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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끄럼쟁이 꼬마 뱁
2. 뒤죽박죽 점심시간 3. 숲 속 노래 자랑 4. 좋아, 이건 어때? 5. 그게 아니라니까! 6. 멋진 합창 7. 숲 속 가수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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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뱀 씩씩이는 이름이랑 반대다. 부끄러움을 너무 잘 타서 늘 조용조용 숨어 다니기 일쑤. 가장 좋아하는 놀이도 혼자서 나뭇가지 그네를 타는 일. 그런 씩씩이에게 꼭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바로 ‘숲 속 노래 자랑’ 대회에 나가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는 것. 하지만 씩씩이는 노래를 잘 못한다. 노래만 하면 언제나 쉬잇쉬잇 입바람 소리만 날 뿐이다. 혼자만 숨어서 노래를 연습하는 씩씩이에게 멋진 노래 선생님이 나타나는데 바로 조그만 개구리! “개골개골 구리구리” 하고 신나게 노래하는 개구리의 노랫소리를 듣고 씩씩이는 개구리와 친구가 되기로 결심한다.
개구리도 꼬마 뱀이 무섭지만 노래를 가르쳐 주기로 하고 둘의 노래 수업은 시작된다. 하지만 노래 공부가 쉽지만은 않다. 개구리는 자기가 가르쳐 주는 대로 따라 부르지 못하는 꼬마 뱀에게 버럭 화를 내고 가 버린다. 그때 씩씩이는 주위에서 들려오는 여러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바람 소리, 나뭇잎소리, 새소리, 벌레소리……. 그 소리를 따라 내는 씩씩이는 어느새 개구리와 하나의 화음을 이루며 멋지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씩씩이와 개구리는 이제 숲속 노래자랑에 나가서 여러 동물들 앞에서 멋지게 노래를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