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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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말
14세 우리 가족 15세 슬그머니 다가온 병마 16세 고통의 시작 17세 이제 노래 부를 수가 없다 18세 진실을 알고 19세 엄마, 이제 살 수 없을지도 몰라요 20세 병에 지고 싶지 않다 21세 생명이 있는 한 “선생님, 저 결혼할 수 있어요?” - 주치의·야마모토 히로코 아야의 병, 척수소뇌변성증 - 주치의·야마모토 히로코 회상 - 어머니·키토 시오카 힘껏 살아야지 - 옮긴이·한성례 |
한성례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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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되니까. 넘어진 후에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봐. 파란 하늘이 오늘도 끝없이 펼쳐져 미소 짓고 있잖아 나는 살아 있구나. --- p.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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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각각 말할 수 없는 고민이 있다.
지난날을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현실이 너무나 잔혹하고 힘들어서 꿈조차 꾸지 않는다. 미래를 상상하면 또 다른 눈물이 흐른다. --- p.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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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일본 출판계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에 까지도 커다란 화두였던 <1리터의 눈물>이 드디어 한글로 번역되었다. 출간 10개월 만에 200만 부, 일본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만큼 바쁘고 각박한 세상인 요즈음, 무엇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셨을까?
이 책의 주인공 아야는 평범한 15세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불치병에 걸리고 만다. 병명도 낯선 ‘척수소뇌변성증’. 그 후로 그녀는 걸을 수도, 말 할 수도, 제대로 먹을 수도 없게 된다. 그저 침대에 누워 있는 것 밖에는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그녀는 어느새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가족들을 보며 살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도쿄도지사를 지냈던 이시하로 신타로는 ‘사는 것이 힘들고 괴로운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은 중학생에서부터 70대 노인에 이르는 독자들은 모두 그녀에게서 새로운 희망을 얻었노라 말한다. 아마도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누구에게나 힘겹고 지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의 삶을 보고 있노라면 ‘포기하고 싶다’ ‘죽고 싶다’고 쉽게 말할 수는 없으리라. 최후의 순간까지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떠난 그녀는 그녀가 그토록 살기를 원했던, 바로 그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번민마저도 깨끗이 씻어주고 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