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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자신에 관하여001 자기 생각을 꾸밈없이 꺼내라ㆍ23002 이대로 충분하다ㆍ24003 ‘흔들리지 않는 나’란 없다ㆍ25004 나 자신을 즐기기로 했다ㆍ26005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ㆍ27006 나를 불완전한 채로 둔다ㆍ28007 진정한 가치는 의지에 있다ㆍ29008 한 발 후퇴도 전진이다ㆍ30009 중용이란 무리하지 않는 것이다ㆍ31010 찾는 것은 내 안에 있다ㆍ32011 변하지 않는 나란 없다ㆍ33012 자신을 드러내라ㆍ34013 흔들림이야말로 나 자신이다ㆍ35014 자만심에 사로잡히는 원인ㆍ36015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내가 바뀌어야 한다ㆍ37016 자신을 믿어야만 발전할 수 있다ㆍ38017 자연이라는 거울에 비춘다ㆍ39018 성격 혹은 성향이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지 마라ㆍ40019 수많은 나의 모습 중 일면일 뿐이다ㆍ41020 이웃을 바라보듯이 자신을 관찰한다ㆍ42021 타인에게 나를 내주지 마라ㆍ43022 자신으로부터 한번 멀어져 보자ㆍ44023 나에게 최대한 낮은 가격을 매긴다ㆍ45024 스스로를 해치지 마라ㆍ46025 나 자신을 주제로 삼는다는 것ㆍ47026 온당한 자기애ㆍ48027 자기 이미지란 것은 갖지 않는 편이 좋다ㆍ49028 사상은 유익하고 편안하면 된다ㆍ50029 재산이나 지위는 판단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ㆍ51Ⅱ 인생에 관하여030 앞이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ㆍ55031 믿어야 할 것은 오직 나 자신ㆍ56032 하루의 끝이 여행의 끝이 되도록ㆍ57033 천천히 서두를 수 있는 사람ㆍ58034 인생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ㆍ59035 무리하지 않는다ㆍ60036 어떤 인생도 부족함 없이 완전하다ㆍ61037 ‘어쩔 수 없이’ 하지 않는다ㆍ62038 모든 말을 다 믿지 마라ㆍ63039 희생하지 않아도 괜찮다ㆍ64040 맞서 싸웠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ㆍ65041 병에 걸려도 일상을 영위하는 것ㆍ66042 인생은 균형을 맞추어 흐른다ㆍ67043 영혼의 위대함은 자신을 정돈하는 힘에 있다ㆍ68044 나와 다른 당신을 존중한다ㆍ69045 누구도 아닌 나의 생각과 경험으로 살라ㆍ70046 권위에 기대지 말고 자신을 믿는다ㆍ71047 많은 이들이 다져 놓은 길ㆍ72048 교육의 목적은 행동하는 인간을 만드는 것이다ㆍ73049 오늘에 만족한다ㆍ74050 우정은 최고의 인간관계다ㆍ75051 지혜는 저 높은 곳이 아닌 우리 곁에 있다ㆍ76052 행위도, 냄새도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ㆍ77053 좋은 책과 만나기를 바란다ㆍ78054 어려운 문제는 접근 방식을 바꿔 본다ㆍ79055 사실을 직시하기란 어려운 일이다ㆍ80056 운명은 진정으로 바보가 된 사람에게 미소 짓는다ㆍ81057 편안하게 걸어가라ㆍ82058 걸음은 빨라도, 느려도 괜찮다ㆍ83Ⅲ 행복에 관하여059 그저 흘러가라ㆍ87060 교류는 ‘차이’에서 생겨난다ㆍ88061 죽은 후에야 비로소 알 수 있다ㆍ89062 행복을 느끼는 힘이 부족한 사람은 없다ㆍ90063 죽은 자에게 마음을 다하라ㆍ91064 풍요로움이란 최소한의 필요를 갖춘 것이다ㆍ92065 나 홀로 행복할 수는 없다ㆍ93066 자연 그대로의 삶은 얼마나 행복한가ㆍ94067 불행은 나를 강인하게 만든다ㆍ95068 자연에는 불의가 없다ㆍ96069 자연 본래의 쾌락을 받아들이자ㆍ97070 행운도, 불운도 건강하게 바라본다ㆍ98071 나의 사전에는 불평이라는 단어가 없다ㆍ99072 행복은 어느 순간에도 느낄 수 있다ㆍ100073 행복을 찾아 헤매다 보면 지금의 행복을 보지 못한다ㆍ101074 그저 스스로 행복해지자ㆍ102075 행복할지 불행할지는 나 자신에게 달렸다ㆍ103076 어디에서나 행운을 발견할 수 있다ㆍ104077 일을 즐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ㆍ105078 정신뿐 아니라 육체도 소중히 여긴다ㆍ106079 자신에게 무리하지 않는다ㆍ107080 하늘은 우리에게 행복도, 불행도 주지 않았다ㆍ108081 불행 또한 우리의 동의를 통해 찾아온다ㆍ109082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라ㆍ110083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버팀목ㆍ111084 불행을 미리 경험하려는 노력은 필요한가ㆍ112085 행복은 저절로 찾아온다ㆍ113086 육체는 무엇보다 아름답다ㆍ114087 운명을 지배하려 하지 마라ㆍ115Ⅳ 성실함에 관하여088 기쁨에는 성실함이 있다ㆍ119089 신뢰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믿는 것이다ㆍ120090 자신을 권위로 삼아라ㆍ121091 오로지 성실하라ㆍ122092 진실도 해가 될 수 있다ㆍ123093 성공을 흉내 낼 필요는 없다ㆍ124094 어떤 일이든 해 보면 된다ㆍ125095 단점도 소중한 나의 일부다ㆍ126096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ㆍ127097 누구에게나 고귀한 마음이 있다ㆍ128098 고난을 감내하고 정신을 단련하라ㆍ129099 먼저 나부터 바로잡는다ㆍ130100 ‘신의 뜻’이라는 말을 주의하라ㆍ131101 신이 될 필요는 없다ㆍ132102 씨앗은 뿌리는 것이지 마구 던지는 게 아니다ㆍ133103 더 현명해지고 더 많이 행동할 수 있도록ㆍ134104 자연 상태의 무지ㆍ135105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ㆍ136106 너무 많이 아는 것은 해가 되기도 한다ㆍ139107 정보에도 적절한 양이 있다ㆍ140108 학자가 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ㆍ141109 판단이란 정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ㆍ142110 물에 빠지지 마라 되돌아가라ㆍ143111 넓게 보는 것이 아니라 깊게 본다ㆍ144112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ㆍ145113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야말로ㆍ146114 당장 판단할 수 없을 때는 기다린다ㆍ147115 누구에게나 주어진 힘ㆍ148116 철학으로 우리의 시야는 넓어진다ㆍ149117 다수가 믿는다는 것이 진리의 시금석이 될 수는 없다ㆍ150118 습관은 우리를 지배한다ㆍ151119 겸허하게 발언하라ㆍ152120 웅변을 숭배하지 마라ㆍ153121 반대 의견을 환영하자ㆍ154122 미지에 대해서는 겸손하라ㆍ155Ⅴ 판단력에 관하여088 기쁨에는 성실함이 있다ㆍ119089 신뢰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믿는 것이다ㆍ120090 자신을 권위로 삼아라ㆍ121091 오로지 성실하라ㆍ122092 진실도 해가 될 수 있다ㆍ123093 성공을 흉내 낼 필요는 없다ㆍ124094 어떤 일이든 해 보면 된다ㆍ125095 단점도 소중한 나의 일부다ㆍ126096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ㆍ127097 누구에게나 고귀한 마음이 있다ㆍ128098 고난을 감내하고 정신을 단련하라ㆍ129099 먼저 나부터 바로잡는다ㆍ130100 ‘신의 뜻’이라는 말을 주의하라ㆍ131101 신이 될 필요는 없다ㆍ132102 씨앗은 뿌리는 것이지 마구 던지는 게 아니다ㆍ133103 더 현명해지고 더 많이 행동할 수 있도록ㆍ134104 자연 상태의 무지ㆍ135105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ㆍ136106 너무 많이 아는 것은 해가 되기도 한다ㆍ139107 정보에도 적절한 양이 있다ㆍ140108 학자가 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ㆍ141109 판단이란 정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ㆍ142110 물에 빠지지 마라 되돌아가라ㆍ143111 넓게 보는 것이 아니라 깊게 본다ㆍ144112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ㆍ145113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야말로ㆍ146114 당장 판단할 수 없을 때는 기다린다ㆍ147115 누구에게나 주어진 힘ㆍ148116 철학으로 우리의 시야는 넓어진다ㆍ149117 다수가 믿는다는 것이 진리의 시금석이 될 수는 없다ㆍ150118 습관은 우리를 지배한다ㆍ151119 겸허하게 발언하라ㆍ152120 웅변을 숭배하지 마라ㆍ153121 반대 의견을 환영하자ㆍ154122 미지에 대해서는 겸손하라ㆍ155Ⅵ 배움에 관하여123 무지를 소중히 하라ㆍ159124 배운다는 것은 마음을 닦는 것이다ㆍ160125 공부는 자신을 점검하고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ㆍ161126 진위보다 무지를 조심하라ㆍ162127 탐구에는 끝이 없다ㆍ163128 철학은 삶의 기쁨을 전해야 한다ㆍ164129 여행은 배움의 장이다ㆍ165130 나 자신이 철학의 주제다ㆍ166131 철학이란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는 것이다ㆍ167132 철학에는 실천이 필요하다ㆍ168133 철학의 가장 큰 효용ㆍ169134 철학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다ㆍ170135 높은 곳을 목표로 하지 마라ㆍ171136 인간은 사물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한다ㆍ172137 쌓아 두지 말고 양분으로 삼아라ㆍ173138 배움은 정신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함이다ㆍ174139 외우기보다 생각하게 한다ㆍ175140 철학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ㆍ176141 배워야 할 것은 지식이 아니다ㆍ177142 복잡하고 난해한 철학은 버리자ㆍ178143 강인하게 살고자 한다면 자연을 본받으라ㆍ179144 독인지 약인지 분별해야 한다ㆍ180145 겸손함은 철학의 기초다ㆍ181Ⅶ 덧없음에 관하여146 세상 모든 것은 덧없다ㆍ185147 어쩔 수 없는 일을 어찌하려 하지 않는다ㆍ186148 덧없음에서 위안을 얻다ㆍ187149 자연에 맡겨라ㆍ188150 덧없음은 나쁜 것이 아니다ㆍ189151 인간이란 무상한 존재다ㆍ190152 마음에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ㆍ191153 명성은 실체가 없다ㆍ192154 죄의 무게를 혼동하지 마라ㆍ193155 누구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ㆍ194156 지혜와 의지를 과신하지 말자ㆍ195157 타인에 대한 비판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ㆍ196158 기름 붓는 것을 멈추자ㆍ197159 이토록 이상한 책은 없을 것이다ㆍ198160 어떤 결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다ㆍ199161 직함에 현혹되지 마라ㆍ200162 영원도 느린 변화일 뿐이다ㆍ201163 마음의 그릇을 깨끗이 한다ㆍ202Ⅷ 죽음에 관하여164 고통과 기쁨은 표리일체다ㆍ205165 어떻게 죽는가는 중요하지 않다ㆍ206166 우리 모두는 홀로 죽는다ㆍ207167 병듦은 자연스러운 일이다ㆍ208168 죽을 준비가 된 만큼 살아 있음을 즐길 수 있다ㆍ209169 죽음과 마주한 채 태연하게 살아간다ㆍ210170 죽음은 중요한 임무다ㆍ211171 죽음은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온다ㆍ212172 결코 불행한 일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ㆍ213173 죽음에 대한 만반의 준비ㆍ214174 죽어서 불행해진 이는 아무도 없다ㆍ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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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de Montai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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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세주(Que sais-je)’, 나는 무엇을 아는가? 미셸 드 몽테뉴(1533~1592)가 남긴 대표 경구다. 반성적 사고를 담은 이 짧은 문장에 몽테뉴의 철학의 진수와 삶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몽테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필가다. 그가 태어나 활동한 16세기 프랑스는 역사상 최대의 혼란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교의 이름을 내건 내전으로 나라 전체가 억압과 학살, 의심과 불안, 공포와 절망이 만연했다. 가톨릭과 개신교 세력으로 분열된 프랑스는 이어진 권력 투쟁으로 유례없는 무질서 속에 내던져졌다. 몽테뉴는 더없이 혼란했던 그 시대에 공직자로서 분투했다. 검을 들고 싸운 것이 아니라 중재자로서 바쁘게 뛰어다니며 힘겨운 현실에 몸을 담갔다. ‘다름’에 대한 증오와 독선으로 가득한 극단적 대립의 한복판에서 몽테뉴는 절제된 태도와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으려 애썼다. 부친이 작고한 뒤에는 모든 직을 내려놓고 자신의 성에 은거하며 ‘밖’이 아닌 자신의 ‘안’을 치열하게 들여다보았다. 자기 내면을 깊이 사색하며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가장 보편의 사실과 깨달음을 성실히 기록하는 데 전념했다. 인간의 불완전성과 삶의 불확실성, 개인의 내면적 자유와 행복을 진솔하고도 예리한 필치로 담은 걸작 『에세(Les Essais)』는 그렇게 탄생했다.몽테뉴가 사상가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는 그가 학자여서가 아니라 『에세』를 남겼기 때문이다. 몽테뉴는 대사상가이자 모럴리스트의 시조라고도 불리지만, 확고한 사상 체계를 구축하지는 않았다. 그런 까닭에 그의 이름은 철학사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파스칼, 루소, 니체를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철학자들이 『에세』를 애독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에세』를 집필하며 몽테뉴가 사색한 주제로는 ‘죽음’, ‘삶’, ‘판단력’, ‘덧없음(무상)’, ‘무지’, ‘자연’ 등이 있다. 그리고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확고한 답을 내리지 않는다. 그저 자기 생각을 떠오르는 대로 진솔하고 담백하게 기록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은 우리에게 명령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대개 시사점을 던지는 데 그친다. 이 또한 그의 매력 중 하나다. 몽테뉴를 일컬어 ‘자유로운 정신의 아버지’, ‘승리자’라고 칭한 니체는 “몽테뉴가 쓴 『에세』를 읽고 이 세상을 사는 기쁨이 커졌다.”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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