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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치카치카강을 건너라
실험 손대지 않았는데 종이배가 앞으로 나아간다고? 원리 왜? 종이배가 앞으로 나아갈까? 화장실 미션 1 물 위의 종이배를 앞으로 가게 하라 에피소드 #2 인어공주의 편지 실험 물 위에 글씨를 쓸 수 있다고? 원리 왜? 물 위에 글씨를 쓸 수 있는 것일까? 화장실 미션 2 글자 낚시를 해 보자! 에피소드 #3 양궁동규의 되돌아가는 화살 실험 화살을 반대로 쏴 보라고? 원리 왜? 화살이 반대로 보일까? 화장실 미션 3 여러가지 그림을 그려 유리컵을 대 보자! 에피소드 #4 초코를 위한 놀이의 발견 실험 되돌아오는 휴지심이 있다고? 원리 왜? 다시 되돌아오는 걸까? 화장실 미션 4 되돌아오는 휴지심으로 볼링을 해 보자! 에피소드 #5 고양이와 함께 수조를 탈출하라 실험 물속에서 화장지가 안 젖는다고? 원리 왜? 물에 들어가는데 휴지가 젖지 않을까? 화장실 미션 5 나를 잘라 컵 안에 구겨 넣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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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는 주머니에 있던 매직펜을 꺼내 하얀 접시에 인어공주가 왕자님을 살렸다는 내용과 함께 고백하는 마음을 썼다. 그리고는 물을 살살 붓고 왕자님 쪽으로 다가갔다.
“이게 무엇이냐?” 왕자의 물음에 고은이는 물이 든 접시를 살살 움직이며 말했다. “왕자님, 이건 인어공주가 보내는 진심이 담긴 편지입니다. 부디 이 편지를 읽고 인어공주의 마음을 받아 주세…, …세! 으악…!” --- p.49 「인어공주의 편지」 중에서 유성 매직펜의 잉크는 주로 기름 성분과 알코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글자를 쓰면 공기 중으로 알코올 성분은 날아가고 기름 성분이 남아요. 그런데 물과 기름은 밀도가 서로 달라요. 즉 같은 부피라면 물이 기름보다 무거워요. 그래서 접시 위에 글자를 쓰고 물을 부어 살살 움직이면, 밀도가 낮은 기름이 물 위로 둥둥 떠오르게 된답니다. --- p.58 「인어공주의 편지」 중에서 동규는 떨리는 손으로 최대한 차분하게 계단 손잡이 위에 컵을 올려놓았다. 그리고는 살짝 유리컵을 들여다봤다. 동규는 뛸 듯이 기뻤다. “오! 그래. 이거야! 화살이 반대로 향하고 있어!” “이렇게 화살표를 반대로 하고 화장실을 가자. 그러면 이제 다시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거야!” --- p.73 「양궁동규의 되돌아가는 화살」 중에서 둥근 유리컵 안에 물을 담으면 하나의 렌즈가 돼요. 직 진하던 빛이 둥근 유리컵의 물을 만나면 유리컵의 둥근 면을 따라 휘어지고, 다시 빛이 유리컵을 나오면 직진해요. 휘어진 빛이 직진하면 초점인 한 점에서 만나고 이후에는 서로 꺾여 반대로 가는 거예요. 우리가 눈으로 봤을 때 화살표가 반대로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런 빛의 직진과 굴절 성질 때문이랍니다. --- p.82 「양궁동규의 되돌아가는 화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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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무슨 일이? 집에서 과학을 내가 직접 실험한다!
실험도구가 없다고? 이 책을 펼쳐 봐! 보통 우리는 실험하려면 거창하고 많은 도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 속에는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간단한 도구들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과학 실험 방법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화장실은 전 세계 누구나 반드시 이용해야 하지만 왠지 오싹함을 느끼는 장소이기도 하다. 용도는 같아도 모양도 가지가지 냄새도 각각 달라 오감이 곤두서는 장소이기도 하다. 매일매일 갈 수밖에 없는 화장실은 스토리의 시작점이 된다. 언제 어디인지 모르지만, 세계 곳곳에는 전혀 다른 멀티버스로 연결해 주는 터널이 있다. 그 터널로 들어가는 이동수단이 바로 화장실 익스프레스다. 각 에피소드 속 저마다 다른 사연의 주인공들이 화장실에 간다. 거기에 놓여 있는 「무서운 과학책」. 펼치는 순간, 화장실 익스프레스가 나타난다. 익스프레스를 타고 나서 문을 열면 다른 세상에 와 있다. 사연에 따라 장소는 모두 다르지만 공통된 빌런이 있다. 감정의 세계를 지배하는 ‘절대변기’. 감정이 꼬여 있을 때마다 절대 변기의 물이 가득 차서 결국 폭발한다. 그러면 세상은 사라지고 만다. 각 주인공은 화장실 익스프레스로 이동한 멀티버스 세상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책과 종이를 이용해서! 각 에피소드에는 어떤 과학 원리를 숨어 있을끼? 에피소드 #1 치카치카강을 건너라 우리가 매일 쓰는 치약에는 대부분 ‘계면활성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이 성분은 물 분자끼리 잡아당기는 힘을 약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배의 뒤쪽에만 치약을 바르면 뒤쪽으로 물 분자들끼리 당기는 힘이 약해져요. 그 결과 물 분자들이 흩어지면서 배가 앞쪽으로 나아가게 된답니다. 에피소드 #2 인어공주의 편지 유성 매직펜의 잉크는 주로 기름 성분과 알코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글자를 쓰면 공기 중으로 알코올 성분은 날 아가고 기름 성분이 남아요. 그런데 물과 기름은 밀도가 서로 달라요. 즉 같은 부피라면 물이 기름보다 무거워요. 그래서 접시 위에 글자를 쓰고 물을 부어 살살 움직이면, 밀도가 낮은 기름이 물 위로 둥둥 떠오르게 된답니다. 에피소드 #3 양궁동규의 되돌아가는 화살 둥근 유리컵 안에 물을 담으면 하나의 렌즈가 돼요. 직 진하던 빛이 둥근 유리컵의 물을 만나면 유리컵의 둥근 면을 따라 휘어지고, 다시 빛이 유리컵을 나오면 직진해요. 휘어진 빛이 직진하면 초점인 한 점에서 만나고 이후에는 서로 꺾여 반대로 가는 거예요. 우리가 눈으로 봤을 때 화살표가 반대로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런 빛의 직진과 굴절 성질 때문이랍니다. 에피소드 #4 초코를 위한 놀이의 발견 고무줄을 잡아당기면 주욱~ 하고 늘어나게 돼요. 다시 놓으면 원래 상태대로 돌아오지요. 이렇게 외부의 힘에 의해 변형된 물체가 힘을 잃으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성질을 ‘탄성’이라고 합니다. 되돌아가거나 늘어날 때 힘이 생기는데, 이를 ‘탄성력’이라고 해요. 에피소드 #5 고양이와 함께 수조를 탈출하라 우리는 늘 공기에 둘러싸여 있어요. 수조 밖에 있는 컵 안에도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공기가 가득 차 있죠. 이 컵을 그대로 뒤집어 수조 속에 똑바로 넣으면 컵 안의 공기도 그대로 수조 속으로 들어가게 돼요. 그래서 컵을 뒤집어 수조 속으로 넣으면 컵 안의 공기가 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컵 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