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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평범한 여사무원입니다 essay 생리휴가를 낼 생각이었지만 직원 식당의 규칙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essay 여러 가지로 불안하겠지 꽃놀이 점심 원예부 형편없는 남자사원 무언가를 배워보자 essay 유럽식이란 선배의 꾸중 슬픈 영어회화 야근은 괴로워 여름 멋진 성인 여성이 되고 싶어 essay 스테이크 적금① 스테이크 적금② 스테이크 적금③ 나도 커리어우먼? 순식간에 지나간 오봉 연휴 essay 휴일에 함께 어울리다 일요일의 우울 활보하는 보험 아줌마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사람 essay 그만두지 말아줘 가을 늘 엄마가 해주시는 일 essay 옆집 아저씨가 된 상사 수화기 너머의 사랑 직원여행은 아저씨들을 위한 것? essay 떠올리고 싶지 않아! 허무한 눈빛 남자와 여자, 어느 쪽이 이득일까 겨울 원하는 건 여러 가지 essay 거대한 세밑선물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평가받는 손님 조촐한 크리스마스 선물 essay 작은 비밀 한동안은 직장생활 계속하겠습니다 essay 퇴직하는 날 2001년 초판본 후기 2006년 개정문고본 후기 |
Masuda Miri,ますだ みり,益田 ミ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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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사무원의 일상을 그린 올컬러 4컷 만화
로바야마는 일본에서 흔히 ‘OL’이라 불리는 직장인이다. ‘OL’은 오피스레이디Office Lady의 머리글자를 딴 것인데, 이들 여사무원들은 대부분 고졸 학력의 미혼 여성들로 임금 수준이 낮고, 주로 사무실에서 남자 직원을 돕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처리하곤 한다. 마스다 미리는 만화가가 되기 전에 오사카에서 6년간 여사무원으로 일했는데, 이 만화는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 그녀는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라고 고백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화장을 하고, 감기 기운 정도는 무시한 채 만원 전철에 오르고, 상사와 선배, 후배 등 온갖 인간관계에 마음을 쓰고, 평생 할 수 있는 일인지 고민하고……. 로바야마 같은 여사무원이라면 여기에 더해, 출세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 불안해하고, 또 안일하게 산다는 세상의 눈총까지 받아야 한다. 이 책의 원제는 『OLはえらい』로, ‘대단하다’는 뜻의 일본어 ‘えらい’는 오사카에서로 ‘힘들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착실하게 일하는 중소기업의 여사무원에게도 스포트라이트를 비춰달라고!”라는 로바야마의 애원처럼, 세상이 좀처럼 그 노력과 수고를 알아주지 않는 사람들. 『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는 이렇게나 힘들고 고단한 생활을 착실히 해나가고 있는 ‘대단한’ 여사무원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 땅의 직장인 아저씨들에게 권하는 책 일본에서 2001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2006년에 문고본으로 만들어지면서 직장의 변화들을 반영하여 내용과 그림이 전면 수정되었다. 한국어판은 이 2006년의 개정문고본을 번역한 것이다. 10년 전의 직장 풍경이지만, 남자직원과 여자직원의 관계나 회사 안에서 여사무원의 상황 등을 살펴보면 지금과 놀랍게도 비슷한 면면들이 많다. 2014년 일본 아마존에서 한 독자는 이 책을 두고 ‘남자에게 권하는 싶은 책’이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