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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자연수
제1장의 보충. 수 론 제2장 수학에서의 수 체계 제2장의 보충. 집합의 연산 제3장 기하학적 작도, 수체의 대수 제4장 사영기하학. 공리. 비유클리드 기하학 제5장 위상수학 제6장 함수와 극한 제6장의 보충. 극한과 연속성의 다른 예 제7장 극대값과 극소값 제8장 미적분학 제8장의 보충 제9장 최근의 발전 부록: 추가유의사항.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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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속체 가설이라고 알려진 이 가설은 실수 전체 집합의 기수는 정수 집합의 기수보다 큰 무한기수 중 가장 작은 것이라는 것을 말한다. 현재, 연속체 가설은 참도 거짓도 아니며 결정될 수 없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리론적 방법을 간단히 되돌아보아야 한다. 공리론적 방법에서는 어떤 수학적 대상이 만족하여야 할 명시적인 조건들의 체계인 공리를 기술함으로써 수학적 대상을 구체화한다. 이 방법은 이것들을 "이루는" 원래의 사물에 대해서가 아니라 대상 사이의 추상적 관계에 관심의 초점이 맞추어진다. 집합론을 간단히 설명하면 "집합"과 같은 개념들은 정의되어 있고, 그들을 다루는 방법은 기술되어 있다고 가정한다. 연속체 가설을 논의할 엄격한 구조물을 만들려면, 먼저 집합론의 공리계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1964년 코헨(Paul Cohen)은 연속체 가설의 참, 거짓의 여부는 집합론에 어떤 공리계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기하학에서와 마찬가지이다. 유클리드의 평행선 공준의 참, 거짓은 기하학의 형태에 달려 있다. 즉, 이것이 참이 되는 "유클리드"기하학이 있는가 하면, 이것이 거짓이 되는 "비유클리드"기하학도 있다. 마찬가지로 연속체 가설이 참이 되는 "칸토어"집합론과 이것이 거짓이 되는 "비칸토어"집합론이 있다. 일찍이 괴델은 집합론의 어떤 공리계에서는 연속체 가설이 참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코헨은 "강제"라고 부르는 새로운 방법을 써서 다른 공리계에서는 이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특히, "자연스러운" 유일한 집합론을 전개하는 공리계를 선택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 pp.605~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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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본이 1941년에 처음으로 출간되었을 때 각계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이는 이 책이 수학이 무엇인지 알고자 갈망하는 많은 사람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수학의 각 주제에 대한 치밀한 구성과 전개로 수학이라는 학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물론이고 수학의 구체적인 쓰임새까지도 잘 다루어주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이 출판되고 6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번역이 시도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우리말로 옮기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원서가 처음으로 햇빛을 본 이후 상당히 많은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에 수학 자체의 발전도 눈부시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미해결문제라고 생각하였던 4색 문제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같은 문제들이 유능한 현대의 학자들에 의하여 해결되기도 하였다. 그러한 내용들은 제9장에서 “최근의 발전”이라는 내용으로 다루어지기 때문에 이 책의 전반부에는 오늘날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표현 방법이나 내용이 들어 있다. 최대한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꾀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현대적인 의미를 갖추어 이 역서를 읽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고등학교 과정을 잘 수료한 지식만을 전제로 하였으므로 이 책은 대중적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노력을 회피하려는 위험한 경향을 갖는 것에까지 양보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는 데는 어느 정도의 지적 숙성이 필요하고 스스로 자발적인 어떤 사고가 필요하다. 이 책은 초보자와 학자를 위해서, 학생과 교사를 위해서, 철학자와 기술자를 위해서, 그리고 교실과 도서관을 위해서 저술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