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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생쥐
다락방의 잡동사니들 마법 다락방의 새 친구 천사의 알 고향을 그리워하는 조약돌 으악, 난 몰라! 멀고 험한 여행 문이 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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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뭉치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습니다.
"그렇게 멋대로 꾸며 대기를 좋아하더니 한번쯤 망신 당할 줄 알았어. 흥, 천사의 알이라고? 알에서 나오게 하면 우리를 마법에서 풀어 줄 거라구? 이제 제발 그런 헛소리는 그만둬." 동화책은 입을 꾹 다물고 아무런 말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무안하고 창피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푸른 셔츠가 얼른 동화책을 위로했습니다. "너무 미안해하지 마. 아직 우리가 마법에서 풀려날 때가 안 돼서 그래. 신문 뭉치 말에 너무 신경 쓰지마. 그리고 저 조약돌 말야… 쟤도 마법에 걸려 자기가 천사의 알인지 조약돌인지 뭔지 잘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잖아. 우리만 해도 처음엔 우리가 마법에 걸려 있는지 몰랐는걸." 그래도 동화책은 입을 굳게 다물고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 pp.7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