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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이란 누구인가
프랑스 지식인들의 상상력과 도전
노서경
책세상 200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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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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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노동운동과 지식인 - 페르낭 펠루티에
1. 19세기말 프랑스 노동계급
2. 페르낭 펠루티에
3. 펠루티에의 원칙
4. 펠루티에의 활동
5. 총파업론 - 혁명의 방법
6. 펠루티에의 혁명의 상

반전과 사회주의 지식인 - 장 조레스
1. 1900년대 유럽 - 전쟁의 위협
2. 1913년 5월 25일 프레 생 - 제르베
3. 조레스의 반전. 반군국주의 이념
4. 조레스의 의회 연설
5. 2차 인터내셔널의 반전결의
6. 프롤레타리아트의 책무

반파시스트 운동과 작가들
1. 1934년 3월 지식인 성명서
2. 1930년대초의 프랑스 파시즘
3. 반파시스트 감시위원회 성립
4. 작가 앙드레 지드
5. 반파시스트 작가들의 시선
6. 반파시스트 감시위원회의 활동과 파탄
7. 작가들의 반파시스트 활동의 영향

알제리 전쟁기의 청년 지식인들 - 군부의 고문반대
1. 알제리 민족항쟁의 시작
2. 알제리 프랑스 군부의 고문
3. 프랑수아 모리악의 항의
4. 오댕 위원회
5. 자밀라 부파차 사건
6. 121인 지식인 성명서
7. 끝나지 않는 언론보도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외신부 기자로 근무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장 조레스와 프랑스 노동계급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여러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강의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자문연구위원이다. 1914년 이전 프랑스 사회주의를 공부하며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 《알제리전쟁: 생각하는 사람들의 식민지 항쟁》(2017), 《지식인이란 누구인가》(2001), 《전쟁과 프랑스 사회의 변동》(2017, 공저) 등이 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재 출간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번역서로는 프란츠 파농의 《검은 피부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외신부 기자로 근무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장 조레스와 프랑스 노동계급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여러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강의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자문연구위원이다. 1914년 이전 프랑스 사회주의를 공부하며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 《알제리전쟁: 생각하는 사람들의 식민지 항쟁》(2017), 《지식인이란 누구인가》(2001), 《전쟁과 프랑스 사회의 변동》(2017, 공저) 등이 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재 출간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번역서로는 프란츠 파농의 《검은 피부, 하얀 가면》(2014), 막스 갈로의 《장 조레스 그의 삶》(2009), 장 조레스의 《사회주의와 자유 외》(2008) 등이 있다.

노서경의 다른 상품

저자 : 노서경
서울대 불문과와 불문학 석사 졸. 한국일보 외신기자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공보과에서 근무. 83년 서울대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지금까지 서울대, 외대 등에서 사양사 개론, 프랑스사, 유럽 노동운동, 사회주의의 역사 등을 가르치고 있다.

베르코르의 『바다의 침묵』『솔제니친의 생애』『헤르만 헷세의 그림편지』(공역) 쥘리앙 방다의『지식인의 반역』등을 번역했으며, 나종일 선생인 주관한 E.P.톰슨의『영국 노동계급의 형성』번역작업에 참여했다. 사회주의자이자 정치가인 장 조레스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1914년 이전 2차 인터내셔널 ㅅ기의 서유럽 사회주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주의 정당의 정치문화와 이녀적 문제를 연과해서 보려고 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13g | 128*188*20mm
ISBN13
9788970132891

책 속으로

자본주의 세계에서 전쟁은 영구적이고 보편적이었다. '폭력적이고 혼란스러운 당신들의 사회는 그 안에, 폭풍을 몰고 오는 구름 떼처럼 전쟁을 품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는 자본주의가 전쟁을 직접 원한다고 할한 것은 아니었다. 전쟁 발발에 책임이 있을 당사자들을 직접적으로 지목했다. 전쟁의 영광을 좇는 군사주의자들이 문제였다. 대포 팔기에 여념이 없는 무기 상인들이 전쟁의 배후세력이었다. 그리고 견제받지 않는 절대주의적 체제가 그 뒤에 있었다.

--- p.53

출판사 리뷰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전개된 반파시스트운동과 고문반대운동
이제 저자의 논의는 20세기 중반 현대정치사로 옮겨온다. 우선 1930년대에 펼쳐진 반파시스트운동과 작가들의 활동을 조망한다. 프랑스는 중동부 유럽과 달리 파시스트 정권이 발붙이지 못했던 나라였지만, 파시즘이 합리주의 원리에 기반을 둔 근대 유럽 문명에 대한 대규모 반발, 인간형 자체의 혁신을 꿈꾸는 무모한 대안이라는 점에서 프랑스의 여러 지식인들은 우려했다. 이같은 우려는 전국 교사노조를 중심으로 반파시스트 지식인 감시위원회를 구성하게 했고, 앙드레 말로, 철학자 알랭, 시인 폴 엘뤼아르 등 좌파적 작가들의 참여도 끌어냈다. 또 앙드레 지드는 작가적 양심에서 비롯된 반파스트운동을 전개해 '부르주아 문화가 혁명으로 건너온 최초의 상징'으로 불렸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등 비공산주의자들도 참여한 반파시스트 운동은 지식인 노동자와 육체 노동자의 단합된 전선을 보여주며 반전 세계대회로 발전했다.

이후 1958년부터 1962년까지 프랑스 내에서 전개된 군부 고문 반대운동이 소개된다. 본토와 다름없었던 알제리의 민족 항쟁, 이에 따라 전개된 프랑스의 탄압이라는 일련의 상황에서 프랑스 군부가 시행했던 고문 제도는 프랑스인들을 정신적 위기감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비달 나케, 노작가 프랑수아 모리악 같은 지식인들은 식민지 지배를 위한 필요악으로 양해될 수도 있던 고문 제도를 끈질기게 고발했다. 오댕 사건, 자밀라 부파차 사건들이 고문제도 반대 운동에 불을 붙였으며, 작가, 대학인, 신문기자, 에술가, 의사, 변호사, 출판인들로 구성된 121인 지식인 성명서는 고문을 제도화하는 알제리 전쟁에 적극적으로 반대를 표명했다. 이같은 움직임들은 모두 인간의 권리를 되찾으려는 원칙주의에서 비롯되었고 끈질긴 언론보도가 이를 뒷받침해주었다.

추천평

프랑스의 사회학자 부르디외는 기술과 지식을 배타적으로 독점한 오늘의 지식층을 비난했다. 지금의 지식층은 비판자가 아니라 수혜자라는 그의 논리는 기술과 자본과 교육의 극성스러운 합작을 목도하는 이 시대에 공명을 울린다. 프랑스에서 지식인은 그러한 수혜자의 이미지만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그들은 유한자를 물리치고 모든 생산자를 우대하는 근대정신 속에서 지식 생산자로서의 책임과 기능을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었다.

지식인은 당대의 중요한 문제에 결코 무책임하지 않았으며 항상 대중을 의식하고 있었다. 그들은 대중을 떠난 지식은 있을 수 없다고 믿으며 경제적, 정치적으로 압박받는 사람들의 심정을 공유하고 질곡을 타개하려고 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떤 때는 노동자를 대변하는 노동 운동가로, 어떤 때는 사회의 변혁과 평화를 위해 반전 운동을 전개하는 사회 개혁가로, 또 어떤 때는 독재에 반대하는 반파시스트 등으로 다양하게 모습을 바꾸면서 대중과 함께 호흡해왔다.
--- 표지중에서

리뷰/한줄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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