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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노예를 거느린 수궁 요괴 보자노이
사람을 죽이는 난쟁이 요괴 듀르거 소녀만 잡아먹는 강 속의 괴물 붉은 강 바닥에 사는 괴물 용 아내의 피를 빨아먹는 늑대 남편 선원들을 유혹하는 인어 요괴 세일렌 메아리로 살 게 된 산의 정령 사나네 눈에서 광선을 내뿜는 양광 요괴 카데호 사람을 유인하는 호수의 요괴 수마 제물을 받아먹는 물소 요괴 여자들의 꿈 속으로 들어가는 마귀 잉크부스 사람을 벌 주거나 깨우쳐 주는 요괴 시브 갓난아기를 빼앗아 가는 괴물 라미아 욕쟁이 승려가 죽어서 된 괴물 고기 카필라 공동 묘지의 시체를 파먹은 요괴 일을 훼방 놓는 난쟁이 요괴 마녀와 숲의 요정 사라을 먹고 사는 미궁 속 괴물 미노타우로스 장난꾸러기 난쟁이 요괴 코볼트 아이들을 노리는 해골 유령 죽어서 나비가 된 사람 가축을 지켜 주는 늪의 요괴 울리슈크 머리카락이 뱀으로 된 요괴 자매 고르고 아픈 이를 고쳐 준다는 괴물 치통신 갑자기 죽은 사람 귀신 부토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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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희들, 저 어른이 아니었으면 연못 속에 빠져 죽었다. 그래도 또 연못에 갈 테냐?"
엄마가 다그치자 아이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특히 동생은 "내 신발 빼앗은 개구리하고 이제 안 놀아!" 하고 울면서 외쳤다. 세월이 흘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다. 그들은 어느 날 노인이 연못에서 낚시질 하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어르신, 고기 많이 잡으셨습니까?" 형제가 묻자 노인은 그들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픽 웃고 말했다. "고기를 잡으려고 와서 낚시질을 하는 게 아니라네. 해골 토미가요새도 이 연못에 살면서 아이들을 노리는지 알아보는 중이라네." "저희도 어렸을 때 해골 토미에게 끌려 이 연못에 신발을 한 짝 잃어버리고 처음 와 보는 것입니다." 노인은 껄껄 웃으며 낚싯대를 거두었다. 바로 이 노인이 어른이 된 형제에게 연못에 가서 놀지 못하게 한 그 어른이었다. --- p.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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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희들, 저 어른이 아니었으면 연못 속에 빠져 죽었다. 그래도 또 연못에 갈 테냐?"
엄마가 다그치자 아이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특히 동생은 "내 신발 빼앗은 개구리하고 이제 안 놀아!" 하고 울면서 외쳤다. 세월이 흘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다. 그들은 어느 날 노인이 연못에서 낚시질 하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어르신, 고기 많이 잡으셨습니까?" 형제가 묻자 노인은 그들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픽 웃고 말했다. "고기를 잡으려고 와서 낚시질을 하는 게 아니라네. 해골 토미가요새도 이 연못에 살면서 아이들을 노리는지 알아보는 중이라네." "저희도 어렸을 때 해골 토미에게 끌려 이 연못에 신발을 한 짝 잃어버리고 처음 와 보는 것입니다." 노인은 껄껄 웃으며 낚싯대를 거두었다. 바로 이 노인이 어른이 된 형제에게 연못에 가서 놀지 못하게 한 그 어른이었다. --- p.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