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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가들이 사는 마을
2. 우리 친구 할래? 3. 힘을 내, 존시! 4. 창 밖의 담쟁이 5. 베어먼 할아버지 6. 마지막 잎새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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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존시의 귀에는 수의 말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존시는 혼자 먼 곳으로 떠날 사람처럼 외로워 보였어요. 그 날도 하루 종일 바람이 불고 비가 왔어요. 거리에는 겨울 외투를 입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어요. 차고 매서운 바람이 벌써 겨울을 데려온 것 같았지요. 밤에는 슝슝 소리가 날 정도로 바람이 더 세졌어요. --- pp.4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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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문을 듣고 가난한 화가들이 그리니치 마을로 하나둘씩 이사 왔어요.
무엇보다 집을 빌리는 값이 싸서 정말 좋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화가들이 사는 마을이 되었지 뭐예요. 가난하지만 그림에 대한 마음만은 누구보다 부자인 화가들의 마을이요. 마을에서 제일 멋진 곳을 다락방이에요. 다락방에서 창 밖을 내다보면 작은 마을이 한눈에 보였거든요. --- pp.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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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라고?"
수는 얼른 존시가 바라보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요. 창 밖으로 옆집 벽돌담이 보였어요. 가을 찬바람에게 잎들을 빼앗긴 가느다란 담쟁이 줄기가 힘겹게 벽돌담을 붙들고 있었어요. 여름내 담벼락을 푸르게 물들였던 담쟁이 잎들은 존시 말대로 이제 얼마 남아 있지 않았어요. --- pp.3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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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라고?"
수는 얼른 존시가 바라보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요. 창 밖으로 옆집 벽돌담이 보였어요. 가을 찬바람에게 잎들을 빼앗긴 가느다란 담쟁이 줄기가 힘겹게 벽돌담을 붙들고 있었어요. 여름내 담벼락을 푸르게 물들였던 담쟁이 잎들은 존시 말대로 이제 얼마 남아 있지 않았어요. --- pp.3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