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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초는 성 코지미노 수도원 무 밭에 버려진 고아 소년이다. 그래서 라푸초는 "작은 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라푸초는 가난하고 외롭고 고달프지만 항상 명랑함을 잃지 않는다. 또 가끔씩 투덜거리긴 하지만 레몬 수사님 말씀도 잘 듣고, 용감하고, 지혜롭기까지 하다.
어느 날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임금님이 수도원을 찾아와 궁정의 소중한 마술 수탉을 맡긴다. 라푸초가 이 마술 수탉을 돌보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