3
억지로 대단한 사람이 되려 애쓰지 마라
목적지에 닿지 못해도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일상의 쾌락을 죄악시하는 강박을 버려라
감정을 완벽히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끊임없이 흔들리는 변덕을 기꺼이 허락하라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을 때 비로소 자유롭다

PART 4
무례한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어술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객관화
기대치를 바닥으로 낮출 때 찾아오는 평온
불확실한 미래를 통제하려는 헛된 수고
어떠한 극단에도 치우치지 않는 무심함
우울과 불안을 억누르지 말고 역이용하라

PART 5
가장 높은 왕좌에 앉아도 결국 엉덩이 위일 뿐이다
위인들의 포장된 서사에 주눅 들지 마라
죽음을 곁에 두고 오직 오늘에만 집착하라
나에게 주어진 만큼만 감당하며 사는 법
도달할 수 없는 목표는 기꺼이 조롱하라
남의 박수 없이도 나만의 보폭으로 걸어라

에필로그 | 완벽을 포기한 자리에서 시작되는 진짜 나의 삶

저자 소개 1

미셸 몽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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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de Montaigne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 최고의 교양인, 사상가, 철학자, 때로는 정치인으로 부각되기도 하는 몽테뉴. 그러나 곧 덧붙여 말해야 한다. 그는 당대 인문학자들과 달리 라틴어가 아닌 속어(프랑스어)로 글을 썼고, 나아가 장바닥의 생생한 말로만 쓰고 싶다고 한 교양인이요, 어려운 개념도 체계도 교화적 목적도 없이, 누구나 부딪히는 실존적 문제들에 대한 인간적이고 온당한 답, 주어진 삶을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사는 길을 찾고자 하는 보통 사람의 “자기 탐구”로 사상가, 철학자가 된 최초의 사람이다. 내란으로 분열된 나라에서 중재자로, 보르도의 시장으로 일했지만, 공적 생활에 염증을 느껴 서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 최고의 교양인, 사상가, 철학자, 때로는 정치인으로 부각되기도 하는 몽테뉴. 그러나 곧 덧붙여 말해야 한다. 그는 당대 인문학자들과 달리 라틴어가 아닌 속어(프랑스어)로 글을 썼고, 나아가 장바닥의 생생한 말로만 쓰고 싶다고 한 교양인이요, 어려운 개념도 체계도 교화적 목적도 없이, 누구나 부딪히는 실존적 문제들에 대한 인간적이고 온당한 답, 주어진 삶을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사는 길을 찾고자 하는 보통 사람의 “자기 탐구”로 사상가, 철학자가 된 최초의 사람이다. 내란으로 분열된 나라에서 중재자로, 보르도의 시장으로 일했지만, 공적 생활에 염증을 느껴 서른여덟 살에 은퇴하여 ‘자기만의 방’으로 물러났고, 왕이 하사하는 은전을 거절하고, 억지로 시장직을 맡았으며, 사적 삶의 문제로도 벅찬 사람으로서, 공적인 일에 ‘손’과 ‘어깨’까지는 빌려줄 수 있어도 그 일을 ‘간과 폐’에 담지는 않겠다고 공언한 사람이다.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면서, 유대인 핍박과 신대륙에서 저지른 유럽인들의 잔인한 행위를 큰 소리로 비판한 유일한 문인이요, 농부를 비롯한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삶의 교훈을 얻은 사람, 그가 읽고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여기 20여 년 동안 써 내려간 『에세』에서 그의 시대만큼 혼란스런 시대를 사는 21세기 독자에게 들려준다.

1533년 프랑스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몽테뉴 성(현재의 생 미셸 드 몽테뉴 마을)에서 태어났다. 6세가 되어 보르도에 있는 귀엔 학교에 입학해 고전 공부에 열중했으며 13세에 전 과정을 마쳤다. 16세부터 툴루즈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해 1557년에 보르도 고등법원 심사관이 되었고 1568년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몽테뉴의 영주가 되었다. 1570년 법관생활에서 은퇴했는데, 은퇴 후에 신·구파의 종교전쟁에 휩쓸렸다. 프랑스의 광신적인 종교 시민전쟁 와중에 종교에 대한 관용을 지지했고 인간 중심의 도덕을 제창했으며 그러한 견해를 알리기 위해 ‘엣세essai’라는 독특한 문학 형식을 만들어냈다. 1580년 그간 써둔 수필을 간추려 『인생 에세이』(2권)를 보르도에서 간행했고, 신장결석 치료를 겸해 유럽 관광길에 올라 1년 넘게 외국에서 보냈다. 이 여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1774년 『여행기』를 집필했다. 1586년 몽테뉴 성으로 돌아가 『수상록』에 증보와 수정을 가하고 그 뒤에도 집필을 계속해 1588년 3권 107장에 이르는 『수상록』 신판을 간행했다. 『수상록』은 1676~1854년 성서를 인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바티칸 금서 목록에 올랐으나 몽테뉴는 평생 온건한 가톨릭 신자였다. 1592년 59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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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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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70.54MB ?
ISBN13
979112464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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