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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1. 일본 야쿠시마 붉은바다거북 탐험 366일 비가 내리는 곳으로! 2. 일본 오키나와 양서·파충류 탐험 위험이 도사리는 얀바루 숲의 보물들 3. 대만 저어새와 푸른바다거북 탐험 겨울나기 천국으로 오라! 4. 필리핀 네그로섬 열대 우림 탐험 생물 다양성이 꿈틀대는 화산섬 5. 싱가포르 야생 동물 탐험 도심 속에 야생 동물이 산다! 6. 미국 캘리포니아 귀신고래 탐험 신출귀몰 바다의 귀신을 찾아서 -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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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임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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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시마를 떠나기 전 바다를 보며 앞으로 새끼 바다거북이 겪게 될 수천, 수만 킬로미터의 여행을 상상해 봤어요. 분명 무사히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게 되겠죠?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이로운 자연을 탐험하고 기록해 많은 사람에게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 p.31 숲속에서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어요! 우리의 목표 중 하나인 칼꼬리영원을 발견한 거예요! 짙은 갈색에 꼬리까지 이어지는 주황색 띠가 특징인 모습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어요. --- pp.49-50 이곳만의 독특한 풍경은 또 있었어요. 밤이 되면 “토~케이~, 토~케이~.” 하는 울음소리가 들려와 잠시 말을 멈춰야 했거든요. 그건 바로 연구소 벽에 붙어 있는 토케이도마뱀붙이의 울음소리였어요. 이 도마뱀붙이는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의 여러 섬에 분포하는데, 나무 위를 오르내리며 곤충을 사냥해요. 몸길이가 보통 30센티미터나 될 만큼 크고, 덩치만큼이나 울음소리도 커요. --- pp.98-99 네그로스섬에서 우리는 열대 숲의 경이로움을 느꼈어요. 하지만 동시에 개발로 인해 점점 사라지는 자연에 대한 안타까움도 느꼈어요. 우리가 쓰는 제품 하나하나가 지구 반대편 생태계까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어요. 앞으로 소비를 줄이는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자 마음먹으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답니다. --- p.110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은 동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눈앞에서 절규하는 바다사자를 보는 건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낚싯줄에 걸린 해양 동물이 몸부림치는 끔찍한 곳이라면 아무리 멋진 경치를 가진 곳이라 해도 진정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까요? 낚싯줄에 걸린 바다사자의 모습은 지금도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 여전히 많은 생각을 던지고 있답니다. --- pp.162-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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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와 과학 기자가 함께 떠났다!
진짜 지구를 만나는 생생한 생태 탐험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생명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천 년 넘게 한자리에서 숲을 지켜 온 거대한 나무가 있는가 하면, 태어난 바다를 기억하고 수천 킬로미터를 헤엄쳐 돌아오는 바다거북도 있다. 수컷끼리 치열하게 경쟁하는 대신 빈틈을 노려 번식의 기회를 얻는 동물이 있고, 서로 같은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활동 시간과 먹이를 달리하는 동물들도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생명의 세계는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2.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은 이런 생명들을 만나기 위해 생태학자 장이권 교수와 과학 기자 고선아가 직접 지구 곳곳으로 떠난 기록이다. 동물의 행동과 생태를 연구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 장이권 교수는 숲과 바다에서 만난 생명들이 ‘무엇을 하는지’에서 그치지 않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들여다본다. 과학동아 전 편집장 고선아 기자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한다. 두 사람은 잘 닦인 관광지만 찾아다니지 않는다. 밤의 숲을 헤매며 야생 동물을 찾고, 바다로 나가 고래를 기다리고, 연구자들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을 관찰한다. 책에는 이런 현장의 경험이 ‘지구 박사의 탐험 꿀팁’과 함께 곳곳에 생생하게 담겨 있어, 독자는 마치 두 사람의 탐험에 동행하는 듯 지구의 생명들을 만나게 된다. 야쿠시마 숲부터 태평양 바다까지, 어디에 살고 있든 생명은 저마다 살아남는 방법이 있다!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2.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에서 만나는 생명은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다. 일본 야쿠시마의 오래된 삼나무 야쿠스기와 붉은바다거북, 오키나와의 희귀한 양서류와 혹등고래, 대만의 철새와 나비, 필리핀의 멸종 위기 동물,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의 바다사자와 코끼리바다물범까지. 숲과 습지, 바다를 넘나들며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생명들을 만난다.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생태학자이자 탐험가의 눈으로 생명을 바라보게 된다. 왜 어떤 동물은 특정한 시간에만 움직이는지, 왜 수컷들은 번식을 위해 경쟁하는지, 서로 비슷한 먹이를 먹는 두 동물이 어떻게 한곳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실제 관찰과 연구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2.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은 생물의 생김새와 이름을 외우게 하는 자연과학책이 아니다. ‘무엇이 살고 있을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생명은 왜 이렇게 살아갈까?’를 질문하는 책이다. 하나의 생명을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그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이 보이고, 다른 생명과 맺고 있는 관계도 보인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지구는 수많은 생명이 제각각 살아가는 장소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결된 거대한 생태계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알게 되면, 지키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놀라운 생명들이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있는 것은 아니다. 숲이 농경지로 바뀌고, 도로가 야생 동물의 서식지를 가로지르고, 인간의 활동으로 생물들이 살아갈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연구자들은 멸종 위기에 놓인 생물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어떻게 하면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연구하며 보전 방법을 찾는다.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2.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은 멸종 위기의 심각성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거나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고 훈계하지 않는다. 대신 먼저 생명을 가까이 들여다보게 한다. 숲속에서, 바닷가에서, 연구 현장에서 만난 생명들이 어떻게 먹고, 움직이고, 짝을 찾고, 새끼를 낳으며 살아가는지, 그 삶을 충분히 보여 준다. 그리고 묻는다. 이 생명이 살아갈 곳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인간과 야생 동물이 함께 살아가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직접 보고, 듣고, 관찰하며 발견한 생명의 놀라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낯선 동물과 먼 나라의 숲도 어느새 우리와 연결된 존재로 다가온다. 어린이들이 지구의 생명을 단순히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먼저 신기해하고 궁금해하고 좋아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생태 감수성의 출발점이다. 생생한 사진과 유머러스한 그림, 알찬 탐험 꿀팁까지, 진짜 탐험의 재미를 한 권에 담았다! 내용을 담은 생생한 사진은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글로만 읽던 생물의 실제 모습과 탐험 현장을 다양한 사진으로 확인하고, 두 저자의 좌충우돌 탐험기는 유머러스한 그림과 대화로 더욱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각 탐험지에서 직접 경험하며 얻은 정보와 주의 사항을 정리한 ‘지구 박사의 탐험 꿀팁’도 더했다. 야생 동물이 나타날 수 있는 숲길에서 주의해야 할 점부터 바다사자를 안전하게 관찰하는 방법까지 실제 탐험에 필요한 정보도 흥미롭게 소개한다. 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읽고, 생태학자의 꿀팁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은 어느새 한 명의 작은 탐험가가 된다. 책에서 처음 만난 생명을 기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에는 어떤 생명이 살고 있는지 관찰하고 “왜 저런 행동을 할까?” 질문하게 된다. 지구를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2.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직접 관찰하고 질문하는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이끄는 생생한 지구 탐험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