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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제대로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요
한나와 요나스의 친절한 이웃 아주머니가 임신을 했어요. 두 아이는 이제 아기가 어떻게 뱃속으로 들어오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졌어요. 다행히 의사인 아빠가 시간을 내서 모든 것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셨고 한나와 요나스는 즐겁게 호기심을 해결했답니다.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아빠는 두 아이에게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를 설명해 주었거든요. 의사인 아빠의 자세한 설명으로 궁금증 풀어요 “너희들도 이미 알고 있듯이 남자와 여자의 몸은 서로 다른 기관을 갖고 있단다. 서로 다른 기관을 성기라고 부르지. 어른인 남자와 소년에게서는 성기와 고환이라는 걸 밖에서 볼 수 있단다. 여자의 경우 겉에서는 가슴만 볼 수가 있고 난소와 자궁은 뱃속에 숨겨져 있지. 여자가 가진 이 자궁은 마치 아늑한 물 풍선 같아서 아기는 그 안에서 아주 편안히 자란단다. 자궁의 벽은 아주 튼튼하면서도 탄력이 있어서 아기를 아주 잘 보호해 줄 수 있는 거야.” “아기는 엄마 뱃속에 자기 방을 갖고 있네요!” “고무벽을 가진 방이요. 거기서 아기가 신나게 놀 수 있겠어요!” 아빠는 계속해서 설명해 주었어요. “난자가 아기가 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게 있단다. 난자 혼자서는 아기가 될 수 없어. 난자가 아기가 되려면 ‘정액’라고 불리는 액체가 필요하단다. 정액은 수백만 개의 정자로 이루어져 있어. 정자는 난자보다도 훨씬 더 작지. 정자는 남자의 성기인 음경 아래에 있는 고환 속에서 생겨난다. 거기서는 늘 새로 정자가 만들어지지. 평생 동안 말이야.” “내 정자들은 아직 겨울잠을 자고 있나 봐.” “맞아! 아직 봄이 오려면 멀었나 봐!”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생기나요?” 요나스가 물었어요. 아빠는 깊이 숨을 들이쉬고는 설명했어요. “남자와 여자가 깊이 사랑하게 되면 서로를 어루만지게 된단다. 이렇게 몸을 부비며 사랑을 나누다 보면 서로의 기관이 맞닿게 되지. 이 때 남자의 음경은 아주 단단해져서 여자의 음문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게 된단다. 음문은 여자의 다리 사이에 있는 아주 부드러운 구멍인데 곧바로 배와 연결되어 있어.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서로 껴안고 사랑스럽게 붙들고 있으면 음경에서 수없이 많은 정자들이 여자의 뱃속으로 뿜어져 들어간단다.” “사랑하는 한 쌍의 남녀는 일 년에 한번 그 일을 하나요? 아니면 더 자주요?” “크리스마스 때 하는 걸 거야. 그리고 생일날에?” 자세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아빠의 설명으로 아이가 생기는 과정을 정확하게 알게 된 한나와 요나스는 정말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