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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 들어가는 말 2. 구조와 은유 은유의 문제 / 거짓 명제는 어떻게 가능한가? / 음소와 음소론 / 구조주의 / 은유의 문제 / 문제를 회피하는 방식 / 은유와 의미 / 은유의 철학 3. 논리학과 수사학 문법, 논리학, 수사학 / 논리학의 우위 / 본래성과 비본래성 / 수사학에 근거한 철학 / 후설에 대한 데리다의 비판 / 두 슬로건 4. 루소의 이성중심주의 루소의 장난기어린 도전 / 루소의 언어관에 대한 데리다의 해석 / 텍스트와 이성중심주의 / 차이성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입장 / 모순과 지시체 / 차연 / 차연의 형이상학 / <그라마톨로지>의 공허함 5. 문법과 형이상학 문제의 기원 / 인식론의 배제 / 문법과의 만남 / 문법에 기초한 논리학 / 범주와 언어 게임 / 문법에 기초한 형이상학 6. 문체와 철학 데리다 현상 / 텍스트에 대한 초점 / 문체 / 정의/예 / 자기지시성 7. 출발점에 서서 참고문헌 부록 : 서평 - 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 옮긴이의 말 주제 색인 인명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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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은 이 한계의 시대가 낳은 예언자들이다. 그들은 모두 단일성, 조화, 포괄적 총체성에 대한 약속으로 우리를 현혹시키는 이론과 체계에 대해 경계한다. 비트겐슈타인은 특히 계몽주의자, 그리고 보다 최근의 공리주의좌와 실용주의자들로부터 우리가 물려 받은 진보의 약속을 경계한다. 왜냐하면 데리다도 동의하고 있듯이, 무엇보다도 우리는 이성과 과학을 통한 구원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 p.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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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언급은 그 문맥 속에서 읽혀져야만 한다. 주의해서 읽어보면 비트겐쉬타인은 철학 자체를 부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표적은 철학에서 이론을 추구하는 우리의 경향, 그리고 특히 그 산물로서 등장한 철학적 이론들이다. 학계에서 데리다의 추종자들이 무엇보다도 이론가들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견해와 비트겐슈타인의 작품이 담고 있는 핵심 사이에는 근본적인 문제에서 날카로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비트겐슈타인을 철학의 종결자로 보는 포스트모던한 해석과는 정반대로 비트겐쉬타인의 전 생애는 철학의 '쇄신'에 바쳐졌다.
--- p.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