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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말
: 그 많던 황새는 다 어디로 갔을까?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라도 OK! 할아버지 진짜 싫어! 보물 제1호 보물을 찾아서 황새골 전설 날아라, 황새야! 사랑을 싣고 온 황새 개발 열풍에 사라진 둥지 마지막 사냥 돌아온 마지막 황새 아름다운 황새골 특별한 친구 - 아주 특별한 친구 복순이를 찾아서 : 우리 땅 황새의 발자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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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맞바꿀 황새골 보물을 찾아라!
겨울 방학 동안 황새골 할아버지 댁에서 지내게 된 열두 살 채우. 채우는 고집불통인 데다 쓰레기란 쓰레기는 다 줍고 다니고, 스마트폰까지 빼앗은 할아버지가 밉기만 하다. 그러다 우연히 〈후손에게 물려줄 보물 제1호〉라고 쓰인 할아버지의 일기장과 의문의 지도 한 장을 발견한다. 그리고 일기장에는 할아버지가 그토록 기다린다는 ‘복순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채우는 보물 지도와 일기장 내용을 바탕으로 빼앗긴 스마트폰과 맞바꿀 할아버지의 보물 제1호, 복순이의 정체를 밝혀내기로 한다. 일기장에는 영화처럼 전쟁고아가 된 할아버지, 돌아온 고향 황새골에서 사라진 황새들, 기적처럼 다시 돌아온 황새 부부, 개발과 함께 팽나무에서 소나무로, 소나무에서 집 앞 감나무로 둥지를 옮겨 다녀야 했던 황새들, 그러다 사냥꾼이 쏜 총을 맞고 죽은 수컷 황새, 무정란을 낳다 결국 오염된 먹이를 먹고 쓰러진 암컷 황새까지 복순이라는 이름의 황새 이야기로 가득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황새가 사라진 그날부터 번거롭고 불편한 친환경 농사를 고집했다. 왜일까? 알 듯 말 듯, 보일 듯 말 듯한 황새골의 보물, 할아버지가 그토록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어 한 보물 제1호는 과연 무엇일까? 아주 특별한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황새골에서 보낸 채우의 소중한 겨울 방학을 통해 나만의 보물 제1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울림이 있는 창작동화와 현장을 담은 목소리의 만남 한반도의 멸종 위기 야생 생물 “황새”를 다룬 《복순이가 돌아왔다!》를 시작으로 〈우리 땅 우리 생명〉 시리즈는 우리와 함께 살아온 생물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감동과 읽는 재미를 더한 창작동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한 편의 동화와 더불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생물들이 멸종될 당시 상황이나 생존에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땅 생명들에 대한 생태와 자연환경의 변천, 토종생물에 대한 중요성과 복원 과정의 어려움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친절하게 알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 생물에 대한 관심과 깨달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야기를 읽고 난 작은 울림이 우리 땅 우리 생명에 대한 소중한 관심으로, 더 나아가 지구촌 위기 생명과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조금이나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