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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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천 개의 사건, 천 가지 상상
Stories 황금 강의 왕 _ 존 러스킨 새끼 코끼리 _ 루디야드 키플링 병 속의 도깨비 _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유려한 로켓 불꽃 _ 오스카 와일드 테네시 주의 저널리즘 _ 마크 트웨인 리키-티키-타비 _ 루디야드 키플링 Poems 점블리 사람들 _ 에드워드 리어 사냥하기 좋은 수사습 _ 존 데이비슨 역자 해제 수록 작가 소개 |
Harold B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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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블룸 클래식 시리즈는 오늘날 현대 서양문학비평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저명한 영문학자 헤럴드 블룸이 꼼꼼하게 고른 서양고전문학 앤솔로지다. 인간의 영혼을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만들어주는 불멸의 고전―단편 41편과 시 83편―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묶은 것으로 자연의 순환이 주는 정서적 환기를 작품의 주제와 어우러지게 하여,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하였다. 매혹적이면서도 유머가 넘치며, 환상적이면서도 기괴한 작품들은 문학만이 창조할 수 있는 황홀한 축제의 장이다.
루이스 캐럴, 에밀 졸라, 나사니엘 호손을 거쳐 거꾸로 셰익스피어에 이르는 위대한 상상력의 행복한 충격은 시공을 초월하여 아직도 우리들 독자 앞에 열려 있다. 문학은 인간과 세상에 대해 우리 모두가 어찌할 수 없이 사로잡혀 있는 딱딱한 편견들을 그 부드러움으로 무너뜨리고, 우리의 내면을 더욱 깊이 있고 아름답게 넓혀준다. 문학은 돈과 밥을 벌어주지는 않지만 돈과 밥에 매달리는 삶을 성찰하게 한다. 욕망에 대한 자발적 교육을 통해 문학은, 우리를 그 부끄러움과 함께 ‘짐승을 넘어서 사람으로 사는 일’의 깊은 행복으로 이끈다. 헤럴드 블룸 클래식 시리즈는 고전이 주는 열린 기쁨과 심미적 가치가 도저히 버려서는 안될 소중한 어떤 것임을 책 읽는 재미와 함께 저절로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아이의 영혼이 바로 그러한 것임을 또한 분명하게 보여준다. 헤럴드 블룸에 대하여 1930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미국 문학 비평계의 거목으로 지난 수십 년간 미국 문단을 주도해왔다. 코넬과 예일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55년부터 예일대학에서, 1988년부터는 뉴욕대학에서 문학이론과 비평을 가르쳐왔다. 1987~88년까지는 하버드 대학에서 시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로마와 볼로냐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24편의 문학 및 종교 비평서를 포함해 끊임없이 논문을 발표해왔고,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블룸은 상상력의 자율성을 옹호하며 ‘문학의 위대성’이란 영혼의 숭고함과 미학적인 강렬함에서 발생하며, 도덕이나 정치적 주장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데 있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현재 블룸은 예일대 인문대학 스털링 기금 교수와 뉴욕대 대학원 영문학 버그 기금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99년 미국 예술원에서 주는 비평 분야 금관훈장을 비롯해 맥아더 재단이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셰익스피어: 인간의 발명』 『새 천년의 전조들』 『서구의 정전』 『책은 어떻게 그리고 왜 읽는가』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