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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설탕에 대한 모든 것
테마 사이언스 시리즈는 교과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과학의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룸으로써 다양한 관심과 취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자 기획되었다. 세 번째 권으로 나온《달콤한 에너지, 설탕》은 설탕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설탕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비만과 당뇨의 주범, 될 수 있으면 멀리 해야 할 식품쯤으로 취급받는 것이 설탕의 현주소이다. 그러나 설탕은 화학 식품이 아닌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뽑아낸 천연식품이고, 우리 몸이 활동하는 데 꼭 필요한 탄수화물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특히 단순탄수화물인 포도당은 뇌의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애물단지 취급 받는 이유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산소도 과하면 우리 몸에 독이 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당분이 과하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 설탕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도 있다. 또한 이 책은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뽑아내는 식품으로서의 설탕뿐만 아니라 인류의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쳐 왔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설탕의 역사는 서양사와 맥을 같이 한다. 정복전쟁과 함께 설탕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으며 서양 강국이 식민지를 거느리던 근대의 역사에서 영국, 프랑스 등은 설탕을 식민지에 파는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서양 문화의 한 켠에서 설탕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다. 설탕이라는 단어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탕을 둘러싼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