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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은 없어
인류학자 삼촌이 들려주는 남태평양 이야기
강대훈강경수 그림
웃는돌고래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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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이 지식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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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여행자의 눈에 비친 천국, 남태평양

1장 야호, 태평양이다
- 남태평양 섬나라들 소개

2장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은 없어
- 문화 다양성

3장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문화를 숨 쉬지
- 문화의 힘

4장 엄마가 무서워, 아빠가 무서워?
- 모계 사회와 부계 사회

5장 원시인들의 정신세계는 4차원?
- 야생의 사고

6장 선물은 돌고 돌고
- 쿨라의 신비

7장 누가 누가 더 셀까?
- 빅맨과 추장

8장 어른이 되기는 힘들어
- 통과 의례와 사춘기

9장 이스터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생태학의 원리

10장 이상한 땅따먹기
- 서구의 식민지 경쟁

그리고 남은 이야기
- 21세기의 태평양

삼촌, 조금만 기다려!
참고 문헌

저자 소개 2

서울대학교에서 해양학을, 동 대학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연구원(EHESS)에서 인류학을 공부한다. 지은 책으로 『타마르 타마르 바다거북 : 바다거북의 진화와 생활사 이야기』 『바다박사가 될래요』가 있고, 『바람이 불어오는 길』 『버마 고산지대의 정치 체계 : 카친족의 사회구조 연구』 『인류를 만든 의례와 종교』 『인간 사회와 상징 행위 : 사회적 드라마, 구조, 커뮤니타스』 『인류학자가 들려주는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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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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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와 공상을 좋아하고, 아들 파랑이와 장난치며 놀기를 좋아한다. 만화를 그리면서 그림을 시작했고, 지금은 선보이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었다. 『코드네임』 시리즈는 작가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을 마음껏 펼쳐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많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거짓말 같은 이야기』, 『꽃을 선물할게』, 『눈보라』, 『커다란 방귀』, 『나의 엄마』, 『왜×100』 등이 있습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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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460g | 190*255*20mm
ISBN13
9788997715367

출판사 리뷰

인류학자가 들려주는 남태평양 이야기는 특별하다!

책은 남태평양에 있는 인류학자 삼촌과 한국의 조카 태평이가 주고받은 편지글로 되어 있습니다. 삼촌은 인류학을 바탕으로 남태평양 사람들의 역사와 전통문화, 살아가는 모습, 오늘날의 이야기까지 들려줍니다.
삼촌의 편지에는 외딴섬에 사는 원시 부족 사람들이 정말로 미개한지, 그들은 왜 사람을 주술의 힘을 믿는지, 조개껍데기와 목걸이를 선물하는 일에 왜 그렇게 열중했는지, 어떤 지도자들이 인기가 있었는지 같은 다양한 문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루스 베네딕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같은 저명한 인류학자들의 인류학 기본 원리도 쉽게 담아냈습니다.
삼촌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미개하다고 생각했던 원시인들의 삶에도 나름의 질서와 의미가 존재한다는 걸 깨닫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에 정말 ‘어리석거나 이상한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렇게 다른 지역,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또 얼마나 같은지 깨닫고 이해하는 순간, 내가 알던 세계가 넓어지고 친구가 많아지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는 건 자기 스스로를 더 잘 알게 되는 일!

태평이는 삼촌에게 편지를 보낼 때마다 남태평양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자신이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털어놓습니다. 방과 후에 축구를 더 하고 싶은데 못 하게 하는 엄마가 밉다거나, 사춘기라서 까칠한 누나가 이해되지 않는다거나, 친한 친구들끼리 다투는데 어느 편을 들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식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이지요.
삼촌은 남태평양 사람들의 이야기를 빌려 태평이의 고민에 답합니다. 우리가 보기엔 천국 같아 보이는 남태평양 아이들도 학교 공부로 고민하고, 가족과 갈등을 겪어 자살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겐 나름의 고민이 있다고 말합니다. 또 남태평양 원시 부족의 혹독한 성인식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도 저도 아닌 시기인 것 같은 사춘기는 사실 새로운 존재가 되어 갈 수 있는 힘을 지닌 성장과 가능성의 시기라고 이야기하지요.
그뿐만 아니라 최근 지구온난화로 땅이 바닷물에 잠기고 있는 남태평양 여러 섬들의 절박한 사정을 들려주며 환경 문제를 고민해 보게도 하고, 우리처럼 식민 통치를 겪은 남태평양 역사 이야기를 통해 식민지의 아픔을 되짚어 볼 수 있게도 합니다.
태평이는 삼촌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지역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고민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아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보다 넓은 마음을 갖게 되지요.
그렇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알아가는 일은 중요한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수많은 여행이 그러하듯 말입니다.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인류학자 삼촌과 함께 남태평양 깊이깊이 여행하며 더 넓은 세계를 만나고 더 깊은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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