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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먹는 가족 1
2012 노벨문학상 수상
원제
草食家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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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서언

제1몽 붉은 누리
제2몽 코를 찌르는 장미, 장미꽃 향기
제3몽 물갈퀴가 달린 조상들
제4몽 복수기
제5몽 곧 돌아올 작은고모
제6몽 늪지대를 가로지르는 망아지

작품해설 _ 띠풀 먹는 가족의 유구한 독백

저자 소개 2

Mo Yan ,莫言,관모예管謨業

중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중국의 윌리엄 포크너, 프란츠 카프카로 불리며 2007년 중국 문학평론가 10명이 선정한 ‘중국 최고의 작가’ 1위로 꼽힌,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 현재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겸 베이징사범대학 교수다. 본명은 관모예管謨業. 글로만 뜻을 표할 뿐 ‘입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뜻의 ‘모옌莫言’이라는 필명을 쓴다. 1955년 산둥성 가오미시 둥베이향 다란핑안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문화대혁명이 일어나자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에서 소와 양을 치다가 열여덟 살에 면화가공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로 일했다. 1976년 고향을 떠나 중국 인민해방군
중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중국의 윌리엄 포크너, 프란츠 카프카로 불리며 2007년 중국 문학평론가 10명이 선정한 ‘중국 최고의 작가’ 1위로 꼽힌,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 현재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겸 베이징사범대학 교수다.

본명은 관모예管謨業. 글로만 뜻을 표할 뿐 ‘입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뜻의 ‘모옌莫言’이라는 필명을 쓴다. 1955년 산둥성 가오미시 둥베이향 다란핑안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문화대혁명이 일어나자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에서 소와 양을 치다가 열여덟 살에 면화가공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로 일했다. 1976년 고향을 떠나 중국 인민해방군에 입대했고, 해방군 예술학원 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베이징사범대학 루쉰문학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단편 「봄밤에 내리는 소나기」로 등단한 그는 1985년 발표한 「투명한 홍당무」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87년 발표한 장편 『홍까오량 가족』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작품의 일부를 장이머우 감독이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제작해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떠올랐다. 2000년 중편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해진다」가 영화 「행복한 날들」로 제작되면서 모옌과 장이머우 감독은 다시 한번 조우했다.

중국 다자문학상, 이탈리아 노니노 문학상, 홍콩 아시아문학상,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대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해진다』 『달빛을 베다』 『개구리』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 『술의 나라』 『풍유비둔』 『탄샹싱』 『사십일포』 『인생은 고달파』 『풀 먹는 가족』 『열세 걸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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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화동 사범 대학에서 중문학을 수학했으며, 중국 생활 20년 차이다. 베이징 어언 대학에서 한국 문학을 강의한 바 있고, 한국 단국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문예창작학을 강의하였다. 1993년 《문학사상》에 〈지붕 없는 집〉이라는 중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계수나무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비롯해 《성숙해의 비밀》, 《그 사막의 유혹》, 《양쯔강에 가면 사람 냄새가 난다》, 《중국 차문화 기행》, 《아홉 대의 노트북》을 국내에서 발표한 바 있다. 중한 번역서로 왕조우성의 장편소설 《성별, 여(性別, 女)》, 2012년 노벨문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화동 사범 대학에서 중문학을 수학했으며, 중국 생활 20년 차이다. 베이징 어언 대학에서 한국 문학을 강의한 바 있고, 한국 단국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문예창작학을 강의하였다. 1993년 《문학사상》에 〈지붕 없는 집〉이라는 중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계수나무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비롯해 《성숙해의 비밀》, 《그 사막의 유혹》, 《양쯔강에 가면 사람 냄새가 난다》, 《중국 차문화 기행》, 《아홉 대의 노트북》을 국내에서 발표한 바 있다. 중한 번역서로 왕조우성의 장편소설 《성별, 여(性別, 女)》,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중국인 모옌(莫言)의 장편소설 《술의 나라(酒國)》, 《탄샹싱(檀香刑)》, 《풍유비둔(豊乳肥臀)》, 《풀 먹는 가족(食草家族)》,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天堂蒜之 哥)》, 《홍까오량 가족(紅高粱家族)》, 《사십일포(四十一?)》가 있다. 류전윈의 소설 《객소리(一腔??)》를 번역했고, 리얼(李?)의 《감언이설(花腔)》, 한한(韓寒)의 《연꽃도시(一座城池)》, 《삼중문(三重門)》 등등 다수의 중국소설을 번역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의 최수철 작가 및 28인의 소설가와 10인의 시인 작품을 공역해 중국에서 출간했다. 최수철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一個無政府者的愛情)》, 베이징 작가출판사 출간, 최수철 《?影?形(몽타주)》, 베이징 구진출판사 출간, 최수철 《얼음의 도가니(氷爐)》, 상하이 문화출판사 출간, 최수철 《침대 (床)》,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원, 최수철 《내 정신의 그믐》, 윤대녕 《미란》,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윤대녕 《제비》, 임철우 《사평역》,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정영문 《곤경》, 베이징 작가출판사, 최윤 《회색 눈사람》, 베이징 작가출판사, 한강 《왼손》, 김연수 《첫사랑》,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신경숙 《감자 먹는 사람들》 등의 작품을 중국어로 번역해 출간했고 임철우의 《아버지의 땅(父?的土地)》,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를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으로 번역 완료했으며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 외 도종환, 곽효환, 신경림, 신달자, 정끝별, 안도현, 장석남, 김기택, 송찬호 등등 오십 편의 시를 중국어로 번역해 작가출판사에서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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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58g | 153*224*30mm
ISBN13
9788925513492

책 속으로

“이 소설은 1987년부터 창작하기 시작해서 1989년에 완성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풀을 먹는 행위로 영혼을 정화시키겠다는 강렬한 희망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복종심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물갈퀴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 성애(性愛)와 폭력에 대한 시각을 표현했고, 전설과 신화에 대한 견해와 함께 자연스레 사랑과 한을 표출했습니다. 동시에 발가벗겨진 내 자신의 영혼, 추악한 것과 아름다운 것, 밝음과 어둠, 수면 위에 떠 있는 얼음과 수면 아래에 잠겨 있는 얼음, 그리고 꿈과 현실을 그리려고 노력했습니다.”

--- '작가서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중국 대륙의 작가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실험적인 걸작!
오랜 기간 사회주의 체제의 작가들은 정치적 속박과 굴레 때문에 문학 고유의 독립적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다. 모옌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인 1980년대는 서서히 문학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하며 문학의 쾌락적 가치 발현되던 시기다. 모옌은 그 자신이 농촌 출신으로 중국 농민들의 영혼과 저항정신을 소설의 주제로 형상화해 온 작가이지만 한편 가브리엘 카르케스와 윌리암 포크너를 애독해 온 독자이기도 했는데, 문단에 발을 들여놓은 지 근 십 년 동안, 줄곧 까오미 둥베이향이라는 공간을 리얼리즘적 시각으로 밀도감있게 묘사하던 기존의 창작기법에서 확연하게 변화를 추구한 실험적인 작품이 바로《풀 먹는 가족》이다. 《풀 먹는 가족》은 오랫동안 문학을 정치 선전의 그릇처럼 생각해왔던 중국 벗어난 상흔문학 시대의 중국 작가들에게 하나의 사표(師表)가 되어준 작품으로서, 모옌은 이때부터 진정한 문학이란 등장인물의 자유로운 사고와 등장인물의 입체적인 사고를 통해서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정신적인 기쁨을 후련하게 누릴 수 있도록 카타르시스를 안겨다주어야 한다는 쪽으로, 인생관과 세계관이 바뀐다. 모옌은 독특한 형식과 기법을 갖춘 이 작품을 통해 일약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띠풀의 강인하고 질긴 생명력과 생생하고 감각적인 이미지
중국 대륙 최고의 작가라는 힘의 원천이 되어준 고향

현재의 ‘나’는 도시의 변기 위에서 배변을 하지만 매일같이 항문이 찢어지는 고통과 조우하고 있기 때문에 시원스럽게 제대로 싸지를 못한다. 시원스럽게 싸는 것이 인류의 최대 행복이라고 모옌은 주인공들의 입을 통해서 서술하고 있는데, 그것은 단순히 배변행위에서 그치는 것만은 아니고 엄연히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고향의 황무지 위에 서면 모친의 자궁 속에서 잠이 드는 것처럼 안정감을 느끼는 주인공 ‘나’는 도시라는 공간 안에서는 단 한 번도 시원스럽게 배변을 해본 적이 없는 인물로서, 이는 결국 인간이 자연에서 풀을 채취하며, 띠풀로 양치질을 하며, 직접 자급 자족하며, 까오미 둥베이향 같은 토착적인 공간에서 자연주의적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작가 나름의 세계관이 여실하게 드러나 있다. 때문에 장편소설《풀을 먹는 가족》은 일견 누리 떼들의 공격을 받아 인간이 썩은 인육을 먹어야 했던 황량한 들판을 형상화하고자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풀을 먹고 풀과 친숙한 삶을 살아가는 소박한 집성촌 마을이 비록 화학 제품으로 난무하는 도시 공간과 비교하자면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것이 많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결국 대지에서 구원을 얻으며 대지의 산물을 통해서 어머니의 자궁 같은 편안함을 느낄 뿐이다. 띠풀을 잘근잘근 씹어먹으면서 구강의 악취를 없애는, 진(金) 씨 집성촌 씨족 부락은 산둥성의 척박한 농촌 마을이긴 하지만, 중국 대륙의 어느 농촌 마을에서나 혹은 지구촌 어디에서나 야기될 법한 사건이며, 과거에는 물론 미래 사회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포괄성을 지닌 이야기성을 지닌 작품이다. 영화 <붉은 수수밭>에서 광활한 들판을 배경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수숫대의 선명하면서도 강렬한 붉은 이미지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이번엔 푸른 풀과 자연, 그리고 사랑과 성애 등 원초적이면서도 싱싱한 이미지에 압도될 것이다.

추천평

중국 대륙 정신세계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는 광기 어린 작가 모옌, 그의 작품적 배경은 작가생활 삼십년 내내 까오이 둥베이향에서 한 발 짝도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중국 농민들의 영혼과 저항정신을 소설의 주제로 형상화하는 중국 작가이지만 그는 오늘도 서구 소설을 광적으로 독서한다 . 가브리엘 마르케스와 윌리암 포크너의 작품을 유별나게 즐겨 읽는 중국의 대표적인 중견 작가 모옌은 언제쯤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을까? - 중국 문학보

“모옌은 중국 산둥성의 작은 마을을 통해 중국 대륙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데 지대하게 공헌했다”- 양졘룽 (상하이사범대학)

“중국적 전통이 살아 쉼쉬는 작가이며 민간 언어를 고스란히 되살린 향토의 방언을 활용한 순수한 표현 방식의 귀재(鬼材)이다. ”- 일본 신문 <신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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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노벨문학상 중국작가 모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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