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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이모토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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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 Imoto,いもと ようこ

1944년 일본의 효고현에서 태어나 가나자와 미술 공예 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했다. 1976년 그림책 『외톨이 고양이』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85년 『고양이 그림책』으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엘버 상을 수상하고, 『이모토 요코 노래 그림책 1』로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그래픽 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커다란 커다란 나무』, 『곰 교장 선생님』, 『곰 신문기자』, 『아이우에오 그림책』, 『ABC 그림책』, 『여보세요, 엄마』, 『아기 고양이 그림책』 시리즈, 『아기 여우』, 『어른이 돼도 잊을 수 없는 이모토 요코의 명작 그림책』 시리즈 등이
1944년 일본의 효고현에서 태어나 가나자와 미술 공예 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했다. 1976년 그림책 『외톨이 고양이』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85년 『고양이 그림책』으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엘버 상을 수상하고, 『이모토 요코 노래 그림책 1』로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그래픽 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커다란 커다란 나무』, 『곰 교장 선생님』, 『곰 신문기자』, 『아이우에오 그림책』, 『ABC 그림책』, 『여보세요, 엄마』, 『아기 고양이 그림책』 시리즈, 『아기 여우』, 『어른이 돼도 잊을 수 없는 이모토 요코의 명작 그림책』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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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동경외국어전문학교에서 일한통역을 공부했다. 현재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지속하는 힘』 『생각 천재가 되는 단 세 가지 도구』 『넘어진 교실』 『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 1, 2』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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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2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60g | 254*250*15mm
ISBN13
9788959940035

출판사 리뷰

주인공의 정체는?
이 책을 접한 이들에게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것은 벼랑 위에 달빛을 받고 선 두 마리의 동물 의 정체이다. 언뜻 보아서는 늑대처럼 보이는 어두운 빛깔의 털, 짧고 날카로운 뿔, 사슴같은 눈망울. 길고 날렵한 다리, 바위산에서 새끼와 함께 단촐하게 살아가는 동물 - 쉽게 떠오르는 동물은 결코 아니다. 풀을 뜯어먹으면서 살지만,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는 나무 껍질로 연명하는 모습도 보인다. 온라인을 한참 뒤지고 나서야 이 동물이 산양임을 알 수 있다.
작가가 수많은 동물들 중에 산양을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조금 뒤에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우리는 달빛 고즈넉한 깊은 산에서 살아가는 두 동물의 삶을 먼저 느껴보아야 한다. 짙은 갈색, 회색빛이 어우러진 보라, 화려하진 않아도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금빛이 맴도는 달- 이모토 요코의 은은한 색감과 선이 한데 어우러진 그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 평화로움에 빠져든다. 그러나, 그 산길을 따라 시선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세상에 태어난 자식을 향한 엄마 산양의 깊은, 그러나 차갑기 그지없는 사랑을 만난다.

혼자라는 것 깨닫기
사랑스럽기 이를데 없는 아기 산양이 달빛을 가득 머금은 밤에 태어난다. 그런데, 엄마 산양의 분위기가 남다르다. 갓 태어난 새끼에게 젖도 물리기 전에 '일어설 것'부터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말이지만 조급해보인다. 그리고 책을 읽어갈수록 엄마 산양의 이 조급함은 도를 더해간다. 행복하게 지내는 시간이 마냥 이어지고 있고, '우리 이대로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빌어도 부족할 판국에 스스로 아기 산양에게 시련을 던져주는 장본인이 되는 것 까지 자처한다. 낮은 출산율로 자식이 한없이 귀한 오늘날, 이런 모습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당혹스러운 처사(?)이다.
작가는 끝까지 해피엔딩을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느낄 그 당혹스러운 느낌이 작가가 전해줄 하나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대신 한없이 보호받는 데만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 한없이 보듬어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에게 말한다. "언제까지 보호받을 수 있으며, 언제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가? 모든 보호와 사랑이 사라진 세상에 아이 혼자 남아도,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힘을 던져주는 것도 참된 사랑의 방식임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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