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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임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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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구에 있는 대부분의 사막에서는 사하라 사막과 달리 생명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흔히 사막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하라 사막이 사실은 예외적인 사막인 셈이에요. 지금도 지구 곳곳에 있는 사막에서는 식물이 자라고 꽃이 피고, 그 식물과 함께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답니다.
--- p.12 「1권」 중에서 그런데 불타는 절벽 길의 끝자락에 다다른 순간, 저 멀리 먹구름이 검게 뒤엉키며 하늘을 뒤덮기 시작했어요. 가끔 번개가 번쩍일 때마다 어둠 속에서 구름이 잠시 밝아졌다가 다시 어두워졌어요. 그 장관에 넋을 잃고 계속 사진을 찍던 중 저 멀리 노란 먼지가 뭉실뭉실 피어나는 게 보였어요. 모래 폭풍이었어요! 처음에는 아득히 멀리 있어 안심했지만, 불과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마치 괴물처럼 몸집을 불리며 우리를 향해 질주하듯이 다가왔어요. 마치 절벽 자체가 무너져 내리듯, 모래의 장막이 하늘을 가리고 숨통을 조여 오는 것 같았지요! --- p.53 「1권」 중에서 주기적인 산불이 없으면 초원은 점차 숲으로 변하고, 그러면 다양한 초식 동물들이 서식지를 잃어요.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도 마찬가지예요. 불이 없으면 나무가 지나치게 번성해 초원 생태계가 변하게 되고, 결국 초원을 터전으로 삼는 동물들이 줄어들게 된답니다 이제 생태학자들은 불을 단순히 재해로만 여기지 않아요. 새로운 생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로 바라보고 있답니다. --- p.156 「1권」 중에서 야쿠시마를 떠나기 전 바다를 보며 앞으로 새끼 바다거북이 겪게 될 수천, 수만 킬로미터의 여행을 상상해 봤어요. 분명 무사히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게 되겠죠?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이로운 자연을 탐험하고 기록해 많은 사람에게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 p.31 「2권」 중에서 이곳만의 독특한 풍경은 또 있었어요. 밤이 되면 “토~케이~, 토~케이~.” 하는 울음소리가 들려와 잠시 말을 멈춰야 했거든요. 그건 바로 연구소 벽에 붙어 있는 토케이도마뱀붙이의 울음소리였어요. 이 도마뱀붙이는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의 여러 섬에 분포하는데, 나무 위를 오르내리며 곤충을 사냥해요. 몸길이가 보통 30센티미터나 될 만큼 크고, 덩치만큼이나 울음소리도 커요. --- pp.98-99 「2권」 중에서 네그로스섬에서 우리는 열대 숲의 경이로움을 느꼈어요. 하지만 동시에 개발로 인해 점점 사라지는 자연에 대한 안타까움도 느꼈어요. 우리가 쓰는 제품 하나하나가 지구 반대편 생태계까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어요. 앞으로 소비를 줄이는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자 마음먹으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답니다. --- p.110 「2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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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와 과학 기자가 함께 떠났다!
진짜 지구를 만나는 생생한 생태 탐험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놀라운 장면이 가득하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에서도 꽃이 피고, 북쪽의 밤하늘에는 형형색색의 오로라가 춤을 춘다. 태양이 사라져 한낮이 밤처럼 어두워지기도 하고, 수천 킬로미터를 헤엄친 바다거북은 자신이 태어난 바닷가로 돌아온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자연과 생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놀라운 이야기가 숨어 있다.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는 이런 지구를 만나기 위해 생태학자 장이권 교수와 과학 기자 고선아가 세계 곳곳으로 직접 떠난 기록이다. 동물의 생태를 연구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 장이권 교수는 눈앞에 펼쳐진 자연과 생명을 관찰하며 ‘왜 이런 모습일까?’, ‘왜 이렇게 살아갈까?’를 질문하고, 과학동아 전 편집장 고선아 기자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한다. 두 사람의 좌충우돌 탐험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은 지식을 전달받는 독자가 아니라, 함께 관찰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작은 탐험가가 될 수 있다. 사막과 숲, 하늘과 바다를 넘나들며 하나로 연결된 지구를 발견하다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에서 탐험은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신기한 생물을 만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왜 어떤 곳은 메마른 사막이 되었는지, 오로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생명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질문하며 눈앞의 자연 뒤에 숨어 있는 과학을 하나씩 알아간다. 1권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에서는 사막과 오로라, 개기일식, 거대한 숲을 탐험하며 지구가 만들어 내는 자연 현상과 그 원리를 들여다본다. 2권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에서는 숲과 습지, 바다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을 만나 저마다의 생존 방식과 생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살펴본다. 하나의 현상을 하나의 과학 분야에 가두지 않고 생태학과 지구과학, 천문학을 넘나들며 자연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의 특징이다. 그렇게 자연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명이 보이고, 하나의 생명을 들여다보면 다시 그 생명을 둘러싼 숲과 바다, 기후와 환경이 보인다.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였던 자연과 생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지구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독자들은 두 권에 걸친 탐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된다. 알아 갈수록 더 좋아지는 지구와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생태 감수성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는 처음부터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먼저 놀라운 자연을 보여 주고, 신기한 생명을 만나게 한다. 그리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이 생명은 어떻게 살아갈까?” 궁금해하며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이끈다. 자연을 알수록 그곳의 생명이 보이고, 생명을 알수록 우리가 사는 지구를 더 소중하게 바라보게 된다. 신기해하고, 궁금해하고, 알아 가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것.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오래도록 지키고 싶어지는 것.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지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데서 시작된다. 두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기록한 탐험을 따라가며 어린이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스스로 질문하는 즐거움과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함께 발견하도록 이끄는 책이다. 생생한 사진과 유머러스한 그림, 알찬 탐험 꿀팁까지, 진짜 탐험의 재미를 한 권에 담았다! 내용을 담은 생생한 사진은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사막과 오로라, 개기일식, 야생 동물과 거대한 숲의 실제 모습을 다양한 사진으로 확인하고, 두 저자의 좌충우돌 탐험기는 유머러스한 그림과 대화로 더욱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각 탐험지에서 직접 경험하며 얻은 정보와 주의 사항을 정리한 ‘지구 박사의 탐험 꿀팁’도 더했다. 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읽고, 생태학자의 꿀팁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은 어느새 한 명의 작은 탐험가가 된다. 책에서 본 놀라운 풍경을 기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주변의 하늘과 숲, 생명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왜 이런 모습일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 질문하게 된다. 지구를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직접 관찰하고 질문하는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이끄는 생생한 지구 탐험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