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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법] 이 책을 읽는 네 개의 문
[프롤로그] AI는 교실을 없앨까 1부. AI 시대, 왜 다시 공간인가 1장. 인간은 왜 공간 안에서 배우는가 2장. 교실은 왜 지루해졌는가 3장. 공간은 조용한 선생님이다 2부. 좋은 교육공간은 무엇을 바꾸는가 4장. AI 시대의 배움은 왜 더 공간적이어야 하는가 5장. 좋은 교육공간은 길을 만든다 6장. 미래의 교실은 하나의 플랫폼이다 7장. 아이들은 더 이상 한 방향으로 배우지 않는다 3부. 학교 밖으로 열린 배움 8장. 일터와 도시는 어떻게 배움의 공간이 되는가 4부. 하나의 공간은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 9장. 인천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라는 실험 10장. 우리는 어떤 공간을 다음 세대에게 남길 것인가 [책을 현장으로 옮기며] 이제, 공간을 직접 읽어볼 시간 [실천편] 실천편 1. 공간을 다시 보는 24개의 장면 실천편 2. CASA v1.0을 실제로 쓰는 법 실천편 3. 현장 적용 워크북 실천편 4. 독자별 공간 적용 매뉴얼 실천편 5. 100일 공간 실험 로드맵 실천편 6. 공간별 Before & After 해석 실천편 7. 공간을 바꾸기 전 던질 100개의 질문 실천편 8. 현장에서 바로 쓰는 회의 템플릿 실천편 9. 공간 선언 부록 A. CASA v1.0 진단 체크리스트 [에필로그]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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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점점 더 많은 답을 대신하는 시대,
우리는 오히려 더 본질적인 질문 앞에 서게 된다. 사람은 어디에서 더 잘 배우는가. 그리고 어떤 공간이 사람의 배움, 관계, 시도,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가.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 교실, 복도, 도서관, 일터, 도시까지.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공간을 ‘배움이 일어나는 구조’로 다시 읽어내며, 미래교육의 변화가 결국 공간의 변화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공간을 단지 예쁘게 꾸미는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데 있다. 공간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만나게 하고, 질문하게 하고, 다시 시도하게 만드는 힘이다. 저자는 공간을 배움의 배경이 아니라, 배움을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익숙했던 교실도, 복도도, 회의실도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또한 이 책은 개념만 말하고 끝나지 않는다. 인천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라는 실제 사례를 통해, 오래된 공간이 어떻게 AI 시대의 학습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추상적인 담론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질문과 진단, 실행의 언어로 독자를 끝까지 데려간다. 결국 이 책은 미래교육을 말하는 책이면서, 동시에 인간에 대한 책이다. 기술이 더 정교해질수록 왜 공간은 더 중요해지는지, 왜 좋은 배움은 결국 좋은 공간에서 시작되는지, 이 책은 그 익숙하지만 놓치고 있던 질문을 가장 설득력 있게 다시 꺼내 보인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독자는 이렇게 묻게 될 것이다. 지금 내가 있는 이 공간은, 과연 사람을 배우게 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