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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꿈
간바라 메구미의 두 번째 모험 양장
노블마인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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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2
3
4
5
6

해설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온다 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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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ku Onda,おんだ りく,恩田 陸,熊谷 奈苗(くまがい ななえ)

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한국에서도 이미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보기 드문 진짜 이야기꾼으로 연간 200편의 도서를 독파하는 문자 중독자로 유명하다. 1964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난 그녀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필한 소설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했다. 이 책은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온다 리쿠의 소설은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매체에도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2000년에 데뷔작인 『여섯 번째 사요코』가 TV 드라마화된 데 이어,
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한국에서도 이미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보기 드문 진짜 이야기꾼으로 연간 200편의 도서를 독파하는 문자 중독자로 유명하다. 1964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난 그녀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필한 소설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했다. 이 책은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온다 리쿠의 소설은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매체에도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2000년에 데뷔작인 『여섯 번째 사요코』가 TV 드라마화된 데 이어, 2001년에는 『네버랜드』가 드라마화되었다. 2002년에는 『목요조곡』이 영화화되었으며, 2006년에는 『밤의 피크닉』이 영화화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그녀의 작품은 어떤 장르이든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운다. 매혹적이고 찬란하지만 그만큼의 어둠과 불안한 기운을 품고 있는 세계, 그 비밀스럽고 중독성 강한 이야기에 수많은 독자들이 열렬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밤의 피크닉』은 남녀공학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아침 8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 8시까지 학교로 걸어서 돌아오는 '보행제' 행사를 배경으로,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좀 더 성숙하게 이겨내는 소년, 소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책은 그 해 '[책의 잡지]가 선정하는 베스트 10' 중에서 1위에 올랐고,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및 '서점 점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제2회 서점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Q & A』는 2005년 제58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에, 『유지니아』는 제13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 「도코노 이갸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인 『민들레 공책』이 제134회 나오키 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6년 12월에 발간된 『네버랜드』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V6와 쟈니스주니어가 출연하여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09년 초, 140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라 가장 유력한 수상작으로 점쳐지며 최종까지 경합을 벌이기도 한 『어제의 세계』는 작가 스스로가 “내 소설 세계의 집대성”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의 야심작이다. 온다 리쿠의 트레이드마크인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작품 전체를 타고 흐르며, 그녀의 놀라운 진화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밖의 저서로는 『나비』, 『한낮의 달을 쫓다』, 『빛의 제국』, 『엔드게임』, 『삼월은 붉은 구렁을』, 『흑과 다의 환상』,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황혼의 백합의 뼈』, 『1001초 살인 사건』, 『코끼리와 귀울음』, 『굽이치는 강가에서』, 『도미노』, 『공포의 보수 일기』, 『토요일은 회색 말』 외 다수가 있다. 『여섯 번째 사요코』, 『네버랜드』, 『빛의 제국』이 드라마로, 『목요조곡』, 『밤의 피크닉』은 영화로 제작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 발표된 『스키마와라시』는 오래된 건물을 허무는 곳에 나타나는 신비한 소녀를 통해 옛 시대와 새 시대가 교차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불안을 특유의 향수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어, 독자들로부터 이 작품이 바로 온다 리쿠 ‘노스탤지어 문학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구식 추리물과 달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고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들로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 온 온다 리쿠는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우는 묘사로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 불린다. 미스터리, SF, 호러, 청춘소설, 음악소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혹적인 이야기로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온다 리쿠의 다른 상품

1961년에 태어나, 일본 후쿠이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전차남」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1리터의 눈물」 등의 영화와 드라마를 번역하였다. 옮긴 책으로 사쿠라바 가즈키의『소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아카쿠치바 전설』『청년을 위한 독서클럽』, 온다 리쿠의 『나비』『메이즈』『클레오파트라의 꿈』『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우리 집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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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8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8946

출판사 리뷰

간바라 메구미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지는 시리즈 2편
<클레오파트라의 꿈>은 노블마인에서 출간하는 온다 리쿠의 ‘간바라 메구미’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실재하는 곳인지 가상의 공간인지 분명치 않은 홋카이도의 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메이즈>와 마찬가지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들의 활약상이 그려지지만, ‘인간소실’이라는 초자연 현상이 벌어지는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인물이나 사건들이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하지만 사소한 사건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점차 규모를 키우면서 전 지구적인 문제로까지 스케일이 확장되는 것은 꽤 비슷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과감한 행동과 달리 여성적인 말투를 쓰는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로 전작에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색다른 관심을 받았던 간바라 메구미는 이번 작품에서는 당당히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여동생의 행방과 음모론의 실체를 파헤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불륜 상대를 따라 거처를 옮긴 쌍둥이 여동생 가즈미를 도쿄의 가족들 곁으로 다시 데려오기 위해 홋카이도의 H시를 찾은 메구미는 가즈미의 불륜 상대인 와카쓰키 박사의 죽음 같은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이 겹치면서 혼란에 빠진다. ‘클레오파트라’라는 비밀 프로젝트와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기도 하고, 정체모를 사람들로부터 미행당하기도 한다. 급기야 여동생 가즈미가 사건의 단서가 담긴 지도를 들고 어디론가 사라지자 잿빛으로 둘러싸인 도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현실과 환상, 그 경계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 같은 진실
박사의 죽음과 가즈미의 잠적, 그리고 H시의 역사와 관련된 ‘클레오파트라’ 프로젝트는 시종일관 분명한 실체를 드러내지 않으며 독자를 긴장시킨다. 단순한 음모론에 불과한 것인지 실제 벌어졌던 사건인지 메구미가 사건에 깊이 파고들수록 거대한 그림자만 쫓게 될 뿐 진실과 직접 대면하지는 못 한다. 대신 작가는 잿빛 도시를 헤매고 다니는 주인공의 뒤를 따라가며 거대한 음모론의 그늘에서 살아가는 개개인의 사연에 주목한다. ‘클레오파트라’라는 것은 그들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꿈’일지도 모른다며 이 소설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실은 음모론이 아닌 그것과 연루된 이들의 이야기였다고 은근하게 말하고 있다. 결국 온다 리쿠가 남자와 여자의 경계에 서 있는 간바라 메구미라는 기묘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말하려고 했던 것은 현실과 환상, 정사와 야사, 진실과 소문 같은 경계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라기보다는 그러한 분위기 속에 젖어 살고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알 수 없는 현실세계의 모순된 진실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온다 리쿠 월드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분명한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전해지는 ‘클레오파트라’라는 괴소문은 잿빛으로 가득한 소설 속 도시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독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긴다. 해설을 쓴 미우라 시온의 말처럼 이 소설을 읽다보면 사건이 벌어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도시를 잠깐 여행하는 묘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이지만, 진실을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메구미는 오히려 여행을 즐기는 사람의 모습에 가깝다. 작가는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것보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내면적인 문제에 더 집중하는 쪽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클레오파트라의 꿈>은 세계 이곳저곳으로 장소를 옮겨 다니며 숨겨진 임무를 수행하는 간바라 메구미의 매력이 전면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전작 <메이즈>에서 메구미에게 품었던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좀더 친숙하게 다가온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온다 리쿠의 이전 작품을 좋아했던 독자들이라면 이번 <클레오파트라의 꿈>에서도 온다 리쿠만의 독특한 공간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벌이는 사건에 매료되고 말 것이다.

추천평

‘클레오파트라’란 도대체 무엇일까? 종반에 이르러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짜릿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이고, 인간의 욕망을 집적거리면서도 범하기 어려울 만큼 고귀한 ‘클레오파트라’는 등장인물의 마음을 드러내는 거울이자 ‘꿈’이다. 끝까지 읽고 나면 제목에 담긴 슬픔과, 꿈에서 깨어났을 때의 외로움과 어렴풋한 희망이 새삼스레 전해온다. 거기에 이 소설의 본질과 깊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 미우라 시온(작가)

“한 남자의 장례식에서 시작된 사건이 세계정세와 외교문제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스케일이 커지면서 과연 어디까지 이야기가 펼쳐질지 자못 기대하게 만든다.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잘 만든 두 시간짜리 드라마처럼 훌륭하게 마무리된다. 라스트에 이르러서는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다. 이야기를 자유자재로 구성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온다 리쿠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간바라 메구미가 등장하는 다음 작품이 정말 기대된다.” - 고노 다카유키(블로거)

리뷰/한줄평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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