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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넷은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커다란 초록색 자동차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고, 험상궂은 얼굴의 아저씨도 여전히 그 차안에 앉아 있었거든요. 아저씨는 왜 하루 종일 자동차 안에 앉아서 거리를 노려보고 있는 걸까요? 다행히, 난 친구들과 함께였어요. 만약 혼자였다면 겁이 나서 어쩔 줄 몰라 했겠지만, 친구들과 함께 있으니 훨씬 마음이 놓였어요. 우리들은 머리를 맞대고 궁리했어요. "우리 엄마는 빨리 집으로 달려와야 한다고 그러셨어." 루이자가 말했어요. 제니네 엄마는 낯선 사람이 다가와서 이상한 행동을 하려고 하면 아무 집에나 달려가서 얼른 벨을 누르거나, 어른한테 이야기하라고 하셨대요. 하지만 제니네 엄마가 시킨 대로는 할 수 없었어요. 아저씨는 그저 차 안에 앉아서 앞만 바라보고 있었거든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