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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
『순수의 시대』 『위대한 개츠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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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_제인 오스틴
“서로에게 변함없는 애정이 있다면, 오래지 않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될 거야.” 여자의 사회적 독립이 거의 불가능하던 시절, 그들이 꿈꿀 수 있는 미래는 오로지 ‘결혼’뿐이었다. 결혼과 인생을 둘러싼 불안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설득』은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는 물론, 물질만능주의로 치달은 결혼관에 대한 냉정한 비판까지 담아냈다. 제인 오스틴의 마지막 장편이자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순수의 시대』_이디스 워튼 “이제 당신을 만날 거예요…… 우린 함께 있을 겁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무렵의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순수의 시대』는 화려하고 오만한 뉴욕 상류사회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개인의 감정을 억압하는 세계에서 욕망에 충실한 행복과 사회적 의무를 놓고 고민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전통적인 구체제와 역동적인 신체제의 대립을 절묘하게 포착해낸다. 『위대한 개츠비』_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내가…… 어떻게…… 저 사람을 사랑할 수 있었겠어?” 『위대한 개츠비』는 ‘타임 선정 20세기 영문학 100선’에 선정된 불멸의 걸작으로, 사랑과 청춘, 그 찬란한 영광과 슬픔을 천변만화의 문장으로 담아낸 최고의 미국 소설로 꼽힌다. 금주법이 시행되고 재즈가 유행하던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1차 세계대전 후 물질적으로 풍요롭던 당시 젊은이들의 꿈과 우울, 사랑과 절망을 써내려간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_요한 볼프강 폰 괴테 “어느 아름다운 여름날 저녁 산에 올라가거든 그 골짜기를 즐겨 찾았던 나를 기억해주십시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스물다섯 살의 청년 괴테가 폭풍처럼 써내려간 소설로, 제국대법원에서 법관 시보로 일할 때의 경험담과 친구의 사연을 글로 옮긴 것이다. 작품 속에서 베르테르가 즐겨 입던 노란색 셔츠와 푸른색 연미복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베르테르 효과’라는 모방 자살 신드롬까지 생겨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