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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Spin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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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프리 라이언 매기라는 한 고아가 진정한 가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인종 간의 갈등을 아이들만이 갖는 순수한 우정을 통해 화해시켜나가고 있다.
매기는 세 살 때 끔찍한 기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삼촌 집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삼촌과 숙모는 앙숙처럼 지낸다. 단지 엄격한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에 이혼을 하지 않았을 뿐이다. 이런 숨 막히는 곳에서 더 이상 견디지 못한 매기는 12살 때 삼촌 집을 나온다. 이때부터 매기는 뛰기 시작한다. 그 후 1년이 지나 마침내 흑인과 백인이 보이지 않는 선에 의해 구획되어져 살고 있는 투밀즈에 도착한다. 동부지역에는 흑인들이, 서부지역에는 백인들이. 여기서부터 매기는 전에 없던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되고, 그가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교훈들을 배우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천부적인 운동에 재능을 가진, 그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매기는 매니악(무엇이든지 다 해낼 것 같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투밀즈에서 전설을 만들어간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매기는 참된 가족을 찾으려고 계속해서 떠돌아다닌다. 매기가 어렵게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가족을 찾았다고 생각할 때마다 나쁜 일들이 훼방을 놓는다. 그중 가장 큰 장애물은 피부색이 다름에서 오는 편견이었다. 매기가 찾은 첫 번째 가족은 흑인 소녀인 아만다의 가족이었다. 이들은 매기를 진정한 가족의 일원으로 따뜻하게 손을 내밀었다. 매기는 난생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고, 가족이 주는 특별한 따뜻함에 행복해했다. 그러나 흑인들만이 사는 동부지역에 유일한 백인인 매기는 곧 이질물인 것처럼 배척당한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는 흑인들로부터 아만다 가족이 겪게 될 위협을 알고서, 아만다 가족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 집 없이 떠돌게 된다. 그의 다음 번째 가정은 동물원의 잡역부인 그레이슨 노인을 만나면서 생긴다. 그들은 이내 좋은 친구가 되었고, 가족으로서 함께 살게 된다. 매기는 새로 생긴 가족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집 앞에 101번지라는 주소를 페인트로 칠했다. 새로 생긴 가족이 지워지지 않고 계속되기를 소망하면서. 그러나 행복은 잠시뿐, 노인은 갑작스럽게 죽는다. 그래서 매기는 집 없는 험악한 길거리로 다시 내던져진다. 매기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맥냅 가족을 만나게 된다. 백인 거주지에 살고 있는 이 가족은 술주정뱅이인 아버지와 세 명의 아들이 살고 있었다. 매기는 이 아이들이 자신보다 나을 게 없는 고아들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맥냅의 아이들이 바른 길로 가도록 애쓰지만 소용이 없었다. 왜냐하면 이 아이들은 흑인에 대한 편견과 증오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기는 다시 이들을 떠나 동물원의 들소우리에서 잠자리를 마련한다. 아만다가 매기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기까지. 매기는 그제야 비로소 그토록 찾아 헤매었던 진정한 가정을 얻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