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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여섯 장의 사진
2. "왜"라고 묻는 아이 3. 보이지 않는 힘이 세상을 움직인다 4. 대학 시험에 떨어진 아인슈타인 5. 소중한 우정 6. 슬픈일과 기쁜일 7. 기적을 일군 말단 공무원 8. 학생은 단 한 명 9. 눈 먼 딱정벌레 10. 600만 달러의 논문 11. 현상금 걸린 사나이 12. 평화를 위한 세계 정부 13. 나라를 맡아주시오 14. 이제 내 일은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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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은 아인슈타인에게도, 물리학계에도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왜냐고요? 그 해에 아인슈타인이 물리학 분야에 길이 남을 중요한 업적들을 잇따라 발표했기 때문이지요. 그의 업적이 얼마나 굉장한지 물리학계에서는 1905년을 '기적의 해'라고 부릅니다. 그 해에 아인슈타인은 분자 운동에 관한 논문으로 취리히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불과 21쪽의 짧은 논문이었지만 내용은 심오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이어서 그는『물리학 연감』에 <광양자 이론>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아인슈타인 하면 보통 <상대성 이론>만을 떠올리지만 이때 발표한 <광양자 이론>도 물리학사에 길이 남을 귀중한 성과였습니다. 이전까지 물리학에서는 빛을 파동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이 논문에서 빛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획기적인 주장을 폈습니다. 빛의 이중적인 특성을 밝힌 이 연구로 16년 뒤인 1921년, 아인슈타인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이 논문들만으로도 스물 여섯 살의 젊은 과학자가 이룬 업적으로는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의 이름도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연구를 끝내면 그는 곧바로 새로운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그만큼 그의 머리 속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했던 것이지요. --- pp.5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