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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서장 왜 문화재단을 연구하는가? - 테마 에세이: 재단연구의 현황 1장 재단 1 비영리기관과 재단 1) 비영리기관으로서의 재단의 역할과 위치 2) 민간재단의 성장 3) 재단의 정책과 운영: 일반적 경향과 과제 2 재단의 유형 3 재단 설립의 동기 1) 경제적 동기 2) 사회적 ·정치적 동기 4 재단의 역사 1) 국내 재단의 역사 2) 미국과 영국 재단의 역사 5 각국의 문화재단 개괄 1) 영국: 틈새영역의 예술 지원 2) 미국: 세계적 명성을 지닌 대형재단의 선구자적 역할 3) 한국: 기업재단의 자체 예술기관 운영 - 테마 에세이: 재단에서 일하기 2장 예술지원과 재단 1 예술을 위한 공공지원과 민간지원 1) 정부의 예술 지원의 정당성 2) 공공과 민간의 공동지원의 장단점 3) 공동지원 환경에서의 재단의 독특한 역할 2 새로운 모델의 예술 지원자로서의 재단 3 재단의 긍정적 특성 4 재단의 새로운 지원 전략 1) 벤처지원 2) 사회사업 5 재단의 한계 6 재단에 대한 규정과 세제 1) 영국: 단순한 규정과 호의적인 세제혜택 2) 미국: 엄격한 규정과 관대한 세제혜택 3) 한국: 엄격한 규정과 제한된 세제혜택 - 테마 에세이: 공공 예술 지원의 정당성 논쟁과 예술의 가치 3장 각국의 문화지원 및 정책 1 영국: 민간지원 장려와 예술 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조 2 미국: 매칭그란트 제도를 기반으로 한 연방정부 지원 3 한국: 정부의 지원과 책임 경영(자율 경영) 강조 - 테마 에세이: 팔길이 원칙의 허와 실 4장 사례연구: 재단의 예술 지원 1 영국 1) 틈새분야의 지원: 칼로스테 굴벤키안재단 2) 모든 사람을 위한 예술: 폴 햄린재단 3) 문화 리더십: 클래어 더필드재단 4) 자신의 작품 전시와 보존을 위한 재단: 핸리 무어재단 2 미국 1) 우량 경영의 귀감: 폴락 크래즈너재단 2) 전략적인 예술 지원의 개척자: 포드재단 3) 문화 정책 개발 및 벤처지원: 퓨 채리터블재단 3 한국 1) 예술 인프라 구축(시각예술 분야): 삼성문화재단 2) 예술인프라 구축(공연예술 분야): LG연암문화재단 3) 문학에 대한 전문화된 집중지원: 대산문화재단 4) 지역문화재단의 대표주자: 서울문화재단_ - 테마 에세이: 문화NGO와 서울문화재단 5장 재단이 지원해야 하는 분야들 1 문화예술교육 2 실험예술 3 논쟁적 예술 4 문화적 균등성과 다양성 5 예술가 6 문화정책 연구 - 테마 에세이: 문화정책의 싱크탱크로서의 문화재단을 위하여 6장 결론 1 재단의 특성과 예술 지원 2 미래 사회 변화와 재단의 역할 3 재단의 발전을 위한 과제들 4 맺는 글 - 테마 에세이: 지역문화재단의 미래 과제 ■ 인터뷰 1: 폴 햄린재단의 예술분야 지원 책임자, 제인 어텐버로우 ■ 인터뷰 2: 핸리 무어재단의 이사, 팀 르웰린 ■ 부록: 재단의 정책 만들기Grant-giving: a guide to policy making ■ 참고문헌 ■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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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분석한 저술은 국내와 국외를 통틀어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격적인 문화재단 관련 연구서로 이 책의 의미는 매우 크다.
문화예술 지원 영역에서 국가의 역할을 보완할 주체로서의 민간섹타는 ‘문화거버넌스’라는 시대적 조류에 발맞추어 그 어느 시기보다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정부의 지원이 쉽게 미치지 못하고 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틈새분야(niche areas)를 지원함으로써 문화의 다양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정부와 예술계의 재단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기업의 부의 축적으로 이들 기업들이 사회적인 역할과 공헌을 요구 받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에 참여하고, 기업 자체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해기관이나 소비자와의 관계를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재단을 설립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정부도 관료적 행정에서 자유롭고 유연하게 전문적으로 특정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재단 설립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1990년대 중반부터 복지재단 및 문화재단 등을 설립하고 있다. 이처럼 재단에 대한 기대는 크지만 실제 재단의 성장과 입지는 그 기대를 따라가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서도 ‘재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기업재단은 이미 기업이나 기업가가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법적으로도 재단이 더 이상 운영을 할 수 없는 사정이 생기면 그 재산은 국가의 것으로 귀속된다. 그러므로 재단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인 노하우들이 공익적인 입장에서 연구되어 이러한 연구의 바탕에서 재단이 제대로 기능을 하도록 한다면, 재단의 존재 가치가 더욱 더 사회적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지향점이 바로 재단을 연구하는 의미다. 또한 지역문화재단의 경우에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틀이나 운영전반에서 지자체 공무원들의 간섭을 심하게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세금으로부터 나온 재단의 사업비의 사용과 관련하여 책임성과 투명성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들이 감사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사업의 전문적인 내용 면에서 해당 지자체의 지시와 감독을 받아서는 위에서 언급한 재단의 장점이 제대로 구현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지역문화재단이 해당 지자체로부터 전문화된 영역으로 독립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지역민을 위한 문화행정이라기보다 해당 지자체의 문화행정 업무를 재단에 떠넘기는 행정편의주의에 그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재단의 장점과 특성을 살펴보고 이러한 긍정적인 특성을 실제적으로 재단의 활동 속에 구현하는 방법을 여러 해외 재단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