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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자신감 있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공부도 생활도 만점으로 만드는 자녀 교육법
이혜린 저
시원북스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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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교실에는 어떤 아이가 필요할까요?

1부 인성이 빛나는 아이가 신뢰를 얻습니다

1 밝은 인사가 새로운 하루를 만듭니다
2 친구들의 마음속에 별점을 쌓는 비결
3 착하다고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4 아이는 미리 알려 주면 더 잘해냅니다
5 겉으로 보이는 인기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6 휴대폰 속은 문제가 시작되기 쉬운 공간
7 정리정돈을 보면 자기 관리 능력이 보입니다
8 선행은 결국 드러나게 됩니다
9 아이에게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10 눈물 흘려도 괜찮지만, 감정 표현은 배워야 합니다
11 상황을 인정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힘
12 타협하는 아이가 더 많이 배웁니다
13 행복한 아침이 아이의 하루를 바꿉니다
14 성숙한 소통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15 기다림으로 시작하는 배려
16 어른을 존중하는 태도와 예절
17 많이 알아도 자랑하지 않는 여유
18 알려야 할 일과 이르지 않아도 될 일

〈초등맘이 가장 궁금해하는 학교생활 고민 상담실 1〉

2부 학습이 즐거운 아이는 자신감이 자랍니다

1 집에도 필요한 한 권의 교과서
2 공부가 싫다는 말, 행동이 다르면 괜찮습니다
3 질문하는 습관이 때론 생각을 방해합니다
4 수업에 성실한 아이는 수행 평가도 잘합니다
5 집중력을 키우는 교실 독서
6 끝내지 못한 과제에 쫓기지 않는 방법
7 제때 내려는 노력이 자기 관리를 만듭니다
8 또박또박 소리 내어 글을 읽는 힘
9 배경지식이 풍부한 아이는 수업이 즐겁습니다
10 거실 환경이 꾸준한 공부 습관을 만듭니다
11 공부하기 전에 배우는 이유부터 알려 주세요
12 나에게 잘 맞는 공부법을 찾는 방법
13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과목, 수학
14 1·3·5학년, 이것만은 꼭 챙겨 주세요
15 집중력을 길러 주는 쉬는 시간 수업 준비
16 설명은 배움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
17 가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의 세 가지 특징

〈초등맘이 가장 궁금해하는 학교생활 고민 상담실 2〉

3부 잘 노는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습니다

1 잘 논다는 것의 진짜 의미
2 가족과 많이 놀아 본 아이가 교실 놀이를 이끈다
3 놀이에 적응하는 힘을 길러 주세요
4 운동에 서툴러도 익숙해질 기회가 필요합니다
5 친구를 독점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기
6 솔직함과 무례함은 종이 한 장 차이
7 주고받는 대화를 배워야 할 시기
8 사회성을 쑥쑥 키우는 모방 놀이
9 혼자 노는 시간이 아이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10 몸 놀이는 힘 조절이 중요합니다
11 작은 놀이 속 배움을 놓치지 마세요
12 친구들의 놀이 일타 강사가 되는 비밀
13 규칙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마음 기르기
14 실수한 아이에게 웃어 주면 생기는 일
15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최선을 다하는 태도
16 건강하게 질 줄 아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17 결과를 인정하는 아이가 신뢰를 얻습니다

〈초등맘이 가장 궁금해하는 학교생활 고민 상담실 3〉

특별 부록 1 초등학교 하교 후 스케줄 완벽 가이드

특별 부록 2 학교생활이 쉬워지는 생활 습관 체크리스트

특별 부록 3 담임 선생님과 잘 소통하는 방법

저자 소개 1

학부모들의 든든한 랜선 담임이자 14년 차 현직 초등교사.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1급 정교사다.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세심한 지도와 격려로 저마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한 아이를 함께 길러 내는 동반자인 학부모와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교와 가정이 같은 방향으로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며,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키워 주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알파맘’이라는 이름으로 6만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학교생활부터 공부 습관, 친구 관계까지 학부모
학부모들의 든든한 랜선 담임이자 14년 차 현직 초등교사.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1급 정교사다.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세심한 지도와 격려로 저마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한 아이를 함께 길러 내는 동반자인 학부모와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교와 가정이 같은 방향으로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며,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키워 주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알파맘’이라는 이름으로 6만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학교생활부터 공부 습관, 친구 관계까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가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48*210*30mm
ISBN13
9791124612507

책 속으로

착하다는 말에는 많은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참을 줄 알고 기다릴 줄 알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미리 읽을 줄 알며, 갈등을 키우기보다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착한 아이는 관계의 감각이 뛰어납니다. 이런 아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존재가 되고, 그 신뢰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큰 자산이 됩니다. 착함은 약함과 다릅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가 착한 것이 걱정된다면 그 착함이 관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방향만 잡아 주세요. 아이의 기질을 변화시켜 강하게 만들려고 하는 대신 아이가 가진 장점을 살려 주변과 연결되게 해 주세요. 그럴 때 착한 아이는 오히려 누구도 쉽게 대할 수 없는, 존중받는 사람이 됩니다.
--- 「착하다고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중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중요한 부분에 밑줄 긋고, 식을 직접 세워 보아야 합니다. 교과서를 앞으로 넘겨 뒤져가며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책 속에서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정확히 질문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결국 공부의 질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그 시간 안에서 얼마나 손을 움직이고, 책을 뒤적이고, 정확하게 질문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가짜 공부와 진짜 공부의 차이는 결국 능동성에 있습니다. 가짜 공부를 하는 아이는 문제 앞에서 멈춰 서서 답이 떠오르기를 기다리지만, 진짜 공부를 하는 아이는 문제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밑줄을 긋고, 책장을 넘기고, 정확한 질문을 던지는 이 세 가지 작은 행동이 쌓일 때 비로소 공부한 시간이 실력으로 바뀝니다. 아이가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하지 마세요. 그 시간 동안 손이 움직이고 있는지, 책장이 넘어가고 있는지, 입에서 질문이 나오고 있는지를 살펴봐 주세요. 그것이 가짜 공부와 진짜 공부를 가르는 가장 확실한 기준입니다.
--- 「가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의 세 가지 특징」 중에서

하교하는 아이에게 질문을 바꾸어서 해 보세요.

“쉬는 시간을 즐겁게 지냈어?”
“오늘 하루 편안하게 지냈어?”

질문 하나를 바꾸는 것이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아이에게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누구와 놀았는지를 묻는 질문은 아이에게 ‘친구가 있어야 잘 논 것’이라는 기준을 심어 줍니다. 반면 즐거웠는지, 편안했는지를 묻는 질문은 아이 스스로 자기 시간을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 쉬는 시간이 즐거웠다면 그것으로 충분하고, 조금 심심했다면 내일은 다르게 보내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보다 그 시간이 아이에게 어떻게 느껴졌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놀이에 정답을 정해 두지 마세요. 아이마다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식이 다르고, 즐거움을 느끼는 방식도 다릅니다. 왁자지껄하게 뛰어노는 것이 맞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조용히 혼자 무언가에 집중할 때 가장 편안한 아이도 있습니다.
--- 「잘 논다는 것의 진짜 의미」 중에서

첫 번째는 부모가 먼저 실수에 여유 있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좋습니다. 어른도 실수할 수 있습니다. 길을 잘못 들었거나 중요한 일을 깜빡했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아이고, 내가 착각했네.” 하며 가볍게 웃어넘기는 모습이 아이에게는 살아 있는 교과서가 됩니다. 실수는 꼭 부정적인 감정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아이의 실수에 즉각 반응하기 전에 한 박자 쉬는 연습을 해 보길 추천합니다. 아이가 실수로 물을 쏟거나 또는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한숨이나 핀잔 대신 “이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하고 물어봐 주세요. 수습 방법을 함께 찾는 과정에서 아이는 실수 다음에 오는 것이 비난이 아니라 해결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친구를 비난하지 않고 해결 방법을 찾게 길을 안내해 주는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한 박자의 여유가 아이에게 가르침이 됩니다.
--- 「실수한 아이에게 웃어 주면 생기는 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눈에 띄는 아이보다 오래 함께하고 싶은 아이
친구들의 마음에 쌓이는 ‘속인기’의 힘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놀이를 이끄는 아이를 보면, 조용한 우리 아이도 조금 더 적극적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실에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또 다른 인기가 있다. 어려운 친구에게 조용히 다가가고, 다른 사람의 말을 기다려주고, 함께 있으면 편안한 아이에게 쌓이는 신뢰다. 저자는 이를 ‘속인기’라고 부른다. 먼저 양보하고 친구를 돕는 행동은 당장 손해처럼 보여도,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함께하고 싶은 친구가 되는 밑바탕이 된다.

그렇다고 언제나 양보하거나 싫은 일을 참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책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불편한 행동을 거절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하는 연습도 함께 다룬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야 관계가 편안해진다. 아이를 무조건 강하게 만들려 애쓰기보다, 이미 가진 다정함에 자기표현의 힘을 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책상 앞에서 보낸 시간만으로는 알 수 없다
진짜 공부는 손과 생각이 함께 움직인다

교과서를 오래 들여다보지만 같은 문제 앞에서 한참 멈춰 있는 아이가 있다. 저자는 이런 ‘가짜 공부’의 특징을 손으로 쓰지 않고, 찾아보지 않고, 정확하게 질문하지 않는 모습에서 발견한다.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식이나 그림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교과서를 다시 펼쳐 필요한 내용을 찾는 행동이 배움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거 어떻게 풀어요?”라는 질문도 어디까지 이해했고 무엇이 막히는지 설명할 수 있을 때 더 정확한 도움으로 이어진다.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일은 자신의 이해를 점검하는 기회다. 친구에게 풀이 과정을 알려주거나 부모에게 그날 배운 내용을 설명하다 보면, 안다고 생각했지만 말로 풀어내지 못하는 부분이 드러난다. 책은 공부량을 늘리기에 앞서 아이가 실제로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 살피게 한다. 부모가 확인해야 할 것은 책상 앞에서 버틴 시간뿐 아니라, 그 안에서 스스로 해결해본 경험이다.

“오늘 누구랑 놀았어?” 대신 “즐거웠어?”
놀이를 바라보는 질문이 달라지면 아이가 보인다

쉬는 시간에 혼자 그림을 그렸다는 아이의 말에 부모는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하지만 아이는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충분히 즐거웠을 수 있다. 책은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에 앞서, 그 시간이 아이에게 어떻게 느껴졌는지 물어보라고 권한다. 혼자 몰입하며 쉬는 아이도, 여럿이 어울려 노는 아이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함께 노는 순간에는 관계를 조율하는 힘이 자란다. 네 명이 하는 보드게임 앞에 다섯 명이 모이면 모두 참여할 방법을 찾고, 놀이를 모르는 친구에게 설명할 때는 상대의 눈높이를 헤아린다. 팀원의 실수를 격려하고 경기에서 진 뒤 속상한 마음을 추스르는 것도 배움이다. 책은 짧은 놀이 속에서 자라는 의사소통과 협력, 감정 조절 능력을 보여주며 부모와 함께하는 게임 한 판에도 새로운 의미를 더한다.

내일의 학교생활을 바꾸는 것은
오늘 집에서 반복하는 작은 경험이다

자기 일을 잘 챙기기를 바라면서 가방 속 안내문과 준비물은 늘 부모가 먼저 꺼내고 있지는 않을까? 책은 교실에서 드러나는 태도가 가정의 일상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짚는다. 하교 후 안내문을 스스로 꺼내놓는 행동은 챙길 일을 확인하는 연습이 되고, 새로운 장소에 가기 전 상황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은 낯선 경험에 대한 준비가 된다. 아이가 제안한 놀이를 부모가 배우고 따라 해보는 일도 자신의 생각을 설명할 용기를 준다.

이런 변화에는 아이가 직접 해볼 시간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잊어버리고 서툴러도 다시 확인하고 끝까지 마무리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교실에서 자신감 있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는 평소 지나쳤던 생활 장면에서 그 기회를 찾도록 돕는다. 작은 일을 스스로 해내고, 자신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으며 아이는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키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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