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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양장
한성례
국일미디어 200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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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허난설헌 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 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이 있으며, 한일 대표 시인의 시집을 다수 번역했다. 주요 번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국제지역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허난설헌 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 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이 있으며, 한일 대표 시인의 시집을 다수 번역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구멍》, 《1리터의 눈물》,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등 200여 권이 있다.

한성례의 다른 상품

구성 : 이케다 가요코(池田香代子)
1948년 일본 도쿄 출생. 독일 문학 번역가. 전승문예 연구가. 저서로는『철학의 물방울』『마녀가 들려주는 그림 동화』『어린이에게는 아직 이른 그림 동화』등. 역서로는『완역 고전 그림 동화』, 고르데르의『소피의 세계』, 케스트너의『에밀과 탐정들』등. 1998년『고양이들의 숲』으로 제1회 독일어 번역상 수상.
영역 : 더글러스 루미즈(Douglas Lummis)
l93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생. 정치학자. 갤리포니아 대학(버클리)졸업. 정치사상 전공. 1970 년부터 대학교수. 2000년 3월에 퇴직. 지금은 오키나와를 거점으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래디컬 데모크라시』『헌법과 전쟁』『경제성장이 없으면 우리는 풍요로워질 수 없을까』등.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0쪽 | 254g | 138*195*15mm
ISBN13
9788974255442

책 속으로

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 당신은 오늘 하루가 설레었나요?
오늘 밤 눈을 감으며 당신은 괜찮은 하루였다고 느낄 것 같나요?
지금 당신이 있는 곳이 그 어디보다도 소중하다고 생각되나요?

선뜻 '네, 물론이죠!'라고 대답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이 메일을 선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주변이 조금 달라져 보일지도 모릅니다.

--- p.2

마을에 사는 사람 1백명 중 20명은 영양실조이고 1명은 굶어죽기 직전이고 그러나 15명은 비만입니다. 마을 사람 중 1명은 대학교육을 받았고 2명은 컴퓨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14명은 글도 읽지 못합니다.

--- 2002/04/17 (skm80)

출판사 리뷰

"왜 사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아이는 아이여서, 어른은 어른이어서 무수한 색깔로 이런 고민들을 할 것이다. 모두에게 그 물음에 대한 명쾌한 답을 가르쳐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한다.『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국일미디어 간)이라는 너무도 예쁘고 앙증맞은 책이다. 아이는 아이여서, 어른은 어른이어서 제 나름대로 이 책을 집어들겠지만 이 책을 덮는 순간 에는 뚜렷한 삶의 명분인 '행복한 나' 를 발견하고, 어느덧 '세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삶의 의욕을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책이 너무 예뻐, 메시지가 너무 좋아 이런 각각의 이유로 이 책을 얘기할 것이다.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의 시작이기에. 아직은 '사랑'할 수 있는 가슴이 남아 있기에.
페이퍼 북의 종말론이 거센 지금, 독자들의 시선을 못 밖아 두는 책만이 가지는 장점인 예쁜 그림 그리고 디지털 매체의 어마어마한 위력이 낳은 텍스트를 섞어 만든 이 작은 그림책 하나. 올 새해 벽두부터 무성한 화제를 뿌리며 전세계 독서계를 발칵 뒤집어놓고 있는 책이다. 2001년 12월 10일 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 1위에 진입해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출간에 이어 대만·홍콩·중국에서 곧 발간될 예정이며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세계 각국에서도 번역 출간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그 요소들을 하나하나 짚어보자.

■ 글로벌 시대의 인터넷 민화

혹시 여러분도 "세계의 인구를 100명밖에 안 사는 마을로 축소시키면..." 으로 시작되는 e메일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 이 책은 언젠가 우리도 받아보았을지도 모르는 '만약 세계가...'(Global Village, 한국 버전 제목)라는 e메일 한 통을 책으로 꾸민 것이다.이 메일을 받은 우리는 다시 누군가에게 자기가 받은 감동과 함께,아니면 이 메일만 보냈을 것이다. 이런 자기 감동과 흔적이 베어 있는 책을 독자들이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이런 것을 인터넷 민화 '네트로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글은 도대체 언제 누가쓴 것일까? 수 많은 이들의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글도 근원을 거슬러 가보면 원작자가 엄연히 있게 마련이다.
이 글은 저명한 세계적인 환경학자인 도넬라 메도스(Donella Medows)박사가 쓴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의 한계를 극복하는 인재 탄생을 꿈꾸며 신문 칼럼에 연재했던 그녀의 에세이 한 편인 '세계가 만일 1000명의 마을이라면'이 시작인 것이다. 이 메시지가 인터넷의 바다 속에 던져져, 전세계로 끝없는 항해를 하다 드디어 책으로 엮어져 나오게 됐다. 물론 그 떠도는 과정에서 "1000명의 마을"이 어느새 "100명"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100이라는 숫자가아무래도 실제 생활에서 더 자주 접하기 때문인 듯하다.

■ 책이 나오기까지

처음에는 북미 지역 네티즌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졌다는 이 메일은 특히 일본 사회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듯하다. 학급 통신이라는 아래 스토리가 붙여졌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중학교에 다니는 우리 큰딸 아이의 담임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학급통신을 보내주십니다. 아주 멋진 선생님이시죠. 그 중 너무나도 감동했던 글이 있어 여러분께도 보내려 합니다. 좀 길지만 양해해 주세요."

오랜 장기 불황의 늪, 더군다나 9.11 여파로 일본이 연합군에 가담하면서 우왕좌왕하던 일본일들은 이 네트로어 안에서 어떤 희망을 보지 않았나 싶다. 비단 일본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랬기에 이 메일이 날개를 달고 전세계 구석구석을 누비지 않았을까. 2001년 9월 무렵, 이 학급통신 버전의 메일이 독문학 번역가이자 전승문예 연구가인 이케다씨한테 전해졌다, 그리하여 이 메일이 인터넷 시어로 거듭났고 드디어 예쁜 그림책으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그녀 역시 "'동화는 희망을 말한다'라고 독일의 사상가 에른스트 블로흐는 말했다. 현대의 동화 네트로어 역시 말하고 있는 것은 희망이다." 라고 말한다.

■ 숫자의 드라마, 진실의 시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이 독자들의 시선을 머물게 하는 것은 흥미로운 상상력 때문. 그러나 결코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다시 말해'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이 도발적인 화두 때문이다. 그러면 나는과연...? 본문 속에서 나열하는 숫자 항목을 따라가다보면 결국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너보다 돈도 없고 배운 것도 없어서 불행한 내가 아닌, 지구 저편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는 이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폭격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들에 비해 절대적인 행복을 누리고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현실의 나를 감히 불평할 수 있을까, 이런 가슴 찡한 물음을 던지며 우리를 겸손하게 만든다. 본문 속에 나열된 숫자는 연감이나 세계식량기구 같은 전문기관의 통계 자료를 철저히 조사해 100으로 환산한 것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신빙성을 더해준다.

■ '인간공존'을 염원

결국 이 책 속의 메시지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것은 이것이다. '인간 공존'. 그 시작은 '행복한 나'를 깨닫는 것이요 다음은 내 친구도 '그런 자신'을 깨달을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는 것. 또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살아 있다는 자체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사실도 일깨워준다. 그랬기에 이 책은 "이는 곧 불의를 벗어던지고 정의로 한 걸음 다가가려는 것이요, 지금이라도 이 세상, 다시 말해 나를 포함한 모두를 사랑했으면 하는 희망일 것이다. 아니면 경고일지도!"라는 여운 깊은 마침표를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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