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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Ⅰ 자신에 관하여

001 자기 생각을 꾸밈없이 꺼내라ㆍ23
002 이대로 충분하다ㆍ24
003 ‘흔들리지 않는 나’란 없다ㆍ25
004 나 자신을 즐기기로 했다ㆍ26
005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ㆍ27
006 나를 불완전한 채로 둔다ㆍ28
007 진정한 가치는 의지에 있다ㆍ29
008 한 발 후퇴도 전진이다ㆍ30
009 중용이란 무리하지 않는 것이다ㆍ31
010 찾는 것은 내 안에 있다ㆍ32
011 변하지 않는 나란 없다ㆍ33
012 자신을 드러내라ㆍ34
013 흔들림이야말로 나 자신이다ㆍ35
014 자만심에 사로잡히는 원인ㆍ36
015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내가 바뀌어야 한다ㆍ37
016 자신을 믿어야만 발전할 수 있다ㆍ38
017 자연이라는 거울에 비춘다ㆍ39
018 성격 혹은 성향이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지 마라ㆍ40
019 수많은 나의 모습 중 일면일 뿐이다ㆍ41
020 이웃을 바라보듯이 자신을 관찰한다ㆍ42
021 타인에게 나를 내주지 마라ㆍ43
022 자신으로부터 한번 멀어져 보자ㆍ44
023 나에게 최대한 낮은 가격을 매긴다ㆍ45
024 스스로를 해치지 마라ㆍ46
025 나 자신을 주제로 삼는다는 것ㆍ47
026 온당한 자기애ㆍ48
027 자기 이미지란 것은 갖지 않는 편이 좋다ㆍ49
028 사상은 유익하고 편안하면 된다ㆍ50
029 재산이나 지위는 판단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ㆍ51

Ⅱ 인생에 관하여

030 앞이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ㆍ55
031 믿어야 할 것은 오직 나 자신ㆍ56
032 하루의 끝이 여행의 끝이 되도록ㆍ57
033 천천히 서두를 수 있는 사람ㆍ58
034 인생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ㆍ59
035 무리하지 않는다ㆍ60
036 어떤 인생도 부족함 없이 완전하다ㆍ61
037 ‘어쩔 수 없이’ 하지 않는다ㆍ62
038 모든 말을 다 믿지 마라ㆍ63
039 희생하지 않아도 괜찮다ㆍ64
040 맞서 싸웠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ㆍ65
041 병에 걸려도 일상을 영위하는 것ㆍ66
042 인생은 균형을 맞추어 흐른다ㆍ67
043 영혼의 위대함은 자신을 정돈하는 힘에 있다ㆍ68
044 나와 다른 당신을 존중한다ㆍ69
045 누구도 아닌 나의 생각과 경험으로 살라ㆍ70
046 권위에 기대지 말고 자신을 믿는다ㆍ71
047 많은 이들이 다져 놓은 길ㆍ72
048 교육의 목적은 행동하는 인간을 만드는 것이다ㆍ73
049 오늘에 만족한다ㆍ74
050 우정은 최고의 인간관계다ㆍ75
051 지혜는 저 높은 곳이 아닌 우리 곁에 있다ㆍ76
052 행위도, 냄새도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ㆍ77
053 좋은 책과 만나기를 바란다ㆍ78
054 어려운 문제는 접근 방식을 바꿔 본다ㆍ79
055 사실을 직시하기란 어려운 일이다ㆍ80
056 운명은 진정으로 바보가 된 사람에게 미소 짓는다ㆍ81
057 편안하게 걸어가라ㆍ82
058 걸음은 빨라도, 느려도 괜찮다ㆍ83

Ⅲ 행복에 관하여

059 그저 흘러가라ㆍ87
060 교류는 ‘차이’에서 생겨난다ㆍ88
061 죽은 후에야 비로소 알 수 있다ㆍ89
062 행복을 느끼는 힘이 부족한 사람은 없다ㆍ90
063 죽은 자에게 마음을 다하라ㆍ91
064 풍요로움이란 최소한의 필요를 갖춘 것이다ㆍ92
065 나 홀로 행복할 수는 없다ㆍ93
066 자연 그대로의 삶은 얼마나 행복한가ㆍ94
067 불행은 나를 강인하게 만든다ㆍ95
068 자연에는 불의가 없다ㆍ96
069 자연 본래의 쾌락을 받아들이자ㆍ97
070 행운도, 불운도 건강하게 바라본다ㆍ98
071 나의 사전에는 불평이라는 단어가 없다ㆍ99
072 행복은 어느 순간에도 느낄 수 있다ㆍ100
073 행복을 찾아 헤매다 보면 지금의 행복을 보지 못한다ㆍ101
074 그저 스스로 행복해지자ㆍ102
075 행복할지 불행할지는 나 자신에게 달렸다ㆍ103
076 어디에서나 행운을 발견할 수 있다ㆍ104
077 일을 즐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ㆍ105
078 정신뿐 아니라 육체도 소중히 여긴다ㆍ106
079 자신에게 무리하지 않는다ㆍ107
080 하늘은 우리에게 행복도, 불행도 주지 않았다ㆍ108
081 불행 또한 우리의 동의를 통해 찾아온다ㆍ109
082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라ㆍ110
083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버팀목ㆍ111
084 불행을 미리 경험하려는 노력은 필요한가ㆍ112
085 행복은 저절로 찾아온다ㆍ113
086 육체는 무엇보다 아름답다ㆍ114
087 운명을 지배하려 하지 마라ㆍ115

Ⅳ 성실함에 관하여

088 기쁨에는 성실함이 있다ㆍ119
089 신뢰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믿는 것이다ㆍ120
090 자신을 권위로 삼아라ㆍ121
091 오로지 성실하라ㆍ122
092 진실도 해가 될 수 있다ㆍ123
093 성공을 흉내 낼 필요는 없다ㆍ124
094 어떤 일이든 해 보면 된다ㆍ125
095 단점도 소중한 나의 일부다ㆍ126
096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ㆍ127
097 누구에게나 고귀한 마음이 있다ㆍ128
098 고난을 감내하고 정신을 단련하라ㆍ129
099 먼저 나부터 바로잡는다ㆍ130
100 ‘신의 뜻’이라는 말을 주의하라ㆍ131
101 신이 될 필요는 없다ㆍ132
102 씨앗은 뿌리는 것이지 마구 던지는 게 아니다ㆍ133
103 더 현명해지고 더 많이 행동할 수 있도록ㆍ134
104 자연 상태의 무지ㆍ135
105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ㆍ136
106 너무 많이 아는 것은 해가 되기도 한다ㆍ139
107 정보에도 적절한 양이 있다ㆍ140
108 학자가 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ㆍ141
109 판단이란 정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ㆍ142
110 물에 빠지지 마라 되돌아가라ㆍ143
111 넓게 보는 것이 아니라 깊게 본다ㆍ144
112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ㆍ145
113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야말로ㆍ146
114 당장 판단할 수 없을 때는 기다린다ㆍ147
115 누구에게나 주어진 힘ㆍ148
116 철학으로 우리의 시야는 넓어진다ㆍ149
117 다수가 믿는다는 것이 진리의 시금석이 될 수는 없다ㆍ150
118 습관은 우리를 지배한다ㆍ151
119 겸허하게 발언하라ㆍ152
120 웅변을 숭배하지 마라ㆍ153
121 반대 의견을 환영하자ㆍ154
122 미지에 대해서는 겸손하라ㆍ155

Ⅴ 판단력에 관하여

088 기쁨에는 성실함이 있다ㆍ119
089 신뢰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믿는 것이다ㆍ120
090 자신을 권위로 삼아라ㆍ121
091 오로지 성실하라ㆍ122
092 진실도 해가 될 수 있다ㆍ123
093 성공을 흉내 낼 필요는 없다ㆍ124
094 어떤 일이든 해 보면 된다ㆍ125
095 단점도 소중한 나의 일부다ㆍ126
096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ㆍ127
097 누구에게나 고귀한 마음이 있다ㆍ128
098 고난을 감내하고 정신을 단련하라ㆍ129
099 먼저 나부터 바로잡는다ㆍ130
100 ‘신의 뜻’이라는 말을 주의하라ㆍ131
101 신이 될 필요는 없다ㆍ132
102 씨앗은 뿌리는 것이지 마구 던지는 게 아니다ㆍ133
103 더 현명해지고 더 많이 행동할 수 있도록ㆍ134
104 자연 상태의 무지ㆍ135
105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ㆍ136
106 너무 많이 아는 것은 해가 되기도 한다ㆍ139
107 정보에도 적절한 양이 있다ㆍ140
108 학자가 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ㆍ141
109 판단이란 정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ㆍ142
110 물에 빠지지 마라 되돌아가라ㆍ143
111 넓게 보는 것이 아니라 깊게 본다ㆍ144
112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ㆍ145
113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야말로ㆍ146
114 당장 판단할 수 없을 때는 기다린다ㆍ147
115 누구에게나 주어진 힘ㆍ148
116 철학으로 우리의 시야는 넓어진다ㆍ149
117 다수가 믿는다는 것이 진리의 시금석이 될 수는 없다ㆍ150
118 습관은 우리를 지배한다ㆍ151
119 겸허하게 발언하라ㆍ152
120 웅변을 숭배하지 마라ㆍ153
121 반대 의견을 환영하자ㆍ154
122 미지에 대해서는 겸손하라ㆍ155

Ⅵ 배움에 관하여

123 무지를 소중히 하라ㆍ159
124 배운다는 것은 마음을 닦는 것이다ㆍ160
125 공부는 자신을 점검하고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ㆍ161
126 진위보다 무지를 조심하라ㆍ162
127 탐구에는 끝이 없다ㆍ163
128 철학은 삶의 기쁨을 전해야 한다ㆍ164
129 여행은 배움의 장이다ㆍ165
130 나 자신이 철학의 주제다ㆍ166
131 철학이란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는 것이다ㆍ167
132 철학에는 실천이 필요하다ㆍ168
133 철학의 가장 큰 효용ㆍ169
134 철학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다ㆍ170
135 높은 곳을 목표로 하지 마라ㆍ171
136 인간은 사물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한다ㆍ172
137 쌓아 두지 말고 양분으로 삼아라ㆍ173
138 배움은 정신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함이다ㆍ174
139 외우기보다 생각하게 한다ㆍ175
140 철학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ㆍ176
141 배워야 할 것은 지식이 아니다ㆍ177
142 복잡하고 난해한 철학은 버리자ㆍ178
143 강인하게 살고자 한다면 자연을 본받으라ㆍ179
144 독인지 약인지 분별해야 한다ㆍ180
145 겸손함은 철학의 기초다ㆍ181

Ⅶ 덧없음에 관하여

146 세상 모든 것은 덧없다ㆍ185
147 어쩔 수 없는 일을 어찌하려 하지 않는다ㆍ186
148 덧없음에서 위안을 얻다ㆍ187
149 자연에 맡겨라ㆍ188
150 덧없음은 나쁜 것이 아니다ㆍ189
151 인간이란 무상한 존재다ㆍ190
152 마음에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ㆍ191
153 명성은 실체가 없다ㆍ192
154 죄의 무게를 혼동하지 마라ㆍ193
155 누구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ㆍ194
156 지혜와 의지를 과신하지 말자ㆍ195
157 타인에 대한 비판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ㆍ196
158 기름 붓는 것을 멈추자ㆍ197
159 이토록 이상한 책은 없을 것이다ㆍ198
160 어떤 결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다ㆍ199
161 직함에 현혹되지 마라ㆍ200
162 영원도 느린 변화일 뿐이다ㆍ201
163 마음의 그릇을 깨끗이 한다ㆍ202

Ⅷ 죽음에 관하여

164 고통과 기쁨은 표리일체다ㆍ205
165 어떻게 죽는가는 중요하지 않다ㆍ206
166 우리 모두는 홀로 죽는다ㆍ207
167 병듦은 자연스러운 일이다ㆍ208
168 죽을 준비가 된 만큼 살아 있음을 즐길 수 있다ㆍ209
169 죽음과 마주한 채 태연하게 살아간다ㆍ210
170 죽음은 중요한 임무다ㆍ211
171 죽음은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온다ㆍ212
172 결코 불행한 일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ㆍ213
173 죽음에 대한 만반의 준비ㆍ214
174 죽어서 불행해진 이는 아무도 없다ㆍ215

저자 소개 3

미셸 몽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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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de Montaigne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 최고의 교양인, 사상가, 철학자, 때로는 정치인으로 부각되기도 하는 몽테뉴. 그러나 곧 덧붙여 말해야 한다. 그는 당대 인문학자들과 달리 라틴어가 아닌 속어(프랑스어)로 글을 썼고, 나아가 장바닥의 생생한 말로만 쓰고 싶다고 한 교양인이요, 어려운 개념도 체계도 교화적 목적도 없이, 누구나 부딪히는 실존적 문제들에 대한 인간적이고 온당한 답, 주어진 삶을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사는 길을 찾고자 하는 보통 사람의 “자기 탐구”로 사상가, 철학자가 된 최초의 사람이다. 내란으로 분열된 나라에서 중재자로, 보르도의 시장으로 일했지만, 공적 생활에 염증을 느껴 서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 최고의 교양인, 사상가, 철학자, 때로는 정치인으로 부각되기도 하는 몽테뉴. 그러나 곧 덧붙여 말해야 한다. 그는 당대 인문학자들과 달리 라틴어가 아닌 속어(프랑스어)로 글을 썼고, 나아가 장바닥의 생생한 말로만 쓰고 싶다고 한 교양인이요, 어려운 개념도 체계도 교화적 목적도 없이, 누구나 부딪히는 실존적 문제들에 대한 인간적이고 온당한 답, 주어진 삶을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사는 길을 찾고자 하는 보통 사람의 “자기 탐구”로 사상가, 철학자가 된 최초의 사람이다. 내란으로 분열된 나라에서 중재자로, 보르도의 시장으로 일했지만, 공적 생활에 염증을 느껴 서른여덟 살에 은퇴하여 ‘자기만의 방’으로 물러났고, 왕이 하사하는 은전을 거절하고, 억지로 시장직을 맡았으며, 사적 삶의 문제로도 벅찬 사람으로서, 공적인 일에 ‘손’과 ‘어깨’까지는 빌려줄 수 있어도 그 일을 ‘간과 폐’에 담지는 않겠다고 공언한 사람이다.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면서, 유대인 핍박과 신대륙에서 저지른 유럽인들의 잔인한 행위를 큰 소리로 비판한 유일한 문인이요, 농부를 비롯한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삶의 교훈을 얻은 사람, 그가 읽고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여기 20여 년 동안 써 내려간 『에세』에서 그의 시대만큼 혼란스런 시대를 사는 21세기 독자에게 들려준다.

1533년 프랑스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몽테뉴 성(현재의 생 미셸 드 몽테뉴 마을)에서 태어났다. 6세가 되어 보르도에 있는 귀엔 학교에 입학해 고전 공부에 열중했으며 13세에 전 과정을 마쳤다. 16세부터 툴루즈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해 1557년에 보르도 고등법원 심사관이 되었고 1568년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몽테뉴의 영주가 되었다. 1570년 법관생활에서 은퇴했는데, 은퇴 후에 신·구파의 종교전쟁에 휩쓸렸다. 프랑스의 광신적인 종교 시민전쟁 와중에 종교에 대한 관용을 지지했고 인간 중심의 도덕을 제창했으며 그러한 견해를 알리기 위해 ‘엣세essai’라는 독특한 문학 형식을 만들어냈다. 1580년 그간 써둔 수필을 간추려 『인생 에세이』(2권)를 보르도에서 간행했고, 신장결석 치료를 겸해 유럽 관광길에 올라 1년 넘게 외국에서 보냈다. 이 여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1774년 『여행기』를 집필했다. 1586년 몽테뉴 성으로 돌아가 『수상록』에 증보와 수정을 가하고 그 뒤에도 집필을 계속해 1588년 3권 107장에 이르는 『수상록』 신판을 간행했다. 『수상록』은 1676~1854년 성서를 인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바티칸 금서 목록에 올랐으나 몽테뉴는 평생 온건한 가톨릭 신자였다. 1592년 59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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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竹稽

학생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철학자. 도쿄대학교 이과에 입학했지만 5년 후 의학계를 떠났고, 대형 학원에서 일하면서 아이들과 철학 대화를 시작했다. 그리고 30대 후반에 도쿄대학교 문학부 대학원에 입학해 프랑스 사상을 연구했다. 전공은 사르트르, 가브리엘 마르셀 등 실존 사상가, 바르트와 데리다 등의 구조주의자, 몽테뉴와 파스칼 등의 모럴리스트. 《초역 몽테뉴(超?モンテ?ニュ 中庸の?え)》 《현자의 지혜의 서(賢者の智慧の書)》 《60분 만에 배우는 카뮈의 페스트(60分でわかる カミュの「ペスト」)》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철학 교실, 글쓰기 교실 등을
학생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철학자. 도쿄대학교 이과에 입학했지만 5년 후 의학계를 떠났고, 대형 학원에서 일하면서 아이들과 철학 대화를 시작했다. 그리고 30대 후반에 도쿄대학교 문학부 대학원에 입학해 프랑스 사상을 연구했다. 전공은 사르트르, 가브리엘 마르셀 등 실존 사상가, 바르트와 데리다 등의 구조주의자, 몽테뉴와 파스칼 등의 모럴리스트. 《초역 몽테뉴(超?モンテ?ニュ 中庸の?え)》 《현자의 지혜의 서(賢者の智慧の書)》 《60분 만에 배우는 카뮈의 페스트(60分でわかる カミュの「ペスト」)》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철학 교실, 글쓰기 교실 등을 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철학하는 것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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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한일 양국의 언어로 다양한 분야의 번역에 도전하고 있다. 역서로는 『회계 상식으로 배우는 돈의 법칙』 『돈 버는 말투, 돈 버리는 말투』 『솔직히 회계 1도 모르겠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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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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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8497190

출판사 리뷰

‘크세주(Que sais-je)’, 나는 무엇을 아는가?

미셸 드 몽테뉴(1533~1592)가 남긴 대표 경구다. 반성적 사고를 담은 이 짧은 문장에 몽테뉴의 철학의 진수와 삶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몽테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필가다. 그가 태어나 활동한 16세기 프랑스는 역사상 최대의 혼란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교의 이름을 내건 내전으로 나라 전체가 억압과 학살, 의심과 불안, 공포와 절망이 만연했다. 가톨릭과 개신교 세력으로 분열된 프랑스는 이어진 권력 투쟁으로 유례없는 무질서 속에 내던져졌다.

몽테뉴는 더없이 혼란했던 그 시대에 공직자로서 분투했다. 검을 들고 싸운 것이 아니라 중재자로서 바쁘게 뛰어다니며 힘겨운 현실에 몸을 담갔다. ‘다름’에 대한 증오와 독선으로 가득한 극단적 대립의 한복판에서 몽테뉴는 절제된 태도와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으려 애썼다. 부친이 작고한 뒤에는 모든 직을 내려놓고 자신의 성에 은거하며 ‘밖’이 아닌 자신의 ‘안’을 치열하게 들여다보았다. 자기 내면을 깊이 사색하며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가장 보편의 사실과 깨달음을 성실히 기록하는 데 전념했다. 인간의 불완전성과 삶의 불확실성, 개인의 내면적 자유와 행복을 진솔하고도 예리한 필치로 담은 걸작 『에세(Les Essais)』는 그렇게 탄생했다.

몽테뉴가 사상가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는 그가 학자여서가 아니라 『에세』를 남겼기 때문이다. 몽테뉴는 대사상가이자 모럴리스트의 시조라고도 불리지만, 확고한 사상 체계를 구축하지는 않았다. 그런 까닭에 그의 이름은 철학사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파스칼, 루소, 니체를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철학자들이 『에세』를 애독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에세』를 집필하며 몽테뉴가 사색한 주제로는 ‘죽음’, ‘삶’, ‘판단력’, ‘덧없음(무상)’, ‘무지’, ‘자연’ 등이 있다. 그리고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확고한 답을 내리지 않는다. 그저 자기 생각을 떠오르는 대로 진솔하고 담백하게 기록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은 우리에게 명령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대개 시사점을 던지는 데 그친다. 이 또한 그의 매력 중 하나다. 몽테뉴를 일컬어 ‘자유로운 정신의 아버지’, ‘승리자’라고 칭한 니체는 “몽테뉴가 쓴 『에세』를 읽고 이 세상을 사는 기쁨이 커졌다.”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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