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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과연 누구일까?
나의 또 다른 이름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인류가 걸어온 길 지구인, 한국인 그리고 학생 2. 나는 어떻게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슬기로운 이유는 모두 뇌의 덕분! 꼬불꼬불 머리 속 탐험 대장이 있으면 졸병이 있어야 3. 내 손가락은 왜 다섯 개일까? 손가락은 왜 다섯 개일까? 우리 눈은 왜 두 개일까? 코털과 머리카락은 왜 있을까? 우리 몸에서 가장 부드러운 곳은 입술 엉덩이에는 왜 살이 많을까? 4. 식물도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여행하는 식물들 식물도 아픔을 느낄까? 특수 시계를 찬 식물들 식물은 어떻게 말을 할까? 복숭아에 솜털이 덮인 이유는? 바나나 열매가 하늘을 향해 자라는 이유는? 사과나무에는 왜 사과가 열리는 것일까? 5. 잠자리는 어떻게 하늘을 나는 걸까? 잠자리는 어떻게 하늘을 날게 되었을까? 딱따구리는 머리가 아프지 않을까? 물고기들도 잠을 자나? 뱀들은 왜 혀를 날름거릴까? 펭귄은 왜 동상에 걸리지 않을까? 개들은 무엇 때문에 코가 항상 젖어 있을까? 원숭이는 왜 하루 종일 몸의 털을 헤집을까? 얼룩말은 무엇 때문에 줄무늬를 입고 있을까? 6. 세상에서 가장 큰 것과 가장 작은 것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을까? 물을 끓이면 신나는 주전자 뚜껑 하늘은 보이지 않는 공기가 사는 나라 은하계는 얼마나 먼 곳에 있을까? 무지개의 빛은 모든 색의 근원 내가 느낄 수 있는 세계는 어디까지일까? 7. 지구는 왜 무거워지지 않을까? 나의 주소는 '우주 태양계 지구 아시아 대한민국......' 초고속 우주 비행선, 지구호 지구의 공기는 왜 우주로 흩어지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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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의 눈이 한 개라면 어떤 점이 불편할까요? 한쪽 눈을 감고 주변을 둘러보면 거리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눈이 한 개라면 시야도 넓지 못하겠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두 눈 가운데 한쪽이 다른쪽보다 강하답니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사람이 오른손잡이거나 왼손잡이인 것처럼, 눈도 '오른눈잡이'이거나 '왼눈잡이'인 셈이죠. 그래서 사람들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한쪽 눈으로 망원경을 볼 때 사용하는 눈이 각기 다르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 눈잡이일까요? 얼굴에서 두 눈은 약 6.5센티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두 눈은 약간 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보게 되고, 자기가 본 것을 각기 다르게 뇌에 알려줍니다. 그러면 뇌는 두 눈이 다르게 보낸 정보를 종합하여 거리를 파악하고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바로 이 능력이 있어서 우리는 어떤 사람이 뚱뚱한지 홀쭉한지를 알 수 있지요. 이렇듯이 두 개의 눈은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고 공간과 사물의 모양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발전해 온 것입니다. 소중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장치를 지니고 있답니다. 우선 속눈썹은 눈에 빗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깜박깜박하는 부드러운 눈꺼풀은 갑자기 어떤 물질이 눈 안으로 들어오려 할 때 막아줍니다. 갑자기 아주 강한 빛이 들어올 때도 눈꺼풀은 순간적으로 닫혀서 눈을 보호해 준답니다. 그리고 나쁜 물질이 눈에 들어오면 눈물샘에서 눈물이 나와서 이것을 씻어주지요. --- pp.7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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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교실 속의 네모난 책상에 앉아 책 속의 반듯한 말들을 좇아가다 보면 머리 속의 엉뚱한 생각들은 네모난 틀에 갇혀 빠져 나가지 못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고 세상의 때가 묻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렇게 내버려 두나? 어른들이나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창조적이고 새로운 생각을 하라고 하지만 아이들 역시 그 네모틀을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다. 한편에선 자로 잰 듯 똑바른 바른생활 어린이가 되라고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온 『나는 어떻게 생각을 할 수 있을까』에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들에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진다.
각 장별로 분야를 나누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동안 어린이들은 과학을 통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또한 주위의 사물이나 문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습관을 들이게 될 것이다. 작가는 아이들의 물음이 '지혜의 숲'으로 가기 위한 '관찰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통해 세상을 느끼는 일이다. 그리고 이것을 '생각의 불꽃'이라고 말한다. 이 불꽃을 살려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일 것이다. 우리 이 세상 모든 일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질문을 하게 해주라. 질문을 하는 어린이들의 하루는 새롭고 재미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과 같이 궁금증을 풀어 보다 보면 어른들의 굳어 버린 머리와 마음도 조금씩 열릴 것이다. 그렇게 서로 세상을 바라볼 때 모든 것이 새롭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어른들과 아이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수업 과정과 방법이 담긴 '이 책을 어린이들과 토론 수업을 하려는 선생님과 학부모를 위해'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