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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조각하다 7
행복 11 대회의 16 눈부시게 등장하는 네페르티티 20 마아트 23 헤브세드 27 이해할 수 없는 결정 32 세상을 존재하게 하는 아톤 신 39 아톤 신전에서 거행한 헤브세드 48 새로운 도시 아케타톤 55 전쟁에 무관심한 파라오 60 아크타톤 63 사막에 솟아오른 아톤의 도시 69 아침마다 새로 태어나다 72 성스러운 부부 78 성스러운 가족 80 아몬의 이름을 지우라 84 아크나톤과 네페르티티의 가르침 88 나의 아버지 아톤 92 마케타톤의 죽음 94 네페르티티를 둘러싼 소문과 빈정거림 97 영원한 아름다움 104 이집트 왕조의 발자취 108 옮긴이의 말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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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왕비로 추앙받는 네페르티티는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자상한 어머니였다. 하지만 그녀는 이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아멘호테프 4세를 도와 이집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했다. 종교와 정치 권력을 독점한 사제들에 맞서 모든 사람들이 쉽고 친근하게 여길 수 있는 아톤 신을 숭배했고, 새로운 도시 아케타톤으로 수도를 옮겼으며,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신전을 만드는 등 예술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아몬 신을 섬기던 사제와 관리, 백성 들은 아멘호테프 4세와 네페르티티의 개혁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이집트의 전통과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신과 정책을 받아들이라는 요구는 이집트의 전통을 거스르는 일이며, 자신들이 지금까지 누린 수많은 특권과 권한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결국 아몬 신을 파괴하면서까지 아톤 신을 숭배하려 한 아멘호테프 4세의 과격한 정책과 이에 대한 관료들의 반발로, 네페르티티가 바란 평화롭고 온화한 이집트는 이룩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집트의 자연을 사랑하고 백성과 언제나 함께하기를 원한 네페르티티의 열린 마음은 여러 조각품과 벽화 곳곳에 남아 지금까지 그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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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그림자는 더 위대합니다.
위인들이 겪은 고난과 실패의 과정을 통해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신개념 위인전 시리즈 ‘역사를 만든 사람들’ 1 특별한 삶 뒤에 가려진 위인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는 위인전 ‘역사를 만든 사람들’ 시리즈는 위대한 영웅, 비범한 천재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처럼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고 동시대인과 불화를 겪으며, 외로움과 좌절을 경험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위인들의 삶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화려하고 특별하지만은 않았다. 그들도 시행착오와 실수를 거듭했고, 때로는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으며, 힘들고 지난한 과정을 지나왔다. 누구나 간디가 인도의 독립을 이끈 민족의 지도자이며 비폭력,무저항 운동의 선구자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가 지도자로서 자질이 있느냐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었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 고흐가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화가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자신의 재능을 담금질하기 위해 얼마나 고통스러운 습작의 시기를 거쳤는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학문을 연구하고 탐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지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2 역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을 배우는 새로운 개념의 위인전 ‘역사를 만든 사람들’은 위인들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가면서 그들의 삶이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위인들이 남긴 역사적 유산은 결코 그들이 가진 천부적 재능,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 두려움을 모르는 용기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굳은 의지와 신념 그리고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얻어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위인의 생애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그들의 삶을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들 생애에 드리워진 실수나 실패, 좌절을 통해 그들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이루려 했던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볼 수 있다. 위인은 역사적인 업적을 남겼기 때문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미래를 꿈꾸게 하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다. 도서출판 다섯수레의 ‘역사를 만든 사람들’ 시리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통해 시대와 역사에 대한 폭넓은 상식을 키워주고, 위인의 면면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친근한 인물 교양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