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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꽃잎 속
양장
김명리
서정시학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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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 시인선

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 5


제1부

분홍 일다 | 13
제비꽃 꽃잎 속 | 14
산벚나무의 시간 | 16
강물 소리 | 17
봄물에 잠긴 | 18
산비 | 19
봄날 저녁 | 20
꽃보다 작은 꽃 | 21
불꽃무늬 | 22
난蘭을 치다 | 23
도적의 발걸음 | 24
꽃밭에서 | 26
꽃밭의 시학 | 28
청수국 익어가는 하얀 밤 | 30
이 화창한 봄날 | 32
봄 편지 | 34
달의 동심원의 뒤편 | 35


제2부

먼 나무 | 39
늦은 독서 | 40
젖은 책 | 42
비의 고래 | 44
키쿠치의 집 | 46
베고니아 화분이 놓였던 자리 | 48
맨드라미 | 50
새 한 마리 날면 | 52
여기를 어디라고 말해야 하나 | 53
눈의 무게 | 54
비밀을 묻었네 | 56
비밀을 말하려는 순간 | 58
물그림자 | 59
낙원의 풍경 | 60
무無를 적시는 꿈 | 61
화석-시간의 미라들 | 62


제3부

풍문 | 65
잠잠 | 66
달의 민박 | 68
북인도의 달 | 70
마야의 집 | 72
가을빛 속으로 | 74
두물머리 시월 | 76
눈사람이 되었더라면 | 77
기억의 집 | 78
연蓮의 자취 | 80
가을 대방출 | 82
가을마당에 앉다 | 83
리기다소나무 | 84
어느 저물녘 | 86
입동 | 87
천둥과 번개의 나날 | 88


제4부

러시안 룰렛 | 91
여기가 국경이란다 | 92
일월日月을 거쳐 | 93
그 사이 | 94
시간의 흰 그림자들 | 96
꽃잎 장례 | 98
어느 새 | 100
새의 눈물 | 102
빈 집 | 104
먼 입술 | 106
달그늘 내리네 | 108
달이 지나는 길목 | 110
내 생애의 백 년 후 | 112
선물 | 114
적소 | 115
옛 애인의 적막한 음성이 | 116
해설|봄날 ‘젖은 책’ 일다|최현식 | 117

저자 소개 1

김명리. 1983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물 속의 아틀라스』 『물보다 낮은 집』 『적멸의 즐거움』 『불멸의 샘이 여기 있다』 『제비꽃 꽃잎 속』, 산문집 『단풍객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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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74g | 127*205*10mm
ISBN13
9791186667293

출판사 리뷰

김명리 시인의 시에는 시간이 쌓여 있다. 시간이라는 물줄기의 발원지가 있고, 시간이라는 연못이 있고, 시간이라는 시내가 흐른다. 그리하여 이 시집에는 저 아득하게 먼 곳에서 시간이라는 물소리가 들려온다. 그 물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적막과 슬픔이 느껴진다. 그러나 물소리의 보다 안쪽에는 감미로운 음악이 있다. 매우 서정적이고 예민하고 아주 부드럽게 속삭이는 이 시편들은 우리들에게 사랑의 악보를 완성해 펼쳐 보인다.
- 문태준(시인)

김명리의 새 시집 『제비꽃 꽃잎 속』은 ‘촉촉한 살청’으로 물과 바람과 시절과 우리의 “숨구멍을 가만히 옥죄었다 놓는” 15여 년의 ‘어린문’으로 울울합니다. ‘물그림자’로 불러도 좋을 그것이 있어 “젖은 책을 열 때면 입 속에 물이” 가득 괴고 “종일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아도 목마르지 않”(?젖은 책?)은 현재의 충만이 피어난달까요? 가령 시인은 “어스름이 물의 숙박부에 무루無漏라고 제 이름 적”(?물그림자?)는다고 썼는데요, ‘무루’란 불법佛法에서 ‘어둡지 않고 밝으며 다함이 없음’을 뜻하는 말이라지요.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상응과 통합의 지경을 대번에 상기시키는 표현일 듯합니다.
- 최현식(문학평론가ㆍ인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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