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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김성호 글 전진경 그림
길벗스쿨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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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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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후쿠시마에서 날아온 재앙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막을 수 있었던 후쿠시마 사고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

2장 에너지가 된 원자 폭탄
원자로 이루어진 세상
우라늄의 발견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에너지
평화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

3장 원자력 발전소 이야기
우라늄 광석이 전기로 만들어지기까지
겹겹이 쌓아 만든 원자력 발전소

4장 원자력이 뱉어 내는 독, 방사능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방사선
안전한 방사능이 있을까?
무시무시한 쓰레기, 방사성 폐기물

5장 두 얼굴의 원자력 에너지
원자력은 깨끗한 에너지일까, 아닐까?
원자력은 싼 에너지일까, 비싼 에너지일까?
사용 후 핵연료를 다시 쓸 수 있다, 없다?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할까, 위험할까?

6장 내일을 위한 선택
원자력의 미래와 우리의 선택

저자 소개 2

1971년에 태어났다. 금융기관에서 파생상품 딜러로 활동하다가 난데없이 글을 쓰는 것이 천직이라 생각하여 출판계로 몸을 던졌다. 어릴 때 이해가 느린 학생이라, 좀 더 쉽게 설명해 주는 교과서와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학생 시절은 주입식 입시 교육의 전성기였다. 현장 실습은 꿈도 못 꾸고 과학이나 세계사 시간에 궁금한 것이 있어도 시험과 관계없으면 묻기 힘들었고 물어도 선생님들은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서 과학과 세계사는 가장 싫어하는 과목들이 되어 버렸다. 그것이 두고두고 아쉬웠고 그래서 그런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 경제학
1971년에 태어났다. 금융기관에서 파생상품 딜러로 활동하다가 난데없이 글을 쓰는 것이 천직이라 생각하여 출판계로 몸을 던졌다. 어릴 때 이해가 느린 학생이라, 좀 더 쉽게 설명해 주는 교과서와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학생 시절은 주입식 입시 교육의 전성기였다. 현장 실습은 꿈도 못 꾸고 과학이나 세계사 시간에 궁금한 것이 있어도 시험과 관계없으면 묻기 힘들었고 물어도 선생님들은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서 과학과 세계사는 가장 싫어하는 과목들이 되어 버렸다. 그것이 두고두고 아쉬웠고 그래서 그런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 경제학 원론’과 세계의 종교들을 통해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쓰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입는 옷』, 『함께 사는 동물』, 『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네 게스트하우스』,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짜릿하고도 씁쓸한 올림픽 이야기』, 『논어, 공자와 제자들의 인생 수다』, 『야구 선수 장훈,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모든 것』, 현장체험 동화 『청계천』, 『이순신』, 『우리의 전통놀이』와 직업 체험 시리즈인 『카 디자이너』, 『스포츠 선수』, 『국제 변호사』, 『검은 눈물 석유』,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투표, 종이 한 장의 힘』, 『엄마, e스포츠 좀 할게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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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전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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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재료로 드로잉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림 작가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빈 공장의 기타 소리』 『맥을 짚어 볼까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이대열 선생님이 들려주는 뇌과학과 인공지능』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 볼래?』 『안녕, 꿈틀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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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432g | 168*225*12mm
ISBN13
9788962229387

책 속으로

원전 강대국이 된 대한민국
1986년 체르노빌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터지자 많은 나라들이 원자력 발전을 꺼리게 되었어요. 그러자 미국 원자력 회사는 우리나라에 파격적인 제안을 했어요. 모든 기술을 가르쳐 주기로요. 1990년 우리나라는 꿈에 그리던 원자력 발전 기술을 모두 배우게 되었어요. 한때 전기가 부족해 쩔쩔매던 나라가 지금은 세계에 원자로를 수출하는 원전 강대국이 되었어요. --- p.65

밀양 시민들은 왜 송전탑을 반대할까?
보통 송전탑을 지나가는 전기는 15~20만 볼트가 넘는 고압이에요. 우리가 쓰는 전압보다 약 1000배나 높고, 어떤 생명체든 감전되면 바로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험하죠. 또 고압 전선에서 강한 전자기파가 나와 암을 비롯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그래서 송전탑은 보통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산에 설치해요. 그런데 밀양 송전탑은 전압이 76만 5,000볼트의 초고압에, 위치도 산이 아닌 주민들이 농사짓는 논밭 위로 지나가요. --- p.78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와 현재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가 일어난 지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핵연료를 모두 찾지 못했으며 간신히 덮은 천장에서는 다시 방사능이 새어나오고 있어요. 천장을 다시 덮으려면 적어도 1조 5,000억 원이 필요해요. 체르노빌 사고를 복귀하는 데 약 420조 원이 들었어요. 그런데도 체르노빌은 지금도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으로 차갑게 남아 있어요. --- p.87

친환경 에너지, 원자력
오늘날의 지구는 온실가스 때문에 끙끙 앓고 있어요. 온실가스 대부분은 인류가 석탄과 석유를 태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만들어져요. 따라서 화석 연료 대신에 원자력 발전소에 의존해야 하지요. 게다가 태양광, 풍력, 수력 발전소처럼 댐을 만들거나 넓은 땅이 필요하지 않아서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아요. 이산화탄소도 거의 배출하지 않으니 원자력은 가장 친환경적인 에너지예요. --- p.130-131

알고 보면 원자력은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라고요
국제 원자력 기구는 원자력 발전소가 1킬로와트시의 전력을 만드는 데 약 10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고 발표했어요. 이 수치는 석탄이 탈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 양의 100분의 1밖에 안 되며, 재생 에너지인 풍력이나 태양광 에너지가 쏟아내는 이산화탄소 양보다 낮아요. 하지만 이 결과에 의문을 품은 한 연구진의 조사 결과, 우라늄을 캘 때부터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계산해 보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배나 높아졌어요. --- p.133

경제적인 에너지, 원자력
1982년 이후, 우리나라의 물가가 약 3배 가까이 오르는 동안 전기 요금은 그 절반도 오르지 않았어요. 1980년대부터 원자력 발전소를 많이 지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만일 다른 발전소로 모든 전기를 생산했다면 우리는 더 비싼 요금을 내고 전기를 사용했겠죠. 물론 값싼 전기 요금은 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주었어요. --- p.137

원자력, 알고 보면 가장 비싼 에너지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그것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뿐만 아니라, 수명이 끝나고 난 뒤에 들어갈 비용도 미리 계산해야 해요. 원자력 발전소의 철거 비용, 핵폐기물을 처리 비용, 사고가 났을 때 피해 복구비용 등도 미리 따져봐야 정확한 발전 단가라고 할 수 있어요. 미국의 한 연구 집단이 이런 비용을 모두 넣어 발전 단가를 계산해 보니, 원자력 이 가장 비싼 에너지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 p.140~141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해요
국제 원자력 기구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는 고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교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 확률을 계산해 보니 약 100만분의 1이라는 수치가 나왔어요. --- p.152

안전한 원자력 발전소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요
100만분의 1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36년 동안 440여 기의 원자력 발전소 가운데 7기의 원자력 발전소와 1곳의 핵연료 공장에서 대형 사고가 일어났어요.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에 원자력 발전소에 부품을 팔던 회사가 뇌물을 주고 싸구려 부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어요. 게다가 월성 원자력 발전소와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감추다가 나중에서야 외부에 이 사실이 알려졌지요.

--- p.155~156

출판사 리뷰

균형 잡힌 시각으로 원자력을 다루다
원자력의 개념, 원자력 발전소의 작동 원리 등은 물론, 원자력을 찬성하는 쪽과 원자력을 반대하는 쪽의 주장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일방적인 주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양쪽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또한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어 폭넓은 시각으로 원자력을 이해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원전에 대해 스스로 판단해 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에너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접근하다
원자력은 단순히 경제적이고 깨끗하다는 이유로 발전한 게 아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탄생한 배경에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있었다. 이 책은 세계 대전과 국제 관계에 얽힌 원자력 발전의 역사에 대해 상세하게 풀어 놓고 있다. 또 세계 에너지 역사와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서도 알려 주고 있어,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전반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국내외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원전 문제들을 담아내다
역사상 가장 최악의 원전 사고라 불리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참사는 물론, 밀양 시민들의 송전탑 반대 이야기, 경북 경주 대본리의 원전 소송 이야기, 경주 방폐장 문제, 감추어졌다가 폭로된 월성과 고리 원자력 발전소 사고, 2013년에 밝혀진 원전 납품 관련 비리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뉴스를 봐도 도통 어려웠던 문제들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고, 원자력 문제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각종 그림과 도표, 쉬운 예시와 명쾌한 비유를 통한 친절한 설명
핵, 원자, 우라늄, 핵분열, 방사능, 방사선, 베크렐, 시버트, 방폐장 등 원전 관련 용어와 개념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책 곳곳에 그림과 도표, 사진을 적절히 사용했고, 어려운 개념 역시 쉬운 예시와 명쾌한 비유를 통해 무척 쉽게 풀어 놓았다. 어린이는 물론, 전문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른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이다.
리뷰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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