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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는 채소를 정말 좋아해요. 완두콩이랑 당근을 실에 꿰어 목걸이를 만들고, 시금치 넣은 수제비 반죽으로 온갖 동물들을 만들며 놀지요. 하지만 절대 먹지는 않아요. 맛이 없어 보인다나요? 엄마 아빠는 레아에게 채소를 먹이려고 연극도 하고, 주스도 만들고, 비행기 놀이도 했어요. 하지만 모두 소용없는 일이었지요. 어느 날, 아빠가 레아에게 살금살금 다가가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사실은 아빠도 어렸을 대는 채소가 너무 싫었어.’ 저녁 시간이 되자, 아빠는 당근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아빠를 가만히 지켜보던 레아도 아빠를 따라 당근을 한입 먹어 보았지요. 그리고 깨달았어요. 당근이 참 부드럽고 맛있다는 사실을요! 그날 저녁, 레아는 채소 요리를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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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을 가족이 한마음으로 지켜보고 격려하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레아 성장 그림책’ 시리즈!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레아 성장 그림책’은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고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최초의 사회는 바로 가족입니다. 가족 관계 안에서의 상호 작용이 아이가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 레아는 엄마 아빠뿐 아니라 할머니, 외삼촌과도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 속에서 성장해 나갑니다. 레아가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고민이 생기면, 가족들은 따뜻한 사랑과 현명한 조언을 베풀어 레아를 도와줍니다. 모두들 레아가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한마음으로 레아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지요. 핵가족 시대가 된 지금, 할머니와 할아버지, 외삼촌과도 가까이 지내는 레아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레아의 고민이 해결되는 과정을 통해, 부모 독자들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엄마에 비해 육아에 서툴 수 있는 아빠나 조부모 등의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바람직한 방식을 알려주어 육아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이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