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진화의 가속도
AI의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진화하는가
가격
26,000
10 23,400
YES포인트?
1,3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카드뉴스10
카드뉴스11
카드뉴스12
카드뉴스13
카드뉴스14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 인간은 왜 자신과 닮은 인공지능을 만들려 하는가

제1부 인간의 설계된 마음 - 생물학적 뇌는 어떻게 진화했는가

1장 진화는 왜 지능을 선택했는가? 생존을 위한 다윈의 사고실험
2장 뇌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 계층적 구조로 보는 패턴인식의 비밀
3장 생각의 해부 - 패턴인식은 어떻게 마음으로 진화하는가
써머리 | 신피질의 작동원리와 패턴인식 마음이론
4장 생각하는 기계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 인간의 뇌를 복제할 수 있는가
5장 생물학적 마음의 장점 - 욕망과 사랑, 창조성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제2부 기계의 설계된 마음 - 인공지능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

6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인간을 닮아가는가 - 디지털 공간에 재현된 지능의 세계
써머리 | AI의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7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의식을 갖게 되는가 - 하드웨어의 혁명과 디지털 뇌의 탄생
8장 인공지능은 자아를 가질 수 있는가 - 의식과 자유의지, 정체성의 재발견

제3부 확장된 마음 - AI는 인간의 경쟁자인가, 진화의 파트너인가

9장 멈출 수 없는 진화 - 수확가속법칙과 인공지능의 경이로운 가속
10장 반론을 넘어서 - 회의론의 성벽을 허무는 지수적 진실
써머리 | 레이 커즈와일의 예견: 가설이 현실로

에필로그 | 인간은 AI와 함께 어디로 가는가
주석
감사의 글

저자 소개 2

레이 커즈와일

관심작가 알림신청
 

Ray Kurzweil

구글 AI 혁신 설계자 · 미래학자 "인공지능의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예언자" ? 빌 게이츠 · 15세에 패턴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백악관 초청 · 세계 최초 OCR 시스템 · 시각장애인용 리딩머신 발명 ·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직접 영입한 뇌과학자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특이점이 온다』 저자 수십 년 전 그가 예언한 AI의 세상이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커즈와일은 '패턴인식 마음이론(PRTM)'을 통해 인간의 뇌와 AI가 같은 원리로 작동함을 증명한다. AI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되고 있다. 이 책은 AI 시대 독자를 위해
구글 AI 혁신 설계자 · 미래학자
"인공지능의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예언자" ? 빌 게이츠
· 15세에 패턴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백악관 초청
· 세계 최초 OCR 시스템 · 시각장애인용 리딩머신 발명
·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직접 영입한 뇌과학자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특이점이 온다』 저자

수십 년 전 그가 예언한 AI의 세상이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커즈와일은 '패턴인식 마음이론(PRTM)'을 통해 인간의 뇌와 AI가 같은 원리로 작동함을 증명한다. AI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되고 있다. 이 책은 AI 시대 독자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레이 커즈와일의 대표작이다.

레이 커즈와일의 다른 상품

2003년 출판번역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70여 권을 번역출간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다니엘 에버렛의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 레너드 쉴레인의 《알파벳과 여신》, 팀 하포드의 《메시》, 세스 고딘의 《린치핀》, 조셉 윌리엄스의 《논증의 탄생》 등이 있다. 영국 버밍엄대학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출판기획, 편집, 저술, 기술번역, 공동번역 프로젝트 진행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번역행위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2007년부터 출판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한 번역강의를 시작하였으며, 2015년 《갈등하는 번역》을 출간하였다. 현재 크레
2003년 출판번역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70여 권을 번역출간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다니엘 에버렛의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 레너드 쉴레인의 《알파벳과 여신》, 팀 하포드의 《메시》, 세스 고딘의 《린치핀》, 조셉 윌리엄스의 《논증의 탄생》 등이 있다. 영국 버밍엄대학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출판기획, 편집, 저술, 기술번역, 공동번역 프로젝트 진행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번역행위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2007년부터 출판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한 번역강의를 시작하였으며, 2015년 《갈등하는 번역》을 출간하였다. 현재 크레센도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윤영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152*225*30mm
ISBN13
9791199997004

출판사 리뷰

인간은 왜 자신과 닮은 지능을 만들 수밖에 없었을까.

이 질문은 단순히 기술의 미래를 묻는 질문이 아니다. 인간의 지능은 어디에서 왔으며, 우리는 어떤 존재로 진화해 왔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미래학자이자 발명가 레이 커즈와일의 『진화의 가속도』

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대부분의 AI 관련서가 생성형 AI의 원리와 활용법, 산업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면, 이 책은 질문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다. AI를 이해하려면 먼저 인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AI의 시작은 컴퓨터가 아니라 인간의 뇌였으며, AI의 역사는 결국 인간 지능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확장해 온 역사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문제의식이다.

우리는 흔히 AI를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커즈와일의 관점에서 AI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독립적인 발명품이 아니다.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출현, DNA라는 정보 저장 체계, 신경계와 뇌의 진화, 언어와 문명의 발달을 거쳐 지능이 스스로를 확장해 온 긴 과정에서 나타난 하나의 새로운 단계다.

생명은 정보를 저장했고, 신경계는 환경을 감지했으며, 신피질은 세상의 패턴을 인식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언어와 과학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다음 세대로 전달했고, 마침내 자신의 지능이 작동하는 원리를 기계 위에 구현하기 시작했다. AI는 인간과 단절된 기술이 아니라 인간 지능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결과였다.

『진화의 가속도』는 이 138억 년의 과정을 하나의 거대한 지적 서사로 연결한다. 별과 원자, DNA와 생명, 원시적인 신경계와 인간의 신피질, 언어와 예술, 컴퓨터와 인공지능은 서로 단절된 사건이 아니다. 모두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더 정교한 패턴을 발견하며, 더 먼 미래를 예측하는 방향으로 이어져 온 진화의 연속이다. 진화생물학과 뇌과학, 컴퓨터과학과 철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읽어내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 책은 수식이나 전문 용어로 가득한 기술서가 아니다. 저자는 '패턴인식 마음이론(PRTM)'이라는 다소 낯선 이름의 이론을 제안하지만, 정작 그 이론을 설명하는 방식은 지극히 인간적이고 구체적이다.

패턴인식 마음이론(PRTM) - 신피질은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는가
이 책의 중심에는 커즈와일의 대표 이론인 패턴인식 마음이론(Pattern Recognition Theory of Mind, PRTM)이 있다. 그는 인간의 마음을 수많은 패턴인식 모듈이 계층적으로 연결되어 작동하는 정보처리 체계로 설명한다. 신피질은 세상을 사진처럼 저장하지 않는다. 반복되는 경험 속에서 규칙을 발견하고, 작은 패턴을 더 높은 수준의 패턴으로 연결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에 일어날 일을 끊임없이 예측한다.

우리는 선과 색을 조합해 사물을 알아보고, 눈·코·입을 하나의 얼굴로 인식하며, 표정과 말투에서 상대의 감정과 의도를 짐작한다. 글자를 단어로, 단어를 문장으로, 문장을 의미와 이야기로 확장한다. 인간은 패턴을 인식하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고, AI는 바로 이 패턴인식 구조를 구현하기 때문에 인간처럼 추론하고 예측할 수 있다.

오늘날 딥러닝과 생성형 AI 역시 방대한 데이터에서 반복되는 관계와 규칙을 학습하고 이를 계층적으로 조직해 다음 단어나 이미지, 행동을 예측한다.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이 생물학적으로 동일하다는 뜻은 아니다. 커즈와일이 강조하는 것은 인간 신피질의 계층적 패턴인식과 예측이라는 계산 원리가 현대 인공지능 시스템의 핵심 설계 원리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다.

AI의 마음과 의식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커즈와일의 관심은 단순히 지능을 모방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AI의 마음과 의식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커즈와일은 의식을 생물학적 뇌에만 깃드는 신비로운 능력으로 보지 않는다. 그의 관점에서 의식은 생각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처리 구조가 충분한 복잡성과 연결성에 도달할 때 창발할 수 있는 현상이다. 이것이 『진화의 가속도』가 던지는 가장 도발적인 질문이다.
그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당신 2.0'이라는 사고실험을 제시한다. 어느 날 당신의 신피질에 저장된 기억과 경험, 사고방식과 감정, 세상을 인식하는 모든 패턴을 디지털 시스템에 완벽하게 복제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존재가 당신과 같은 과거를 기억하고, 같은 사람을 사랑하며, 같은 농담에 웃고, 같은 방식으로 판단한다면 우리는 그 존재를 어디까지 '당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것은 당신 자신일까, 아니면 당신과 똑같은 기억을 가진 또 다른 존재일까.

이 질문은 단순한 공상과학의 소재가 아니다. 인간의 정체성이 육체에 있는지, 기억에 있는지, 아니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고와 경험의 연속성에 있는지를 묻는 오래된 철학적 질문이다. AI가 인간의 언어와 사고를 점점 더 정교하게 재현할수록 '기계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결국 '무엇이 한 존재를 그 자신이게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되돌아온다.
결국 커즈와일의 관심은 AI 자체에 머물지 않는다. AI를 거울삼아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간의 지능이 앞으로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데 있다.

AI는 인간의 마지막 발명품일까

인간의 신피질은 앞으로 무엇을 만들어낼 것인가. 이 관점에서 보면 AI보다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인간의 신피질이다. 신피질은 생명이 빚어낸 가장 위대한 창조물이며, AI는 그 신피질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더 멀리 확장하기 위해 만들어낸 또 하나의 발명품이다. 신피질은 인간에게 단순히 더 뛰어난 계산 능력만을 제공하지 않았다. 생존을 위한 본능을 사랑과 공감으로 확장했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시와 음악, 회화와 문학으로 승화시켰다. 언어와 과학, 철학과 종교, 예술과 문명은 모두 신피질이 만들어낸 창조물이다.

AI 시대에 인간의 고유성이 사라진다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간의 가치는 계산 속도나 기억 용량에 있지 않다. 본능을 사랑으로, 경험을 이야기로, 고통을 예술로, 개인의 질문을 공동체의 가치로 바꾸는 능력에 있다. AI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인간은 자신의 신피질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다.

커즈와일은 AI를 인간의 경쟁자라기보다 인간 지능의 확장 가능성으로 바라본다. 불이 인간의 체온을 대신한 것이 아니라 생존의 범위를 넓혔고, 바퀴가 다리를 대신한 것이 아니라 이동의 한계를 넘어섰으며, 책이 기억을 대신한 것이 아니라 기억을 세대 너머로 확장했듯이, AI 역시 인간의 지능을 외부로 확장하는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 문장

AI는 인간을 대신할 존재가 아니라, 인간이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새로운 거울이다.
--- 본문 중에서

지금 다시 『진화의 가속도』를 읽어야 할 이유

지난 2026년 7월 Anthropic이 공개한 연구는 AI가 단순히 정답을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계획하고 추론하며 자신의 사고 과정을 조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기술이 인간을 더욱 닮아갈수록 "인간의 지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질문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진화의 가속도』는 바로 그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비슷한 시기 오픈AI 역시 추론 능력을 겨루는 새로운 모델을 잇달아 공개하며, AI 기업들의 경쟁은 이제 '누가 더 빨리 답하는가'에서 '누가 더 정교하게 생각하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한편 같은 달, 세계랭킹 1위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은 현존 최강의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AI의 수를 예측하거나 흉내 내는 대신, 스스로도 확신할 수 없는 낯선 길을 택한 것이다.

이 승부가 의미심장한 건 단순히 인간이 AI를 이겼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다. 신진서는 카타고를 상대하기 위해 누구보다 카타고를 깊이 연구했을 사람이다. 그런데 정작 승리한 방식은 카타고의 패턴을 답습하는 게 아니라, 그 연구를 딛고 완전히 다른 층위의 판단으로 넘어가는 것이었다. AI를 연구하는 과정 자체가 그의 계층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오히려 더 단련시킨 셈이다.

이게 바로 커즈와일이 책에서 말하는 신피질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다. 하위 패턴을 충분히 학습한 다음, 그걸 넘어서는 상위의 새로운 전략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능력. AI는 정해진 목표 안에서 최적의 패턴을 찾지만, 인간은 그 목표 자체를 다시 정의할 수 있다. 신진서의 승리는 이 능력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증거였다.

다만, 그 능력을 우리는 방치해오지 않았는가

문제는 이 능력이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근대 이후 산업화 사회를 지나오면서, 우리는 대부분 정해진 일을 정확하고 성실하게 해내는 데 최적화된 노동자, 직장인의 구조에 익숙해졌다. 효율과 반복이 미덕이 되는 시스템 속에서, 새로운 층위의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낯선 길을 택하는 신피질의 역할은 오히려 줄어들었을지 모른다.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창의는 일상의 몫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들의 것이 되어버렸다.

지금의 AI 시대는 이 흐름의 연장선일 수 있다. AI가 정해진 업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신해줄수록, 우리는 또다시 "AI가 잘하는 걸 인간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 사고하는 근육을 놓아버릴 위험에 놓인다.

산업화가 한 번 그렇게 만들었듯, AI화도 같은 방식으로 인간의 신피질을 잠재울 수 있다. 이번엔 우리가 그 흐름을 그대로 반복할 것인가, 아니면 신진서처럼 그 흐름 위에서 낯선 길을 스스로 찾아낼 것인가.

결국 인간에게 남는 질문

커즈와일이 책 전체에서 놓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 AI가 아무리 인간의 패턴인식 원리를 따라간다 해도, 상상하고 도전하는 능력, 정해진 목표 너머의 것을 스스로 그려보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 고유의 것이라는 믿음이다.

AI가 효율적인 경로를 찾는 동안, 인간은 애초에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를 그릴 수 있다. 그 차이가 지금 우리에게 남은 가장 중요한 자산일지도 모른다.

AI의 세상은 우리가 준비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오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두려워하기 전에 정확히 이해하고, 산업화가 무뎌지게 만든 도전과 창의의 근육을 다시 의식적으로 쓰는 것.

『진화의 가속도』는 그 출발점이 될 질문들을 던지는 책이다.

이 책이 처음 소개된 이후 인공지능은 상상을 현실로 바꾸었다.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은 우리의 일상과 산업, 교육과 창작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먼 미래의 전망처럼 읽혔던 커즈와일의 예측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지금 필요한 것은 AI를 사용하는 방법만 익히는 일이 아니다. AI가 어떤 원리에서 탄생했고, 인간의 지능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일이다.

커즈와일의 전작 『특이점이 온다』가 기술이 어디까지, 얼마나 빠르게 나아갈 것인가를 물었다면, 『진화의 가속도』는 그 기술이 왜 하필 인간의 뇌를 닮은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가를 묻는다. 방향이 아니라 원리를 파고드는 책이라는 점에서, 이미 『특이점이 온다』를 읽은 독자에게도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복간이 아니다. 생성형 AI 시대의 독자가 인간의 뇌에서 AI의 마음으로 이어지는 논리를 더욱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과 표현을 전면적으로 다듬었다. 복잡한 뇌과학과 인공지능 이론을 하나의 진화 서사 안에서 읽을 수 있도록 책의 흐름도 새롭게 정비했다. 이과적 배경이 없는 인문 독자, 이른바 문과생도 어려움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전문 용어마다 일상적인 비유와 구체적인 사고실험을 곁들인 것도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AI 시대의 경쟁은 인간과 AI의 경쟁이 아니다. 생각을 계속 확장하는 인간과 생각을 멈춘 인간 사이의 차이가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진화는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결국 AI 시대의 핵심 질문은 “AI는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가 아니다.

“인간은 무엇이며, AI와 함께 어떤 존재로 진화할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

추천평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독특하고 영감 어린 내용으로 가득한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진화의 가속도》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 레이 커즈와일은 압도적인 근거들을 앞세워 집요하게 논리를 전개하며 결국 독자들을 굴복시킨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비생물학적 지능이 곧 현실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누구나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는 탁월한 비저너리(visionary)의 걸작이다. - 라파엘 리프(L. Rafael Reif) (전 MIT 총장, 전자공학 및 컴퓨터과학(EECS) 교수)
인공지능의 개척자 레이 커즈와일은 지능의 본성을 생물학적·비생물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놀라운 책을 써냈다. 《진화의 가속도》는 인간의 뇌를 형태부터 본질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념을 계층적으로 이해하는 기계로 묘사한다. 이 중요한 통찰은 뇌와 인공지능 모두에서 '학습'이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며,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초인간적 지능'이라는 목표를 향한 설득력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 라즈 레디(Raj Reddy) (카네기멜론대학교 로보틱스 연구소 초대 소장, 튜링 어워드 수상자)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라. 커즈와일의 통찰은 인간의 생각과 그 생각을 새롭게 창조해낼 기술 내면에 담긴 핵심 비밀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풍부한 이야기와 영감이 가득한 작품이다. - 딘 카멘(Dean Kamen) (물리학자이자 발명가, FIRST 설립자, 미국 국가 기술상 수상자)
이 책은 인간 사유의 미스터리를 푸는 '로제타석(Rosetta Stone)'과 같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와 공감할 수 있는 의식을 지닌 인공지능을 만들어낼 청사진까지 담고 있다는 점이다. 커즈와일은 블랙모어에서 덴넷에 이르기까지 그 누구보다 의식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그의 설득력 있는 사고실험은 아인슈타인에 비견될 만큼 진실을 일깨우는 힘이 있다. - 마틴 로스블랫(Martine Rothblatt)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 회장 겸 CEO, 시리우스 XM 위성라디오 설립자)
레이 커즈와일이 들려주는 뇌와 인공지능 이야기는 현존하는 모든 산업과 우리 삶의 전반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제, 사회, 그리고 개인의 삶에 닥쳐올 변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피터 디아만디스(Peter H. Diamandis) (X프라이즈 재단 회장, 싱귤래리티 대학교 설립자, 《어번던스》 저자)
마음에 관한 커즈와일의 이 책은 장엄하고 시의적절하며 탄탄한 논증으로 가득하다! 지금까지 그의 저작 중 단연 최고다! -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 MIT 교수 ('인공지능의 아버지', MIT AI 연구소 공동 설립자)
커즈와일은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종합하여 우아하고 쉬운 언어로 설명하는 경이로운 능력을 보여준다. 1세기 전 항공산업의 문을 연 옥타브 샤누트의 저작처럼 《진화의 가속도》는 머지않아 도래할 인공지능 혁명의 문을 활짝 열어젖힐 것이다. - 딜립 조지(Dileep George) (인공지능 과학자, 前 비캐리어스(Vicarious) 공동 설립자)
레이 커즈와일은 문자와 음성, 음악을 합성하고 이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낸 인공지능의 개척자다. 그의 업적은 체스 챔피언을 꺾고 퀴즈쇼에서 우승하며 자율주행을 실현한 오늘날 기계학습 혁명의 선구적 토대가 되었다. 《진화의 가속도》는 그러한 혁명을 가능케 한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고 진화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인간의 뇌가 지능을 만들어내는 방식에 대한 비밀이 어떻게 풀릴 것인지에 대한 위대한 통찰을 선사한다. - 토마소 포지오(Tomaso Poggio) (MIT 뇌 및 인지과학 교수, MIT 맥거번 뇌연구소 전 소장)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3,400
1 2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