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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Bra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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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마법이란?
옛이야기를 보면, 신데렐라는 새어머니와 언니들 밑에서 온갖 구박을 당하다가 어느 날 왕자를 만나 갑자기 왕자비가 된다. 이를 빗대어 하루아침에 신분이 상승하거나 유명해진 사람을 신데렐라라고 부르곤 한다. 드라마나 영화에도 평범한 여자가 돈 많고 멋진 남자를 만나 잘 살게 된다는 신데렐라식 이야기가 넘쳐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신데렐라도 처음에는 왕자와 결혼만 하면 다 잘 될 줄 알았지만, 시어머니인 왕비는 신데렐라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면서 얼굴만 예쁘다고 구박한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신데렐라가 그저 왕자비라는 이유로 무조건 반긴다. 신데렐라는 남들이 자신의 능력을 몰라주는 것도 싫고, 아무 이유 없이 환영받는 것도 속상하기만 하다. 신데렐라는 지금의 삶이 스스로 일군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래서 자기 힘으로 뭔가를 이루어 내겠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정말로 해낸다. 신데렐라가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자 사람들도 신데렐라의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참모습을 알게 된다. 심술궂은 언니들과 새어머니는 물론 그보다 더 심술궂다는 왕비까지도 신데렐라를 다시 보게 된다. 그렇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마법이 아닐까? 작가는 이 새로운 신데렐라를 통해 행복을 바란다면 누군가가 마법의 지팡이를 휘둘러 주길 기다리지 말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얻으라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