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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_ AI라는 또 한 번의 파도를 넘기 위하여
1부. AI 시대에 기업은 어떻게 해자를 지킬 것인가? Chapter 1. 내러티브를 넘어 현실 세계로 들어온 AI AI 에이전트로 모든 걸 해내는 새로운 인재들 기업의 복리는 코드에 있지 않다 소비자가 아니라 AI를 유혹해야 하는 새로운 경제 Chapter 2. 소리 없이 쌓이는 AI 부채 기업 경쟁력은 토큰 경제학에서 결정된다 재무 보고서에는 잡히지 않는 새로운 부채 무엇이 잘못된 줄 모른 채 굴러가는 블랙박스 조직 우리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니까 괜찮다? Chapter 3. 지금의 경쟁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착각 잘나가던 기업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이유 복제 비용이 0이 될 때 생겨나는 일들 중개자가 사라지는 시대, 누가 살아남을까? Chapter 4.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해자가 있는가? 관망할 것인가, 아니면 당장 뛰어들 것인가? 이미 시작된 토큰 경제, 문제는 방향이 아닌 속도다 AI가 기업의 강력한 해자를 우회하는 방법 DT/DX의 규칙과 AI 전환의 규칙은 완전히 다르다 기존 산업의 어떤 영역이 AI 위협에 취약한가? 지금 당신의 회사에는 무엇이 쌓이고 있는가? 2부. AI를 도입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 이유 Chapter 5. AI 혁신의 마찰 I. 전략의 부재 기업은 무엇을 위해 AI를 도입하려 하는가? 경영진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개입할 것인가? 겉으로 오르는 성과 뒤의 숨은 비용 해결을 위한 혁신인가, 전시를 위한 혁신인가 Chapter 6. AI 혁신의 마찰 II. 부실한 실행 구조 “AI를 써서 몇 시간, 몇 명이나 줄일 수 있는데?” 왜 AI 예산은 항상 부족하기만 할까? 오너십이 없는 AI는 반드시 문제를 일으킨다 AI 혁신의 걸림돌로 부상한 보안과 규제 문제 AI를 삼키고 있는 레거시와 데이터들 3부. 조직에 AI라는 복리 엔진을 장착하는 법 Chapter 7. 무엇에 투자할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AI를 도입하는가? 전통 기업이 알아야 할 AI 혁신의 핵심 명제 생존을 위한 AI 자원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 자산 4분면’에 따라 당신의 자산을 분류하라 Chapter 8. AI 시대 에도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만드는 법 머뭇거리면 도태되지만, 서두르면 넘어진다 무엇을 할지, 안 할지는 CEO가 직접 결정한다 3가지 축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혁신 루프 전사적으로 도입하지 말고, 핵심부터 순차적으로 조직 내 깨진 창문부터 고친 다음 AI를 적용하라 AI로 증폭하는 기업 고유의 해자 크고 포괄적인 것이 아닌, 얇고 바꾸기 쉬운 플랫폼이 포인트 얼마나 많이 쓰느냐보다 ‘무엇을 바꾸는 데 쓰느냐’가 중요하다 실무 현업이 지휘하고 IT . 지원 부서가 돕는 팀워크 구조 외부 기술과 내부 경쟁력의 균형 부록 1. 전통 기업을 위한 AI 혁신 ‘180일 플랜’ 부록 2. 전통 기업을 위한 AI 혁신 ‘인재와 조직 철학’ 부록 3. 기업의 AI 혁신을 위한 국가의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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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당신 회사의 해자는 여전히 안전한가?”
수십 년 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데이터와 암묵지가 있는 기업. 충성도 높은 고객과 브랜드가 있는 기업. 이미 자신만의 경쟁우위, 즉 ‘해자’를 가진 기업은 AI 시대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또 AI가 지금까지 기업을 지켜준 해자를 우회하고, 복제하고, 무력화할 수 있다면 기업은 어떻게 대응 해야 하는가? 이 책은 ‘기업이 가진 해자를 AI 시대에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그 해자를 AI로 어떻게 더 깊고 넓게 만들 것인가?’에 답하는 책이다. AI는 경쟁우위 그 자체가 아니다. 누구나 비슷한 모델을 사용할 수 있고, 같은 AI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기업 간의 차이는 AI를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AI를 이용해 자신이 이미 가진 경쟁우위를 더 강력하게 증폭할 수 있느냐에서 벌어진다. 이 책이 AI를 ‘복리 엔진’으로 설명하는 이유다. 해자를 구축해온 기업만의 시스템에 AI를 녹여내고, 다음 의사결정을 더 정교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기업 고유의 맥락과 판단 기준, 노하우가 축적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경쟁력이 복리처럼 커지는 ‘닫힌 루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인 SK텔레콤의 부사장으로 AI 혁신과 사업화를 현장에서 직접 이끌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AI 복리 엔진’을 어떻게 설계하고 작동시킬 것인지, 무엇을 지키고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를 날카롭게 짚어준다. AI에 비용만 지불하는 기업 vs AI를 사용할수록 해자가 깊어지는 기업 직원들이 더 많은 AI를 사용하고, 더 많은 토큰을 소비하고, 업무 시간이 몇 시간씩 줄어든다고 해서 기업의 경쟁력이 저절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끊임없이 묻는다. “AI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는가?” “AI가 아껴준 것은 직원의 시간인가, 고객의 시간인가?” “AI를 사용할수록 우리 회사에는 무엇이 쌓이고 있는가?” 아무것도 쌓이지 않는다면 AI는 결국 계속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외부 도구에 그칠 뿐이다. 반대로 AI가 만들어낸 결과가 다시 데이터와 경험에 녹아들어 다음 성과를 높이는 닫힌 루프를 구축할 때, AI는 비로소 기업의 해자를 강화하는 엔진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은 ‘기업이 이미 가진 것 가운데 AI 시대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기업마다 답은 다르다. 어떤 기업은 유통망과 브랜드가 핵심일 것이고, 또 다른 기업은 현장의 숙련된 인력이 가진 암묵지가, 혹은 제조 노하우나 고객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 자산일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업무에 AI를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결코 좋은 AI 전략이 아니다. 기업의 핵심 자산을 구분하고, AI를 통해 가장 큰 증폭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곳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저자는 그 답으로 ‘전략 자산 4분면’과 AI 자원 집중 전략을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전략 자산 4분면’은 기업의 자산을 ‘고유성’과 ‘증폭 가능성’이라는 두 축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자원 배분 프레임워크로, 이를 통해 기업이 어느 부문에 토큰과 인재, 투자와 조직 역량을 가장 먼저 집중하고 내부에 축적해야 하는지를 점검할 수 있다. 머뭇거리면 도태되지만, 서두르면 넘어진다 AI 시대 경영자의 역할을 제시하는 책 AI 시대에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은 기술 도입 자체가 아니다. 조직의 실행 구조를 재설계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환을 가로막는 마찰은 조직 곳곳에 숨어 있다.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전시성 혁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데이터 운영 비용, 결과를 책임질 사람이 없는 오너십 공백, 보안과 혁신이 제로섬처럼 충돌하는 의사결정 구조, 부서마다 따로 쌓여 서로 연결되지 않는 데이터까지, 판단과 실행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마찰이 AI 투자를 헛돌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 책은 이를 AI 혁신의 딜레마로 설명하며, ‘전략의 마찰’과 ‘실행 구조의 마찰’로 나누어 진단한 뒤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또한 AI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IT 부서의 기술적 판단으로는 부족하며 CEO가 내리는 경영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엇을 시작하고 무엇을 멈출 것인지, 어느 ‘요새’에 토큰과 핵심 인력을 집중할 것인지, 어디까지 외부 솔루션을 활용하고 무엇을 반드시 내부에 남길 것인지, 초기 성과가 떨어지는 J커브 구간을 어디까지 감내할 것인지를 경영자가 긴밀하게 판단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전통 기업이 AI 혁신 과정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AI 혁신 10가지 제안’을 담아서, AI를 실제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원칙을 제시한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AI 복리 엔진’은 기술 하나가 아니라 사람과 조직, 데이터와 프로세스, AI가 하나의 학습 구조로 맞물릴 때 작동한다. 이 책은 바로 그 구조를 어떻게 만들고 지속적으로 돌려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AI로 더 성장하는 기업, 사라지는 기업』은 이미 시장에서 성공했고 자신만의 해자를 가진 기업이, AI 시대에도 그 우위를 지키고 더 강하게 증폭하기 위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리며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AI는 모든 기업에게 열린 도구이지만, AI를 사용해 자신만의 해자가 더 깊어지는 ‘복리 엔진’을 만드는 기업은 많지 않다. 성장하는 기업과 사라지는 기업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AI를 도입했는데도 회사는 왜 성장하지 않는가? 당신의 기업은 AI로 더 강해질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사라질 것인가?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