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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자작나무 숲을 지나 양장
이민숙정림 그림
책고래출판사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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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동화와 에세이를 씁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로 제4회 목일신 아동문학상을 수상했고, 미래에셋 생명_주변인과 문학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신인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운동하는 동화작가’로 방송과 강연을 오가며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쉿, 나만 예뻐지는 비밀 거래』, 『소녀, 조선을 달리다』 『동전구멍』 『와글바글 동물 옛이야기』(공저) 등의 어린이책과 『어느 동화작가의 소란한 투자 이야기』 『미니멀 엄마표영어』 『50, 우아한 근육』 『부자력』 등의 에세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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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단행본 『대장 넷 졸병 일곱』, 『여우야 여우야 어디 있니?』, 『청계천5840』, 『신동들의 비밀 수첩』, 『똥장군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살아있는 초상화』 등 다수가 있다. 현역 작가로 활동하며 창작 그림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03’ 대한민국 비주얼 디자인 트렌드 대전-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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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2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07g | 258*230*15mm
ISBN13
9791195590681

출판사 리뷰

앤 일생에 있어 가장 화려하고 멋진 시간!
《빨간 머리 앤-자작나무 숲을 지나》는 앤 일생에 있어 가장 획기적인 사건을 그림책으로 담아냈습니다. 조세핀 할머니의 초대는 고아원에서 자란 앤이 매슈와 마릴라를 만난 이후 처음 집을 떠난 일이었으니까요. 매슈와 마릴라 남매는 사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구했어요. 그런데 그만 일이 잘못되어 소년이 아닌 소녀가 두 사람을 찾아오지요. 바로 주근깨투성이에 수다쟁이 소녀 ‘앤 셜리’였습니다. 매슈 남매는 앤을 돌려보내려고 했어요. 그러나 앤의 딱한 사연을 듣고 함께 살게 되었지요.
매슈와 마릴라는 무뚝뚝하고 소극적인 성격이었어요. 마을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 않았지요. 그런데 앤이 오면서 적막했던 초록 지붕 집에도 생기가 돌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수다쟁이에 실수도 많은 앤과, 고집스럽고 엄격한 마릴라의 교육 방식이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어요. 하지만 엉뚱하긴 해도 순수하고, 열정적이고, 솔직한 앤의 모습에 마릴라도 차츰 마음을 열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갔지요.
《빨간 머리 앤-자작나무 숲을 지나》에서는 앤과 다이애나가 조세핀 할머니 댁에 초대를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두 소녀는 화려하고 멋진 도시 생활을 만끽하지요. 온갖 볼거리가 가득한 박람회장을 구경하기도 하고 번쩍번쩍 빛나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멋진 공연을 보기도 하고……. 그런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앤은 점점 집이 그리웠어요. 마릴라와 매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두 남매도 앤이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렸지요. 이렇게 가족의 사랑은 깊어만 갑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빨간 머리 앤’
《빨간 머리 앤-자작나무 숲을 지나》에서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이야기는 앤과 다이애나의 도시 체험기이지만, 조금 더 깊게 책을 읽다 보면 결국 ‘가족’에 대해 말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신나는 여행으로 마냥 들떠 있는 다이애나와는 달리 앤은 초록 지붕 집을 떠올립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과 반짝이는 호수를 생각하지요. 앤이 마차에서 뛰어내려 집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에서는 가족을 향한 그리움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책고래클래식에서 소개하는 명작은 단순히 원작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다시 썼습니다. 가족을 떠난 앤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변화를 섬세한 글로 표현해냈습니다. 직설적으로 설명하는 대신 한 걸음 물러서서 차분히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여기에 정림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이 더해져 독자들의 가슴 속에 잔잔하고 따뜻한 여운을 남깁니다.
천방지축 수다쟁이 앤을 기억하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어린 시절 쌓았던 ‘앤’과의 추억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는 건 어떨까요? 그림책으로 만나는 《빨간 머리 앤-자작나무 숲을 지나》는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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