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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구조와 심리적 평형상태를 왜곡시키는 환경적 스트레스들을 알아야만 할 수 있다. 그것은 환자를 본래 그의 모습 그대로 인정하며, 그의 기본적인 성격구조를 변화시키지 않은 채로 현존하는 방어기제들을 강화시키고, 그의 욕구들을 충족시키고 환경적인 스트레스들을 제거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그것은 의사가 정신병리의 기본원리들에 대해 잘 아는 것을 필요로 하게 된다.
종종 정신과 의사 역시 환자들에게 지지정신치료를 해줄 것을 요청받게 된다. 하지만 그럴 경우에 그는 오랜 훈련기간 동안의 기술습득을 통해 그만이 맡을 수 있는 형태의 정신치료를 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른바 통찰정신치료란 환자가 의사에게 가지고 오는 현재의 성격구조에 대한 치료계획만을 단순하게 받아들여 그것에 그를 적응시키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는 환자의 현재 성격구조를 다루지만 그의 목표는 그것뿐 아니라 성격구조 자체를 내부적으로 개선해서 환자로 하여금 그의 환경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보다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환자들의 욕구에 대처하려면 우선 강조되어야 할 것은 환경을 변화시키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보다는 환자가 정신치료를 통해서 감정적으로 성숙해져 자율성을 갖출 수 있도록 그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정신분석과정을 통해 가장 광범위하고 정확하게 수행될 수 있는 정신치료란 필연적으로 환자에게 자신의 인간관계와 증상들의 신경증적인 성질과 그 뒤에 숨어 있는 무의식적인 환상들과 아동기 경험에서의 그것들의 근원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치료환경을 제공해 준다. --- p.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