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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나만 위로할 것
180 Days in Snow lands EPUB
김동영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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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글머리에
-be my guide

1장

2009년 당신과 나의 아이슬란드

사라, 당신은 내가 아이슬란드에서 만난 첫 번째 친구군요

내가 잠든 사이

너는 내가 되고 나는 네가 되고 싶은 날

나는 네가

우리의 이름

이런 게 여행인지 몰라

청춘은 불안하다

아이슬란드 통신

back to Gothenburg again

다른 사람에게 여행이란

세상의 모든 끝나지 않은 것들에게

보석을 만드는 일

절대로 믿지 말 것

100살이 넘은 나의 연인

내가 널 사랑할 때

그들은 행복했었다

2장

내 여행의 증인

누가 인연이 연약하고 끊어지기 쉽다고 했지?

Sleepwalker

뭐하세요?

들어본 적 있어?

세상이 우리를 다듬어가겠지

안 좋은 일은 언제나 한 번에 몰아서 온다

그대와 기억의 춤을

앞날을 이야기 해주는 작은 새

at 4:12 am in the middle of blue hour

우리는 누구나 한 번 더 태어날 수 있다

카페 바바루 cafe babalu

게스트하우스 310호

친구들의 음반가게

뷔욕을 대신해서 카심에게

2009-2010

개인적인 지극히 그런

숨이 너무 찬 나머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습니다

그녀 아리

적요

행운을 가져다주는 양말

카트린이 누구지?

Why Iceland?

행복한 거짓말쟁이

결국 정말 웃겨지는 거다

그에게 보여주고 싶은 풍경들

그의 화려하지만 서늘한 인생역전 스토리

나의 슬픔

그렇고 그런 거죠

괜찮을 거야 다시 부활할 거야

여행의 왕

자유로웠던 새

이제 돌아가야 하는데 왜 망설일까?

editor"s cut

music note

저자 소개 1

필명 : 생선

‘생선’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해 왔다. ‘마스터플랜(MPMG)’과 ‘문라이즈’에서 매니저와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일했고, 마이앤트메리, 랄라스윗, 노리플라이 등 개성 강한 밴드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엑스디너리히어로즈(Xdinary Heroes)의 데뷔 티저 시나리오 집필 노리플라이 〈내가 되었으면〉의 뮤직비디오 기획을 비롯해 델리스파이스, 이한철, 재주소년, W, 전자양, 스위트피 등 한국 인디신의 상징적인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그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의 1회부터 10회까지 기획위원을 지내며, 음반 아트워크에서부터 공연과 무대연출까지 아
‘생선’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해 왔다. ‘마스터플랜(MPMG)’과 ‘문라이즈’에서 매니저와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일했고, 마이앤트메리, 랄라스윗, 노리플라이 등 개성 강한 밴드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엑스디너리히어로즈(Xdinary Heroes)의 데뷔 티저 시나리오 집필 노리플라이 〈내가 되었으면〉의 뮤직비디오 기획을 비롯해 델리스파이스, 이한철, 재주소년, W, 전자양, 스위트피 등 한국 인디신의 상징적인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그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의 1회부터 10회까지 기획위원을 지내며, 음반 아트워크에서부터 공연과 무대연출까지 아티스트의 예술적 비전을 구현하는 동시에, ‘아마도이자람밴드’의 드러머로 5년 동안 활동했다.

MBC와 KBS 라디오에서 음악작가, 구성작가, 패널로 활동했다. 〈뮤직스트리트〉 〈서현진의 세상을여는아침〉 〈이소라의 오후의발견〉 〈타블로의 꿈꾸라〉 〈최강희의 야간비행〉 〈김태훈의 시대음감〉 〈박정아의 달빛낙원〉 등의 프로그램에서 음악 및 구성작가로, 〈종현의 푸른밤〉 〈이현우의 음악앨범〉 〈유인나의 야간비행〉 〈루시드폴의 세계음악기행〉 〈배순탁&생선의 하라는음악은안하고〉 등의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때때로 장기하와얼굴들, 김사월×김해원, 브로콜리너마저 등 당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뮤지션들의 음악을 공중파에 소개하기도 했다. 특유의 로맨틱하면서도 진보적인 감수성, 독보적인 개성으로 델리스파이스의 〈항상 엔진을 켜 둘게〉 〈별빛 속에〉 〈붉은 미래〉, 스위트피의 〈복고풍 로맨스〉, 불독맨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의 노랫말을 썼다.

여행작가로서 오지와 험지, 100여 도시를 누비며 그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했다. 지은 책으로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나만 위로할 것』 『잘 지내라는 말도 없이』 『당신이라는 안정제』 『천국이 내려오다』 『우리는 사랑하거나 닮아가겠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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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0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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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1.5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1만자, 약 3.4만 단어, A4 약 64쪽 ?
ISBN13
9788993928877

책 속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만족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지내고 싶다. 그러려면 내 안에서 번개가 쳐주길 기다려야 한다. 아니면 저지른 모든 불을 끈 다음 화산이 폭발해 못난 부분들과 폼 잡으려는 행동들과,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 모를 내 형편들을 모두 덮어버리고 그 위에 새롭게 태어나 걷고 싶은 것이다. 부디. P_095

“젊음이 뭔지 아나? 젊음은 불안이야. 막 병에서 따라낸 붉고 찬란한 와인처럼, 그러니까 언제 어떻게 넘쳐 흘러버릴지 모르는 와인 잔에 가득 찬 와인처럼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또 한편으론 불안한 거야. 하지만 젊음은 용기라네. 그리고 낭비이지. 비행기가 멀리 가기 위해서는 많은 기름을 소비해야 하네. 바로 그것처럼 멀리 보기 위해서는 가진 걸 끊임없이 소비해야 하고 대가가 필요한 거지. 자네 같은 젊은이들한테 필요한 건 불안이라는 연료라네.” P_061

사람이란 건 기억으로 살아가는 것일 테고 꾸준히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사랑한 거나 마찬가지일 테니깐. 우리가 함께한 순간은 세월이 될 거야. 지금에도 또 먼 훗날에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건 지나간 시간들일 거야. 넌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억이 많을수록 사람은 잘 살게 돼 있다는 걸 나는 믿어. 나이가 들면서는 현실을 지탱하는 저울보다 기억을 지탱하는 저울이 말을 더 잘 듣게 돼 있거든.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에디터S 노트

33살이 된 지금 23살 때가 아름다웠다는 걸 알고 있듯
또 다시 10년이 지나 43살이 되었을 때
33살의 우리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시절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3년 전, 다니던 회사에서 ‘잘리고’ 서른 즈음의 방황을 어찌하지 못하던 생선은 무작정 떠났었다. 어려서부터 미국 음악과 영화는 물론 책에서 영향을 받아온 그의 행선지는 당연히 미국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뒤로 돌아선 채 동경했던 것들이 숨 쉬는 땅을 찾아가 자신의 근원을 하나하나 파헤치는 여행. 230일 동안 음악을 통해 또는 영화를 통해 알았던 지명을 찾아 나서며 연필로, 카메라로 하루하루를 기록했고, 돌아왔고, 책을 냈고, 그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책이 되었다.
그리고 3년 후. 그는 또 다시 180여 일의 긴 여행길에 올랐다. 지난 여행에서 혼자라는 외로움 그리고 불안감의 바닥에서 헤매던 그가 아예 절대적인 외로움을 만나고 싶었던지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인적이 드문 저 먼 북쪽 끄트머리 섬으로 떠났다. 길고 길었던 여행의 마지막인 것처럼 멀고 신비롭기만 한 땅 아이슬란드로 말이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서른을 논할 나이가 아니거니와 예전처럼 불안해하지 않는다. 세상의 끝으로 간 그는 여전히 혼자이지만 외로움만을 토로하지 않는다.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았던 지난 여행이 자신의 존재를 찾기 위한 하나의 수행과도 같았다면 이번에는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이렇게 같은 곳을 두 번 갔다. 조금 더 차분해졌고, 물러서서 자신을 그리고 세상을 관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기에 지난 여행 노트의 군데군데가 물기가 서려 있었다면 이번 여행 노트는 온기를 담고 있다. 세상에 맞설 용기도, 그냥 주저앉기도 싫어 방황하던 청춘이 드디어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기게 된 것이다. 어디를 가든 뷔욕과 시규어 로스의 음악이 들려오는 것 같은 몽환적인 아이슬란드에서 그는 자신의 여행과 인생, 그리고 사람과 사랑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서른 살을 기념해 떠난 여행에서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고, 부지런히 타인에게서 답을 찾으며 자신은 물론 세상과의 화해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제 그로부터 3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 거친 풍랑을 이겨낸 베테랑 마도로스처럼 묵직한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화산과 눈으로 뒤덮인 저 먼 북쪽 끝에서 혼자서 자신을 쓰다듬고 다독이며 지은 작은 미소를 담은 채.
서른 살의 여행 그리고 3년 후, 과연 생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리뷰/한줄평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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