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재즈
199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들녘 2001.09.30.
원제
Jazz
가격
10,000
10 9,000
YES포인트?
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저자 소개 2

토니 모리슨

관심작가 알림신청
 

Toni Morrison,본명: Chloe Anthony Wofford

1931년 미국 오하이오 주의 작은 마을인 로레인에서 태어난 토니 모리슨은 미국 북부에서 자랐지만 유전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남부적 전통을 지난 가계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백인을 증오하는 조선소 용접공이었고 어머니는 인종 차별과 그 역차별까지 반대하는 사람이었다. 토니 모리슨은 인종 차별은 물론이고 미국 사회의 다양하고 극심한 차별이 없어지는 날이 올 거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컸다. 교육적이고 종교적인 환경에서 자라던 어린 모리슨은 인디언 태생의 발레리나 마리아 톨치프를 우상으로 여겼다. 1953년 흑인을 위해 설립된 하워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
1931년 미국 오하이오 주의 작은 마을인 로레인에서 태어난 토니 모리슨은 미국 북부에서 자랐지만 유전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남부적 전통을 지난 가계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백인을 증오하는 조선소 용접공이었고 어머니는 인종 차별과 그 역차별까지 반대하는 사람이었다. 토니 모리슨은 인종 차별은 물론이고 미국 사회의 다양하고 극심한 차별이 없어지는 날이 올 거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컸다. 교육적이고 종교적인 환경에서 자라던 어린 모리슨은 인디언 태생의 발레리나 마리아 톨치프를 우상으로 여겼다. 1953년 흑인을 위해 설립된 하워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955년 코넬 대학교에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대학에서 버지니아 울프와 윌리엄 포크너를 연구했다. 시점 교차와 다중 화법, 현실과 비현실의 넘나듦, 전설과 이야기 등으로 특징되는 토니 모리슨의 작품 세계가 두 거장 소설가로부터 일정하게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 같은 작품이나 윌리엄 포크너의 『압살롬 압살롬』 같은 작품은 토니 모리슨 작품의 양대 축인 '여성'과 '인종'이라는 강렬한 소재의 원천이 된다.

코넬 대를 졸업 후 대학에서 강의하다가, 1965년부터 랜덤하우스 출판사의 편집자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텍사스 서던 대학교에 이어 하워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틈틈이 단편들을 발표했다. 백인 중심주의 문화와 그 이야기 방식에서 벗어나는 글쓰기를 한 그녀는, 특유의 복합적인 내러티브와 다중 화자(혹은 다층 시점) 방식을 통해 자기 목소리를 찾아내기 위한 흑인 소설가의 강렬한 자의식의 무기를 획득하였다.

우울증과 고립에 대한 자신의 치료법을 기술한 『가장 파란 눈』을 데뷔작으로 주목받았고, 모리슨의 이름이 점차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이어 『술라』, 『솔로몬의 노래』 등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그리고 1988년 출간한 『소중한 사람들 Beloved』로 퓰리처 상을, 199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2006년까지 프린스턴 대학의 로버트 F. 고힌 기금교수로 있었다. 이후 루브르 박물관 강의를 하였고, 2008년 프린스턴 대학으로 돌아와 '이방인의 집'이라는 세미나를 이끌고 있다.

『가장 파란 눈』은 인종적인 증오심, 역사적 기억, 현란한 언어 구사에 이르기까지 이후 토니 모리슨 작품의 특징을 이루는 요소들이 모두 망라되어 있어 모리슨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을 받는다. 『소중한 사람들 Beloved』은 그녀에게 미국 언론 최고의 권위인 퓰리처상을 안겨주었다. 한 여인이 자신의 딸이 노예가 되지 않도록 살해한 눈물겨운 얘기를 담고 있는 이 소설은 정열적이고도 현란한 언어와 서정적인 감동의 힘으로 구성, 경험에서 나온 진실과 비전을 섬세하게 교직 하는데 성공하였다. 환상과 암시적인 시적 문체를 사용하고 신화를 풍부하게 짜 넣은 그녀의 작품은 힘이 있고 구성이 치밀하다.

1987년 출간한 대표작 『빌러비드』로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 상 등을 수상했고, 1993년 흑인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년 프린스턴대학교의 교수직에서 퇴임한 후 집필활동에 매진해 소설 『자비』 『고향』 『하느님 이 아이를 도우소서』, 희곡 『데스데모나』를 출간했고, 잡지 [네이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그녀는 작가이기 전에 세 명의 아이들을 키운 엄마로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이 읽는 책은 그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될 때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작가로서의 책임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로서 직접 체험한 감성을 바탕으로 동화책을 쓰고자 하였으며, 그 꿈을 아들인 슬레이드 모리슨과 함께 동화책을 쓰며 실현시켰다. 향년 88세로 2019년 8월 5일 별세했다.

1993년 미국 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전 세계인의 이목을 흑인 문학에 집중시킨 작가이자, 타임지 선정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명' 중 하나로 꼽히는 작가로, 그녀는 작품속에서 흑인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소재를 정교한 문체와 서정적인 어구들로 아름답게 구현하여 감동을 이끌어낸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정체성 회복에 많은 관심을 두어, 비난의 목소리를 담기 보다는 미국 흑인들의 뼈아픈, 그리고 잊혀진 역사를 작품의 틀로 삼고 이를 복원하고자 한다. 한 곡의 재즈음악을 듣는 듯한 유창한 서술, 그 속에서 배어 나오는 흑인들의 깊은 절망과 한숨이 촘촘히 박아놓은 토니 모리슨의 언어 속에는 그녀 한 사람이 아닌, 많은 이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저서로는 『가장 푸른 눈』, 『소중한 사람들(빌러브드)』, 『술라』, 『재즈』, 『솔로몬의 노래』, 『네모 상자 속의 아이들』, 『파라다이스』, 『얄미운 사람들에 관한 책』, 『누가 승자일까요?』, 『타르 베이비』, 『A Mercy』,『빌러비드』 등 다수가 있다.

토니 모리슨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존 밀턴을 공부해 문학박사가 되었고, 영어권 문학을 연구, 강의, 번역한다. 메리 셸리, 수전 손택, 토니 모리슨, 비비언 고닉, 실비아 플라스, 매기 넬슨, 힐러리 맨틀, 시리 허스트베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존 디디온, 마거릿 애트우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스콧 피츠제럴드, 카렐 차페크, 킹슬리 에이미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2010년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을 새로 옮기고, 젊은 시절 제인 오스틴의 세계를 구석구석 포착한
서울대학교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존 밀턴을 공부해 문학박사가 되었고, 영어권 문학을 연구, 강의, 번역한다. 메리 셸리, 수전 손택, 토니 모리슨, 비비언 고닉, 실비아 플라스, 매기 넬슨, 힐러리 맨틀, 시리 허스트베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존 디디온, 마거릿 애트우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스콧 피츠제럴드, 카렐 차페크, 킹슬리 에이미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2010년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을 새로 옮기고, 젊은 시절 제인 오스틴의 세계를 구석구석 포착한 에세이 『디어 제인 오스틴: 젊은 소설가의 초상』을 썼다.

김선형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5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272653

출판사 리뷰

『재즈』 다시 보기-고통으로 얼룩진 역사를 다독이는 선율
영감의 원천은 흑백 사진 1장이었다. 저명한 흑인 사진작가 제임스 반 더 지(James Van Der Zee)가 찍은, 관 속에 누워 있는 흑인 소녀의 사진이었다. 총상으로 죽어가면서도 자신을 쏜 범인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는 죽은 소녀의 모습에서 모리슨이 본 것은 단순히 젊디젊은 치정에 목숨을 잃은 소녀의 열정만이 아니었다. 모리슨의 상상력은 날개를 펴고 소녀의 열정을 에워싸고 있는 뉴욕이라는 매혹적인 도시, 소녀의 죽음에 응축된 1920년대 할렘의 문화, 그리고 그녀의 삶을 직조하는 흑인의 역사, 그 위로 흐르는 서러운 재즈와 블루스를 읽었다. 그것이 바로 {재즈}가 변주하는 할렘 르네상스 시절 뉴욕 흑인들의 삶과 그들의 뿌리를 짜내는 씨실이요, 날실이다.

재즈는 흑인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 차별과 억압에 짓눌렸던 목소리가 고통과 환희와 함께 뒤섞여 튀어나오는 음악이다. '그루브'와 '스윙감'으로 표현되는 역동성과 즉흥성, 절규. 그리고 전세계인의 가슴을 가장 강렬하게 사로잡은, 가장 보편적인 '민속음악'이기도 하다. 항상, 전통과의 단절이라는 시대적 상처의 치유를 모색하는 모리슨에게 딱 들어맞는 소재다.

이 작품이 배경으로 삼고 있는 1920년대 뉴욕에서의 재즈는 단순한 대중 음악이 아니라 할렘 르네상스를 지배하는 집단적 에토스(ethos)였다. 땅에 뿌리박고 살던 사람들이 터전을 잃고 떠돌다 도시로 들어오면서, 정신없이 휘말려버린 전혀 새로운 삶의 양식을 대변하는 목소리였다. 그것은 뿌리 잃은 실향민 특유의 상실감과 낭만주의를 체현하는 문화였고, 분노와 원초적인 생명력을 찬양하며 결코 입 밖에 내어 말하지 못할 이야기들을 봇물처럼 풀어내는 감정적 배설의 통로이기도 했다.

{재즈}는 늙음과 젊음, 시골과 도시, 열정과 동반자의 애정, 환멸과 죽음, 무엇보다 그 모두를 초월하는 사랑과 용서를 말하는 서정시인 동시에, 1870년대 이후 백인들의 광기 섞인 린치와 박해로 삶의 터전을 뿌리뽑힌 남부 흑인들이 희망을 안고 북부로, 도시로, 뉴욕으로 몰려와 부초처럼 부유하던 역사의 의미를 조명한 대서사시이기도 하다.

피부색이라는 허울을 벗기면 {재즈} 속의 인물과 지금의 우리는 다를 바가 없다. 정신적 공황 상태, 욕망을 한껏 부풀리는 도시,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 물질적 풍요 뒤에 들이닥치는 쓸쓸함, 사랑을 두려워하는 이기심, 배신으로 인한 상처 등등. 그리하여 독자로서는 클래식 음악처럼 잘 짜여진 전체를 거리를 두고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리듬감 넘치고 맛깔 나는 화려한 언어의 향연 속에서 명멸하는 등장인물들의 삶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서럽고 아름답고 희열에 넘친 순간순간을 만끽하는, 마치 재즈를 감상하는 듯 독창적인 글쓰기와 읽기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추천평

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토니 모리슨의 『재즈』 같은 작품을 써보고 싶을 것이다. ­-- 뉴스위크

우리는 조, 바이올렛, 그리고 녹아내리는 그림자로 『재즈』의 페이지 한 장 한 장을 사로잡는 유혹녀 도카스와 함께 하게 된다. 우리는 젊음 대 늙음, 번식 대 성애, 늪지 대 도시의 야한 법석들과 함께 하게 된다…… 우리는 보도와 연석과 이집트 구슬과 캔사스 프라이드 치킨, 말만 잘 하면 훌떡훌떡 잘도 열리는 문들, 음악과 섹스가 지옥불처럼 뜨겁고 음탕하게 타오르는 도가니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초청장을 만나게 된다…… 작가는 완벽한 고증을 거쳐 사라진 세계들을 초혼하며, 흑인 여성들에게 가해진 부당한 대립에 대한 분노를 공공연하게 쏟아붓는다. ­-- 뉴욕타임즈 북 리뷰

모리슨의 신작은 서정적이고 사색적이다…… 독자는 『재즈』의 등장인물들을 화자의 마음 속에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일반화된 인물로 받아들이게 된다. ­-- 뉴욕타임즈

이 얼마나 굉장한 이야기인가. 놀라운 걸작의 요소를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 시카고 트리뷴

리뷰/한줄평7

리뷰

8.2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