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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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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션 포인트》는 종교적 색체를 진하게 풍겼던 《다 빈치 코드》와는 달리 과학과 정치권이 결탁한 거대한 음모를 다루고 있다. 매우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내세워 끝까지 결말을 예상할 수 없도록 치밀하게 짜여졌음은 물론 댄 브라운의 가장 큰 장점인 해박한 지식이 유감없이 드러난다. 특히 각종 무기의 모양새와 쓰임새를 다루고 있는 부분이나 과학적 지식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다시 한번 정보의 정확성과 지적 깊이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미국의 국가정찰국(NRO)과 나사(NASA)의 깊숙한 내부 사정과 생리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현대를 무대로 종횡무진 거침없이 전개되는 이야기는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이 되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 게한다.
전세계를 상대로 벌인 희대의 사기극 어긋난 애국심에 조종당하는 권력과 그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과학! 이 위험한 관계가 만들어낸 음모가 국민을 속이고 세상을 우롱한다. 진실은 승리할 수 있을까? 대선을 앞둔 시점에 나사는 우주에서 온 것으로 확인된 운석 하나를 발견한다. 이 운석에는 인류 역사를 새로 쓸 만큼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고, 궁지에 몰린 대통령과 폐쇄 위기에 놓인 나사를 살릴 수 있는 구명줄이 된다. 그러나 이 운석을 놓고 의문의 살인사건이 이어지고 국가정찰국 요원 레이첼과 매력적인 과학자 마이클 역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자 운석의 진위 여부가 의문에 휩싸인다. 카타바틱 하강풍이 매섭게 몰아치는 북극 빙하지대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 소설의 무대는 카타바틱 하강풍이 매섭게 몰아치는 북극 빙하지대. 발견된 운석을 검증하기 위해 대통령이 특별 초빙한 민간인 과학자와 경쟁 후보의 딸인 국가정찰국 요원 레이첼 섹스턴이 북극 빙하지대로 날아간다. 나사의 위대한 발견물인 운석을 검증하고 이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임무. 그러나 임무가 끝나갈 즈음, 그들은 생각지도 못한 운석에 얽힌 음모를 알게 되고 목숨을 건 탈출이 시작된다. 육지에 서 있는 사람도 순식간에 날려 버릴 수 있는 80노트의 바람, 최첨단 무기와 장비로 무장한 추격자들……. 바람막이 하나 없는 허허벌판의 빙하지대에서 그들은 과연 살아남아 음모를 밝혀낼 수 있을까? 이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테크놀로지는 모두 실재한다 가공할 만한 놀라운 상상력과 전문가를 능가하는 풍부하고 심도 있는 지식으로 지적스릴러의 새 장르를 개척한 댄 브라운. 그는 이 책에서도 천체물리학과 해양생물학 그리고 각종 최첨단 과학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이 잘 알지 못하는 NASA의 과학 기기와 델타포스 요원들의 무기들은 책을 읽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원격조종 초소형 로봇, 대양 지도 제작?지질 단층분석?남북극 해빙 관찰?화석원료 매장지 파악 등에 쓰이는 인공위성 EOS, 빙하의 두께와 밀도를 측정하는 북극궤도밀도조사기 PODS와 지표투과레이더 GPR, 모터식 스키 패스트 트렉스를 모델로 만든 전동식 스키, 현장에 있는 자원으로 즉석에서 무기를 만드는 IM 무기……. 댄 브라운이 작가 노트에서 밝혔듯이 이 책에 등장하는 이 모든 테크놀로지가 실재한다니 더욱 놀랍고 흥미로울 뿐이다. 주요 등장 인물 레이첼 섹스턴 - 세지윅 섹스턴의 딸. 아버지의 정치적 야욕에 환멸을 느끼며 아버지의 선거운동과 상관없이 국가정찰국 백악관 담당 정보 연락관으로 일하고 있다. 마이클 톨랜드- 인기 있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진행자인 동시에 해양학자로 레이첼과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주인공. 윌리엄 피커링 - 애국심 강하고 강직한 국가정찰국(NRO) 국장. 잭 허니 - 재선을 준비하는 대통령. 나사를 지지하며 우주를 지구의 미래로 여긴다. 마저리 텐치 - 대통령 수석보좌관. 워싱턴에서 가장 똑똑한 여자로 평가받지만, 성격과 외모가 평범하지 않다. 세지윅 섹스턴 - 상원의원이며 레이첼의 아버지. 자신의 정치 야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한다. 가브리엘 애쉬 - 섹스턴 상원의원 보좌관. 백악관에서 일하는 최고 엘리트가 되는 것이 꿈이다. 로렌스 엑스트럼- 나사가 정보기관이나 군에 편입되지 않고 순수 과학 기관으로 남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나사 국장 코키 말린슨 - 천체물리학자. 웨일리 밍 박사 - 고생물학자. 노라 맹거 박사 - 빙하학자. 크리스 하퍼 박사 -나사의 컴퓨터 프로그램 책임. 욜랜다 코울 - ABC 뉴스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