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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2006년 부산시 교육청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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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도서]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미리암 프레슬러 저/유혜자 역 사계절
10% 9,900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책소개

목차

1. 깨물지 못할 바에는 이빨을 드러내지 마라
2. 에덴 동산에서의 5분이 평생을 지옥에서 보내는 것보다 낫다
3. 가난한 사람은 도둑이 무섭지 않다
4. 궁전을 꿈꾸는 자는 오두막집마저 잃게 된다
5. 통통한 오리를 잡아먹고 싶으면 먼저 잘 먹여야 한다
6.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7. 머릿속이 어두우면 마음도 밝아질 수 없다
8. 동전을 보고 몸을 숙인 사람만이 그것을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9. 에덴 동산이라도 혼자뿐이라면 즐겁지 않다
10. 빵을 찾으면 나이프도 찾을 수 있다
11. 암소의 털을 깎고, 숫양의 젖을 짰다
12. 가난한 아이를 친구로 두는 것이 부자를 적으로 두는 것보다 낫다
13. 심하게 맞은 개는 지팡이를 쥐고 있는 손을 핥지 않는다
14. 닭은 무슨 꿈을 꾸나? 수수, 언제나 수수 꿈을 꾼다
15. 한 사람이 암소의 뿔을 잡아 주면 다른 사람은 젖을 짤 수 있다
16. 신은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이자와 함께 값을 지불한다
17. 설탕도 충분히 단데 꿀은 왜 필요한가요?

저자 소개 1

미리암 프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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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유대 인 어머니의 사생아로 태어나 위탁 가정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미술과 언어를 공부했으며, 1980년에 출간된 첫 작품 『씁쓸한 초콜릿』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 전에는 세 자녀를 키우기 위해 여러 직업과 글쓰기를 겸했다. 피부로 느껴지는 정확한 묘사로 탁월한 문학적 성취를 일구며 ‘제2의 루이제 린저’로 평가받는 프레슬러는 현실을 꾸밈없이 직시하는 ‘날카로운 관찰자’로서 오늘날 독일어 문학권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씁쓸한 초콜릿』은 프레슬러의 그러한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뚱뚱한 몸매로 인해 주인공이 겪는 슬픔과 좌
1940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유대 인 어머니의 사생아로 태어나 위탁 가정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미술과 언어를 공부했으며, 1980년에 출간된 첫 작품 『씁쓸한 초콜릿』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 전에는 세 자녀를 키우기 위해 여러 직업과 글쓰기를 겸했다. 피부로 느껴지는 정확한 묘사로 탁월한 문학적 성취를 일구며 ‘제2의 루이제 린저’로 평가받는 프레슬러는 현실을 꾸밈없이 직시하는 ‘날카로운 관찰자’로서 오늘날 독일어 문학권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씁쓸한 초콜릿』은 프레슬러의 그러한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뚱뚱한 몸매로 인해 주인공이 겪는 슬픔과 좌절, 그로 인한 단식과 폭식에 대한 냉혹하리만큼 사실적인 묘사는 독자들을 빨려들게 만든다. 프레슬러는 이 책이 출간된 해에 올덴부르크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에는 번역가로서 독일 청소년문학상 특별상을, 2010년에는 지금까지 출간한 전체 작품에 대해 독일어 청소년문학상과 칼 추크마이어 메달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고, 현재도 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씁쓸한 초콜릿』,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샤일록의 딸』, 『말카 마이』, 『나단과 그의 아이들』 등 30여 권이 있다.

미리암 프레슬러의 다른 상품

역자 : 유혜자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나, 1981년부터 1985년까지 스위스 쮸리히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좀머 씨 이야기』『비둘기』『콘트라베이스』『호프만의 허기』『넬슨 만델라의 삶과 투쟁』『아름다운 죽음에 관한 사색』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0쪽 | 32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1968536

책 속으로

'여기, 너도 뭘 적을래?'
레나가 비밀 일기를 무릎 위에 얹어 놓았다. 그리고 오랫동안 종이만 쳐다보며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아.'
그 애가 한참 만에 말했다.
나는 그 애 옆에 앉아 그 애의 손에서 비밀 일기를 빼앗아 들었다. 나도 생각나는 말이 없었지만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적어 나갔다.
'반쪽 진실은 완전한 거짓이다. 하지만 맞지 않는 말일 수도 있다. 어쩌면 반쪽 진실은 그냥 반쪽 진실일 뿐일지도 모른다.'
레나가 웃었고, 촛불이 더 이상 차갑게 보이지 않았다. 그것이 그 애의 얼굴을 예쁘고, 거의 유쾌해 보이게까지 만들었다. 그 애가 내 손에서 비밀 일기를 가져가 적기 시작했다.
'그리고 친구가 있다면 반쪽 진실이든, 온전한 진실이든 전혀 중요하지 않다.'

--- p.168

다음 날 아침엔 학교에서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줄곧 모금할 생각만 했다. 기금을 모을 것과 상품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아이들의 모금함보다 내 모금함에 돈을 더 넣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통통한 오리를 잡아먹고 싶으면 먼저 잘 먹여야 한다."

라고 이모는 말했었다.

나는 통통한 오리도 잡고 싶고, 상도 타고 싶다! 반드시! 상품은 혹시 책이 아닐까? 혹은 로즈마리도 갖고 있는 수채화 물감이 아닐까? 스물네 가지 색깔이 들어 있는…….

그 때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

--- p. 49

갑자기 누군가 팔로 내 어깨를 감쌌다. 우어반 사감이었다.
'왜 울고 있니, 할링카?'
나는 내가 울고 있다는 사실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너무 예뻐요. 저 다리요....'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사감도 자세히 살펴보면 얼마든지 직접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 p.189-190

추천평

불행하게 어린시절을 보낸 할링카는 조그마한 행복이라도 찾아오면 얼른 맞이할 준비가 단단히 되어 있는 아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달리 책 내용은 힐링카의 생활과 생각을 쉽게 풀어가고 있다. 번역책에서 흔히 보이는 복잡하고 긴 문장보다 간결한 문장, 쉬운 말들로 읽기가 편하다. 문화적 차이도 느껴지지 않는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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