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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고행의 지혜
CHAPTER 1 안티스테네스 키니코스학파 / 모험 / 학문 / 속마음 / 가르침 / 필기 / 엄격함 / 반문 / 선택 CHAPTER 2 디오게네스 주인 / 체험 / 지위 / 으름장 / 생활 / 게으름 / 치부 / 아이 / 전진 / 식사 / 반박 / 풍자 / 구걸 / 반문 / 재산 / 부자 / 죽음 / 반격 / 조소 / 철학 / 유머 / 식사 / 영예 / 결혼 / 뒷일 / 수확 / 비웃음 / 설전 / 별명 / 햇빛 / 반문 / 지향 / 유산 CHAPTER 3 크라테스 위탁 / 신념 / 단련 / 조롱 / 파멸 / 이상 / 본성 / 설득 / 문답 PART 2 쾌락의 지혜 CHAPTER 4 아리스포티스 감각 / 쾌락 / 반박 / 다독 / 초연 / 인내 / 유무 / 포기 / 차이 /문답 / 교육 / 조소 / 풍자 / 인재활용 / 염치 CHAPTER 5 에피쿠로스 감각 / 운명 / 죽음 / 모독 / 탐욕 / 교제 / 자족 / 은거 / 수신 / 현명함 / 욕망 / 두려움 / 공정 / 검증 / 신중함 / 배움 / 철학 /자연 / 쾌락 / 원만함 / 마침 PART 3 지선의 지혜 CHAPTER 6 플라톤 사사 / 사랑의 시 / 결심 / 학교 / 교육 / 작은 일 / 연인 / 기적 / 자중 / 수양 / 간사함 / 천재 / 조화 / 자각 / 도시 / 습관 / 변호 / 진리 / 토론 / 이데아 / 영혼 / 죽음 / 태양의 비유 / 동굴의 비유 / 인식 / 변증술 / 이상국가 / 철인정치 / 법치 / 세 가지 침대 / 깊은 잠 CHAPTER 7 아리스토텔레스 범주론 / 사인론 / 가능성과 현실 / 영혼 / 지식 / 목적 / 차이 / 변증법 / 폴리스 / 재산 / 진보 / 도움 / 어울림 / 법치 / 바보 / 거짓말 / 희망 / 멸시 / 극기 / 우정 / 문답 / 친구 / 행복 / 야심 /분노 / 수사 / 죽음 PART 4 생존의 지혜 CHAPTER 8 제논 스승 / 궤변 / 식탐 / 정신 / 배움 / 습관 / 책임 / 신중한 말 / 철학자 CHAPTER 9 클레안테스 자책 / 반박 / 마지막 모습 CHAPTER 10 크리시포스 허영 / 죄악 / 목적 CHAPTER 11 키케로 천부적 재능 / 선택 / 독서 / 전념 / 친구 / 우정 / 노년 / 조화 / 사랑 / 역경 / 허위 / 근거 / 법치 / 국가 / 공정 CHAPTER 12 세네카 인생 / 품위 / 삶의 질 / 청춘 / 승리 / 사과 / 이해 / 자신감 / 은혜 / 시험 / 가난 / 지위 / 군주 / 처벌 / 운명 / 포기 / 변명 CHAPTER 13 에픽테토스 판단 / 질병 / 현상 / 만족 / 인내 / 과욕 / 비방 / 공포 / 인자 / 설득 / 득실 CHAPTER 1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철학 / 자신 / 침착함 / 신중함 / 보답 / 반성 / 현재 / 직무 / 허영 / 지금, 바로 / 철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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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된 당신의 영혼을 채우는 시간, 1분
달리는 지하철에서 흔들리는 나를 다잡다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세상의 온갖 흉흉한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지역과 세대, 성별까지 우리의 갈등은 곪고 곪아 수면 위로 떠오르며 미래마저 암담하게 만든다. 살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아무리 노력해도 더 나아질 기미도 없다. 이 시대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더 많이 벌고, 더 바쁘게 일하기를 강요한다. 그리고 우리는 세상 밖의 시끄러운 일 따윈 잊고 일에 몰두하는 쉬운 방법을 택한다. 그런 당신에게 이 책은 어느 날 문득 다가와 묻는다. ‘오늘도, 내일도 같은 시각에 일어나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 당신, 정말 잘 살고 있는 거냐고’ 말이다. 우리의 사회는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로운 사회인가, 당신은 오늘도 정의롭지 못한 일에 침묵한 것은 아닌가, 사사로운 일에 삶을 낭비하지는 않았던가…, 어쩌면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질문들을 던지며 끊임없이 독자들을 의심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동안 멈춰 있던 생각이 작동하고 잠자던 영혼을 깨우기 위함이다. 《매일 아침 1분 철학》은 길고 방대한 철학적 설명을 덧붙이기보다 철학자 14명의 예리한 사유만을 담아내 짧은 시간에도 통렬한 깨우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간결하고 위트 있는 웨이얼차오의 그림까지 더해져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짧지만 강렬하게, 철학자들이 당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이상이나 좇는, 허황된 이야기만 하는 것 같은 철학자들이 대체 내게 무슨 ‘득이 되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지 의심이 들 수도 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나를 괴롭히는 상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치솟기만 하는 부동산은 언제쯤 거품이 빠질지, 성적이 쥐꼬리만큼도 오르지 않는 우리 자식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내 삶을 붙들고 있는 이 지긋지긋한 문제들에서 대체 철학자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물론, 이들은 당장 속 시원하게 못된 상사와 들이받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빚을 내서라도 아파트를 구입하길 권하고, 성적은 학원에서 만들어주는 것이니 당장 사교육에 집중하라는 식의 대답은 줄 수 없다. 모두가 앞을 향해 뛰어갈 때 철학자들은 뒷걸음치기 때문이다. 책은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인간의 본성과 이성(理性)이라는 더 큰 가치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꺼져가는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불씨이기도 하다. 잘 살아보려 애썼던 모든 것들이 사실은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다는 무시무시한 반전, 이 책은 바로 그것을 일깨워준다. 햇빛을 가리는 왕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호기롭게 얘기할 수 있는 디오게네스에게서, 자신의 초라한 행색을 비웃는 사람들에게 도리어 그들을 비웃는 자신감 있는 크라테스에게서, 최하층까지 공정함의 원칙이 도달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키케로에게서 우리는 다시 인간에 대해, 삶에 대해 배운다. 상사의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사람보다 자신의 뜻한 바가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길, 재산이나 성적 같이 가지지 못한 것보다 이미 가진 것을 되돌아보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권한다. 그리고 그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 말해준다. 오늘도 수천 번씩 흔들렸던 자신을 위로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길 권한다. 책을 읽고 나면 더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