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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1. 베른슈타인의 방법 2. 자본주의의 적응 3. 사회 개혁을 통한 사회주의의 도입 4. 관세 정책과 군국주의 5. 이론의 실천적 결과와 일반적 성격 제2부 1. 경제 발전과 사회주의 2. 경제적 민주주의와 정치적 민주주의 3. 정치권력의 장악 4. 붕괴 5. 이론과 실천에서의 기회주의 해제 로자 룩셈부르크, 영원한 혁명가 1. 왜 로자를 읽는가 2. 로자 룩셈부르크의 생애 3. 개량주의-수정주의와의 투쟁, 사회 개혁이냐 혁명이냐 4. 새로운 전략론 대중 스트라이크 5.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6. 한 마리 독수리로서 이후 로자 룩셈부르크의 영향 |
Roza Luksemburg,Blutige 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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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제목을 처음 본 순간 놀랄지도 모른다. 사회 개혁이냐 아니면 혁명이냐? 그렇다면 사회민주주의는 사회 개혁을 반대할 수 있다는 말인가? 또는 사회민주주의는 사회 혁명, 즉 자신이 최종 목적으로 설정한 현존하는 질서의 전복을 사회 개혁에 대립시킬 수 있단 말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사회 개혁을 위한, 또 기존의 기반 위에서 노동하는 대중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그리고 민주적 제도를 위한 일상적인 실천 투쟁은 사회민주주의가 프롤레타리아 계급투쟁을 지도하며, 정치 권력을 장악하고 임금체계를 폐지한다는 최종 목표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사회민주주의를 위한 사회 개혁과 사회 혁명 사이에는 분리될 수 없는 연관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사회민주주의에서 사회 개혁을 위한 투쟁은 수단이며, 사회 혁명은 목적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생산 관계는 점점 더 사회주의적인 것에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자본주의 사회의 정치적 법적 관계는 자본주의 사회와 사회주의 사회 사이에 더 높은 벽을 세운다. 이 벽은 사회가 개량됨으로써도 그리고 민주주의의 발전을 통해서도 약화될 수 없으며 반대로 더욱 강화되고 높아질 뿐이다. 따라서 이 벽을 무너뜨리는 것은 오로지 혁명의 망치질, 즉 프롤레타리아가 정치 권력을 장악하는 것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